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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소득 수준 높은 강남 3구 여성들이 더 날씬
서울시민들의 비만율을 조사해 보니 구별로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성은 거주지 별로 비만율 격차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남성은 강북구의 비만율이 가장 낮았고, 여성은 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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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2월호] 승진·고과서 밀리지만 수갑 채우는 '손맛'에 뛴다
지난해 하반기 경찰공무원 공채시험에 역대 최대 인원인 6만6000여 명이 몰리면서 경쟁률이 30대 1을 넘어섰다. 고시라 부를 만큼 바늘구멍인 셈이다. 하지만 ‘경찰의 꽃’으로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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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은 금물, 대신 양젖 요구르트 음료 ‘두그’ 즐겨
지난해 11월 5일(현지시간) 테헤란에서 가장 큰 전통시장인 그랜드 바자르. 지하철 판즈다호르다드 역에서 시장 입구까지는 걸어서 10분쯤 걸린다. 걷기 싫다면 역 앞에서 시장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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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청춘리포트] 열아홉은 안 되고, 스무살은 되네
며칠만 지나면 2017년이다. 누구나 공평하게 한 살 더 먹는다. 하지만 유독 한 살의 의미가 두드러진 나이가 있다. 바로 한국 나이로 스무 살이 되는 순간이다. 1998년생 고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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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시간이 멈춘 한옥마을, 그 속에 숨은 반전 골목
| 세월에 새 옷 입힌 익선동종로 빌딩 숲 사이 작은 한옥섬에 사람 몰려경양식1920·열두달 등 개성있는 맛집 가득인스타그램 #익선동 해시태그만 5만4000개100년 된 한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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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소설 - 제8요일의 남자] #27. 그의 태블릿pc를 찾다
‘그런데 놀랍게도 거기서....’ 찬찬히 독백처럼 써 내려갔던 에프의 다이어리는 중간에 급하게 마무리 한 것처럼 문장이 완성되지 않고 끝이 나 있었다. 그 뒤의 몇 장은 찢겨져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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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속으로] 잘 생긴 배우 내세운 광고보다, 이젠 스토리 담아야 먹혀요
━ 세계 1위 PR회사 ‘에델만’ 이끄는 에델만 회장 “세상이 소통하는 방식이 근본적으로 바뀌었는데 정부와 기업이 못 따라오고 있습니다. 현명한 정부, 똑똑한 기업이라면 국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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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노인을 위한 나라는 있다
박정호논설위원이 할아버지, 참으로 꼼꼼하다. 충북 충주에 사는 농부 임대규(82)씨 얘기다. 지난 59년 동안 자기 주변에서 일어난 크고 작은 일을 깨알같이 적어놓았다. ‘기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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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중국 축구의 '공한증', 계속될까?
17승 12무 1패. 한국 축구는 중국 축구에 압도적인 우세를 점하고 있습니다. 오죽하면 '공한증'이란 말까지 생겼을까요. 공한증은 계속된다는 걸 재입증하려는 한국, 공한증을 끊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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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작가전] 환상 편의점 #1. 사랑의 묘약 (1)
환상 편의점 #1. 사랑의 묘약 (1)“이제 그만 좀 해. 너 정말 지긋지긋해!” 정현의 격앙된 목소리가 민영의 머릿속에 천둥처럼 울렸다. 민영은 망연자실한 얼굴로 그를 바라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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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엄마 폭행' 여성들 분노 "남자 신상 공개해라"
횡단보도에서 담배를 꺼달라고 요청한 아이 엄마의 뺨을 때린 50대 남성이 8일 검찰에 송치된다. 아이 엄마는 불기소 의견으로 송치할 예정이다.검찰 송치로 아이 엄마의 억울함은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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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 인생은 입, 제2 인생은 손으로 먹고 살겠다’ 다짐…증권맨에서 도금업체 연구소장 변신한 이은한씨
시작은 미약했다. 어려운 가정형편 탓에 검정고시로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19살에 공무원시험에 합격했지만 학업에 대한 갈증은 여전했다. 5년 간의 공무원 생활 동안 모은 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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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비정상’들이 본 한국, 우리의 급소
서승욱중앙SUNDAY 정치에디터▶일리야(러시아)=“일상생활의 매너가 문제다. 지하철에서 내리는 사람 먼저 나가게 하고 들어갔으면 좋겠다. 양보하는 일상생활의 문화가 좀 부족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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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연가’ 北 김정은, 80여일 만의 흡연사진…관영매체는 ‘흡연 해악’ 강조하는데
새로 건설한 북한 만경대 소년단야영소를 시찰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오른손에 담배를 들고 수행원과 이야기하는 모습을 실은 4일자 북한 노동신문 사진. [사진 북한 노동신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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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지하철 공사장 가스 폭발 4명 숨져
1일 오전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금곡리 지하철 4호선 연장 진접선 공사 현장에서 폭발과 함께 붕괴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4명이 숨지고 10명이 부상을 당했다. 경찰은 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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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지하철 공사장 폭발 4명 사망, 인재 가능성 제기돼
경기도 남양주의 지하철 4호선 연장 복선전철 공사 현장에서 철근 구조물을 자르는 작업 중에 가스 폭발이 일어나 근로자 4명이 숨지고 10명이다쳤다.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1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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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금연 캠페인…‘골초’ 김정은 담배 끊었나
노동신문 5월 15일자 6면에 실린 금연 촉구 기사.북한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이 금연 캠페인 기사를 잇따라 내보내면서 ‘헤비 스모커’로 알려진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혹시 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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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은 담배 끊었나…노동신문 올 들어 벌써 세번째 ‘금연 촉구’ 기사
지난 3월 9일자 북한 노동신문에 실린 사진.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핵탄두 설계도 앞에서 오른쪽 손가락에 담배를 끼운 채 얘기하고 있다. [북한 노동신문]북한 김정은 노동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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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어 인천도 지하철역 출입구 10m 이내는 금연구역
앞으로 인천지역 모든 지하철역 출입구에서 담배를 피우면 최대 5만원의 과태료를 내야한다.인천시는 2일 인천지하철은 물론 국철인 경인·수인선과 공항철도까지 62개 지하철역 21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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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버스 승강장, 이달부터 흡연 안돼요
이달부터 대구시 달서구의 주요 버스 승강장에서 흡연이 금지된다. 승강장 좌·우 10m 이내 인도에서도 마찬가지다.달서구는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에 따라 대중교통 이용이 많은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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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에서 춤추며 여성에게 추근대던 형제는 어떻게 테러범이 되었나
현란한 조명과 시끄러운 음악. 담배를 손에 든 채 여성에게 추근대는 두 남자. 영상 속 모습만으론 이들이 불과 9개월 뒤 130명을 살해한 테러범이란 사실이 믿겨지지 않는다.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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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사람들 넘치는 제네바행 열차
파리 국제도서전 참석 중에 잠시, 제네바에 사는 필자를 만나기 위해 기차를 탔다. 옆자리에 앉은 모자의 모습이 신록이 점점히 찍힌 창밖 풍경 위에 겹쳐 정겹다. 지루한 시간을 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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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15분에 한 명씩 치매…고령화 시대 피할 수 없는 미래
치매와 마주보기치매에 걸리면 기억이 지워진다. 마치 지우개로 지운 듯 기억이 조금씩 사라지고, 나중엔 성격도 변한다. 국내 치매 인구는 61만 명이다. 65세 이상 10명 중 1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