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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살 나이테 바위, 세계 유일한 여름꽃…그 섬에 가고 싶다
번잡한 도시를 잊게 하는 느긋함, 독특한 식생, 장쾌한 풍경 등 섬 여행은 실로 다양한 매력을 품고 있다. 한국관광공사가 꼽은 ‘8월 추천 가볼 만 한 섬 여행지’ 가운데 다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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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과 조국이 다른 점은…” 1년만에 뭉친 '조국흑서'팀 대담
“공직자로서 한동훈의 자질을 검증한 게 아니라, ‘조국이 옳았다’, ‘조국이 억울하다’ 이 말만 계속한 거예요.” 2년 전 나온 책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조국 흑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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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시고 달고 가볍고 미끄럽고…‘물맛’ 분석하는 워터소믈리에
‘의학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히포크라테스는 “물로 고치지 못하는 병은 약으로도 못 고친다”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인간은 물 없이 일주일 이상 버티기 힘들고 성인 남성 기준 신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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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핵실험 풍계리 땅속 불안하다…"지름 80m 빈 공간 가능성"
미국의 북한 전문 인터넷 매체 38노스가 지난 2020년 9월에 공개한 북한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 위성 사진. 당시 태풍으로 도로와·다리가 심각하게 훼손됐다. 최근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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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누가 잘했나…李지지층 64% "李" 尹지지층 36% "尹" [중앙일보 여론조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국민의힘, 안철수 국민의당,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 간의 TV 토론이 유권자들이 지지 후보를 바꾸는 데엔 별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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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尹에 “술취한 망나니” 폭격…이재명은 "국민께 사과하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왼쪽)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연합뉴스 “윤석열 후보는 더 이상 대통령 자격이 없다. 즉각 사퇴하라.” 10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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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작가 임응식, 돈가스 안주에 청주 즐긴 명동 순례자
━ 예술가의 한끼 임응식의 대표작 ‘구직(求職)’, 서울 미도파 앞, 1953년. [사진 임응식 유족] ‘구직(求職)’ 사진으로 유명한 임응식(林應植·1912~2001)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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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 금속활자' 1600점 다 펼쳐놨다… 연말까지 고궁박물관서 전시
인사동 금속활자 국립고궁박물관 전시. 미분류 금속활자들. 활자마다 뒷면의 조판용 파임의 모양이 다르다. 이번 전시에서 주조시기가 확인되지 않은 활자 1300여점은 뒷면 모양이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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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후보 적합도…윤석열 28.2% 홍준표 26.3% 초박빙 [KSOI]
윤석열 전 검찰종장(왼쪽)과 이재명 경기도지사. 오종택 기자, 연합뉴스 6일 발표된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국민의힘의 윤석열 전 검찰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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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지지층은 유승민·홍준표 몰표? '역선택' 룰 전쟁 터졌다
국민의힘 대선 주자 간 '경선 룰' 갈등이 점입가경이다. 주자 간 갈등이 첨예해지는 가운데 정홍원 전 국무총리가 이끄는 당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의 공정성 논란으로 번졌다. 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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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방류 찬성' IAEA도 "오염수 배출 국제 모니터링 필요" 지적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부지에 오염수를 담아둔 대형 물탱크가 빼꼭히 들어서 있다. 연합뉴스 후쿠시마 원전 사고 오염수를 바다에 배출하려는 일본 정부의 입장에 찬성한 국제원자력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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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與 새 원내사령탑···선거 참패 겪어도 결국 다시 친문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후보가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원내대표 선출을 위해 열린 의원총회에서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 뉴스1 이변은 없었다. 더불어민주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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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지지층, 이재명으로 갈아탔나…이재명 43% 이낙연 23% [갤럽]
이재명 경기도지사, 윤석열 검찰총장(맨 왼쪽),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운데), 이재명 경기도지사. 뉴시스·연합뉴스·뉴스1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3강으로 꼽혀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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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단단해 보이는 땅이 갑자기 흔들리는 이유는
‘과학, 실험, 으악 따분해!’라고 느낀 적 있나요. 이제 걱정하지 말아요. 소년중앙이 집에서 준비할 수 있는 물건으로 재미있는 실험을 시작합니다. 초등학교 과학 연구 교사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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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뮬리 찰칵, 전기자전거 씽씽… 가을 제주에선 이렇게 논다
젊은 여행자 사이에서 인생 사진 명소로 꼽히는 휴애리 자연생활공원. 핑크뮬리가 널리 뿌리내려 있다. [사진 제주관광공사] 가을이 무르익으니 제주도 생각이 간절해진다. 거리두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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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야소피아 정복한 에르도안 야심…이슬람주의 시대 알렸다
고대 로마제국에서 313년 기독교를 공인한 콘스탄티누스 황제가 대형 교회를 지은 터전. 동로마제국(비잔틴제국·330~1453년) 황제 유스티니아누스 1세가 537년에 현재 모습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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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해수욕장 명물 ‘용궁 구름다리’ 다시 열린다
용궁 구름다리 부산시 서구 송도해수욕장의 옛 명물 송도구름다리(일명 출렁다리)가 ‘송도 용궁 구름다리(사진)’로 복원·개통된다. 부산 서구는 “5일 오전 9시 용궁 구름다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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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간 지진 75번 발생한 해남···"대지진 전조는 아니다"
2020년 4월~5월에 걸쳐 75회 지진이 발생한 해남 지역 지진발생지 위성사진에 진앙의 위치와 깊이, 지진의 크기를 표시한 자료. 자료 기상청 지난 4월부터 약 한 달여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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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송도해수욕장 4대 명물 하나 ‘송도 구름다리’ 복원…5일 개통
새로 건설된 부산 서구 송도해수욕장 인근 용궁구름다리. 부산 서구 부산시 서구 송도해수욕장의 옛 명물 송도구름다리(일명 출렁다리)가 ‘송도 용궁 구름다리’로 복원·개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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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집창촌인데 '시민명소'···눈이 휘둥그레지는 전주 선미촌
지난달 28일 전북 전주시 노송동 선미촌 내 노송늬우스박물관. 김준희 기자 도심 한복판에 성매매 집결지가 있다. 밤마다 홍등(紅燈)이 켜지는 이곳에 박물관이 생겼다. 박물관은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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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檢 격돌에 설 민심 술렁···與 "윤석열 상대 총선 치를 판"
청와대·법무부와 검찰 간 갈등이 4.15 총선의 뇌관으로 부상했다. 연일 터져나오는 검찰발 이슈에 민주당은 국면 전환을 시도하며 본격적인 총선 채비에 나섰다. [뉴스1] 청와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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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은 어이 없었다, 백악기 운수없는 날···NYT 올해 과학뉴스
노스다코타에서 발견된 뒤엉킨 물고기 화석. 6600백만년 전 소행성이 지구에 충돌해 지구상의 거의 모든 생명체를 죽게 한 날을 보여준다. [AFP=연합뉴스] 공룡은 어떻게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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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핍한 화가 남관, 파리에선 안 먹는 소뼈 고아 먹고 ‘호강’
━ 황인의 ‘예술가의 한끼’ 1966년, 이름도 생소한 남프랑스의 망통에서 낭보가 날아왔다. 망통 현대회화 비엔날레에서 화가 남관(1911~1990)이 망통시 1등상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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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는 영등포가 강남, 강남은 변두리
━ 책 속으로 갈등 도시 갈등 도시 김시덕 지음 열린책들 ‘서울 답사기’라고 하면 으레 떠올릴 수 있는 게 왕궁이니 성이니 하는 조선 왕조의 문화유산들일 것이다.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