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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 감귤 줬더니 … 김정일이 선물로 썼다
현인택 북한 어린이에게 비타민C를 공급한다는 취지에서 지원해온 제주산 감귤의 상당량이 노동당 간부와 고위층에 대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선물로 전용(轉用)된 것이 우리 관계당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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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북한 식량지원 앞서 생각할 일
강찬호정치부문 차장 미국은 지난달 말 북한 내 수십 개 군(郡)을 돌아보고 나온 세계식량기구(WFP) 관계자들로부터 “북한의 식량난이 심각하다”는 보고를 받았다. 그러나 이것만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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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북한의 구걸, 왜 어려운 길로만 가나
북한의 최태복 최고인민회의 의장은 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을 겸하고 있다. 이런 고위 관료가 최근 영국을 방문해 “앞으로 두 달이 고비”라면서 식량지원을 호소했다. 이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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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유엔의 대북 지원 권고, 투명성 확보가 우선
유엔이 북한에 대한 대규모 식량 지원을 국제사회에 권고했다. 유엔은 지난달부터 이달 초까지 북한에 실사단을 보내 식량 부족 실태를 조사해 왔다. 세계식량계획(WFP)·유엔식량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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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주민 37% 굶어죽을 위기에 처했다
북한 주민 가운데 37%가 외부의 식량지원이 없으면 생존하기 힘들다는 국제기구의 조사결과가 나왔다. 유엔아동기금은 7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11 인도주의 활동 보고서'를 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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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즈워스 “대북정책 마법 탄환은 없다”
1일(현지시간) 미국 상원 청문회에 참석한 국무부의 동아태 차관보 커트 캠벨(왼쪽)과 대북정책 특별대표 스티븐 보즈워스. [워싱턴=연합뉴스] ▶스티븐 보즈워스(Stephen 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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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미국은 과연 북한과 대화를 재개할 것인가
마이클 그린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고문 오바마 정부가 북한과 대화 재개를 준비 중이란 사실을 숨기지 않고 있다. 최근 한국과 일본을 방문한 국무부 고위관계자는 이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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쭉정이와 돌 섞인 동물사료가 식량?
북한의 식량 부족 사태가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북한은 중국에서 가축용 사료를 수입해 식량으로 위장, 군인에게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엔 “감시를 받겠으니 식량을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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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시 받겠다 식량 도와달라” 한성렬, 로버트 킹에게 요청
한성렬, 로버트 킹(왼쪽부터) 북한의 한성렬 주유엔대표부 차석대사가 지난달 로버트 킹(Robert King) 미 국무부 북한인권특사와 만나 대규모 식량 지원을 요청했다고 워싱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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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롤리 “대북 인도적 지원 계획 없어”
미국 국무부 필립 크롤리 공보담당 차관보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과 관련해 “우리는 북한 주민의 안녕에 여전히 우려를 갖고 있지만,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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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새로운 평양 지도부가 가야 할 길
어제 이루어진 북한 노동당 고위 당직 개편은 ‘김정은 체제’로 가기 위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1차 인사포석이다. 핵심은 김정은을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임명, 2인자임을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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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바벰바족과 북한
오래전 잡지 ‘좋은 생각’에서 읽은 ‘색다른 심판’이 기억난다. 남아프리카의 바벰바족(族)은 누가 죄를 지으면 모질게 추궁하지 않는다고 한다. 대신 그를 온 부족민 사이에 세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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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대북 쌀 지원, 적극 검토할 때다
여권의 대북 쌀 지원 검토 주장을 환영한다. 그럴 때가 됐다. 국내적으로 쌀이 남아서 문제다. 농민들의 시름이 깊다. 그러나 북한은 없어서 난리다. 최근 홍수피해로 식량위기가 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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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의 아이티 구호활동기] ④진료소 문을 열다
아이티 대지진 참사현장에 한국인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한나라당 아이티 지원팀도 그 중 하나다. 당 청년위원장인 강용석 의원을 포함한 6명의 지원팀은 22일(현지시각)부터 포르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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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1% 10년간 쌓아 북한 개발지원금 20조 마련을”
최대석(북한학) 이화여대 교수는 16일 “대북 지원을 지속하기 위한 안정적 재원 확보 차원에서 정부 예산의 1%를 확보하는 방안이 고려돼야 한다”고 밝혔다. 최 교수는 민족화해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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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인권’ 7일 유엔서 심사
북한 인권문제가 다시 국제사회의 주목을 받게 됐다. 제네바에서 열리고 있는 유엔 인권이사회의 ‘보편적 정례 검토 (UPR·Universal Periodic Review)’ 대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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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지방경제가 갱생의 통로다
북한 주민의 생활고를 설명하기 위해 나의 어린 시절인 중국의 1970년대 중반으로 시계바늘을 돌리고 싶다. 중국도 개혁·개방 전 험한 시절을 겪었기 때문이다. 내 부모님은 참전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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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쌀, 북한 지원 검토 안 해”
정부 고위 당국자는 18일 “현 단계에서 북한에 쌀을 대규모로 지원하는 것은 정부의 대북정책 기조와 맞지 않는다”며 “쌀 지원을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기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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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룡 “남북 정상 만나긴 만나야 할 것”
북한 조문단이 이명박 대통령을 면담하고(23일),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적십자회담(26~28일)이 열리는 등 남북관계에 해빙 기류가 조성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민적 공감대를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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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북한에 강경대응하는 오바마의 속내
북한이 지난 4월 5일 ‘장거리 로켓’을 발사한 직후 워싱턴에서 개최된 한 비공개 세미나에 오바마 행정부의 고위 관리가 나와 만찬 연설을 했다. 그는 “스티븐 보즈워스 대북정책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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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핵은 동북아 넘어 중동까지 연계된 글로벌 위협”
24일 서울 국도호텔에서 열린 ‘북한의 개방: 최근 북한 경제 상황’ 세미나에서 스티븐 해거드(왼쪽 ) 교수가 화상자료를 보면서 설명하고 있다. 가운데는 사회를 맡은 하영선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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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미국 대북 지원 식량 다음 달 3일 도착
미국 정부의 대북 지원 식량 50만t 중 여섯 번째 선적분인 옥수수 2만1000t이 다음 달 3일께 북한에 전달된다고 미국의 소리 방송(VOA)이 28일 보도했다. 방송은 미국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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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아동 돕기 지원품, 특권층 차지"
국제사회에서 보내는 북한 아동 돕기 지원품이 당ㆍ정ㆍ군 등 각계 특권층 자녀들에게 공급되고 있으며, 일부는 빼돌려져 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다고 3일 동아일보가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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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 21조 투입 … 건설로 ‘MB노믹스’ 돌파구
30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2009년 예산안은 이명박 정부가 첫 번째로 짠 나라 살림이다. 노무현 정부 때보다 ‘성장’에 치중했다. 그러면서 전체적으로 예산 증가율을 올해보다 낮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