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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도 제쳤다…올 유튜브 1위, MZ는 왜 '그 눈빛'에 빠졌나
━ 2022 여행레저 7대 뉴스② 올해의 레저 키워드 에버랜드 아마존 익스프레스에서 근무하며 '소울리스좌'로 화제가 된 김한나 씨. 현재는 보직을 옮겨 에버랜드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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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손으로, 맨몸으로…한판 붙어보는 거야
‘대한민국에서 팔씨름을 누가 제일 잘할까.’ 지난달 25일 시작한 JTBC 예능 ‘오버 더 톱-맨즈 챔피언십’은 이런 질문에서 출발했다. “남녀노소 누구나 팔씨름 한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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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 천년의 숨결] 1000마리 두루미 군무···하늘하늘 갈대 춤추는 ‘순천만정원’
국내 최초의 정원박람회장이자 제1호 국가정원인 전남 순천만국가정원 전경. 생태계의 보고인 순천만을 보호하기 위해 축구장(7140㎡) 155개 면적을 꽃과 나무로 꾸민 국내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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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우리집 개 이름 '치프', 떠돌이 개에 붙여준 이유는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개들의 섬' 출연진과 함께 포즈를 취한 웨스 앤더슨 감독. 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 "영화에 나오는 개 이름 '치프'는 제가 어렸을 때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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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대 최고 호러영화30] ① 오컬트 호러 걸작 5
[매거진M] 늦더위를 달랠 위험한 초대장. 2010년 이후 최고의 호러 영화 30편이다. 완성도는 둘째, 일단 무섭고 살벌하고 재밌는 영화로 리스트를 꾸렸다. 최근 다시 유행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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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역사를 만든 부자들(9) 하워드 휴즈
하워드 휴즈(1905~1976)는 모험을 마다하지 않는 기업가 정신과 새로운 사업에 대한 과감한 도전과 열정을 보여주며 온몸을 던진 경영인이었다. 오늘날 기업인에게 가장 필요한 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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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충전소] 아찔한 빗속 추격전, 몰려오는 좀비떼 “CG가 주인공”
━ 진화하는 충무로 특수효과 “와, 그 장면 죽이더라.”요즘 영화의 성패는 한 장면으로 갈린다. 꼭 극장 스크린으로 봐야 하는 영화와 이동 중 폰으로 봐도 무방한 영화도 이 한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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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한 박자 빠르게 움직이는 ‘쎈돌’류
●·이세돌 9단 ○·랴오싱원 5단2보(11~21)=이세돌은 더블일리미네이션 두 번째 대국에서 판윈뤄 5단에게 여유 있게 앞서다가 역전패했다. 다소 불리한 형세로 초중반을 견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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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주말에 뭐 볼래?…거친 남성 누아르 '아수라' vs 로코 퀸의 귀환 '브리짓
이 영화, 볼만해?지금 영화관에선…[사진 `아수라` 스틸컷] ■아수라 「각본·감독 김성수출연 정우성, 황정민, 주지훈, 곽도원, 정만식제작 한재덕촬영 이모개미술 장근영무술 허명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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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국내 최고 블록버스터 '부산행' 제작기
5개월의 치열한 훈련 구슬땀으로 빚은 한국형 좀비국내 최초 좀비 블록버스터 '부산행' 제작기 한국영화 사상 첫 좀비 블록버스터 ‘부산행’(연상호 감독)이 7월 20일 개봉하며 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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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KTX서 좀비떼와 전쟁…무서울까 후련할까
영화 ‘부산행’에서 살아남은 승객들이 좀비들을 피해 도망치는 장면. 공유·마동석·정유미 등 주연 배우들은 좀비 역 배우들이 너무 고생하는 탓에 힘들다는 말을 함부로 꺼낼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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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나야 나, 데드풀 엄청나게 시끄럽고 똘기 넘치는 수퍼 히어로
오래 기다렸다. 그리고 기다린 보람이 있다. 10년 전부터 제작 소문만 무성해 코믹스 팬들을 애태웠던 ‘데드풀’(원제 Deadpool, 2월 17일 개봉, 팀 밀러 감독)이 드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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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의 제갈량은 모략의 완성형 모델
요즘 중국이 돋보인다. 북한이 핵 실험을 강행하고 미사일까지 쏘겠다고 도발을 벌여도 중국은 결코 꿈쩍도 하지 않는다. 냉정한 전략가의 시선으로 북한을 살피기 때문이다. 북한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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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남아공과 뉴질랜드의 차이
고정애런던특파원‘나미비아가 아프리카에 있지 않나’. 최근 영국에서 열린 럭비 월드컵에서 뉴질랜드-나미비아전을 보다 든 의문이었다. 나미비아 선수 거의 모두가 백인이어서다. 아프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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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 교육생의 광란의 질주
이제 막 운전대를 잡아 본 듯한 운전 초보가 광란의 질주를 한다면? 대부분 '대형 사고'를 예상하겠지만 이 여성은 달랐다. 진한 꽃분홍 레깅스에 노란 '스폰지밥' 원피스를 입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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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꿈의 실종
송호근서울대 교수·사회학 두 주일 전, 압록강을 따라 북상했다. 마치 못난 조선을 등지고 두만강을 건넌 백 년 전 이주민을 맞듯 북간도가 나를 맞았다. 만주 대륙 초입에 놓인 북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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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교보문고 선정 '2014 올해의 좋은 책 10'
[일러스트=강일구]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2014년의 끝머리다. 세월호 비극으로 모두가 아파했던 한 해다. 바탕이 튼튼하지 못한 우리 사회의 민낯이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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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쿠리도, 밥상도, '느끼면' 예술
옛 서울역사 앞에 구경거리가 생겼다. 촌스럽다 싶을 정도로 선명한 싸구려 총천연색 플라스틱 소쿠리를 층층이, 겹겹이 쌓아 만든 7m 높이의 탑들이다. 밤이 되면 불이 켜져 훤히 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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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이 별건가 소쿠리든 밥상이든 느낌이 중요하지
‘꽃의 매일’ ‘꽃의 뼈’ 옛 서울역사 앞에 구경거리가 생겼다. 촌스럽다 싶을 정도로 선명한 싸구려 총천연색 플라스틱 소쿠리를 층층이, 겹겹이 쌓아 만든 7m 높이의 탑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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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다, 구름소리·돌소리·나무소리 들으러
이런 곳으로 갈 생각이라면 인간이 만든 음악은 잠시 잊는 게 좋을지도 모르겠다. 아무리 음악 없이는 못 사는 사람이라도. [중앙포토] 몇 시간 후면 몽골행 비행기를 탄다. 해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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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Novel] 김종록 연재소설 - 붓다의 십자가 2. 서쪽에서 온 마을 (8)
일러스트=이용규 buc0244@naver.com “날 잡아가요. 벌 받아야 할 놈은 쌍둥이가 아니라 쇤넵니다.” 전추산이 사람을 시켜 쌍둥이 형제를 포박하는데 엿장수가 주막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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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천적 만난 이세돌 ‘복수는 나의 힘’
결승에 오른 이세돌 9단(왼쪽)이 박정환 9단과 복기 중이다. 18세 박정환은 이세돌을 궁지에 몰아넣었으나 막판 대공세를 막아내지 못했다. [한국기원 제공] 구리 결국 한국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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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지금 살고 있는 현실은 누군가의 꿈속이다”
꿈이란 대체 무엇일까? 어떤 날의 사건을 반복하거나, 실수나 안타까움 같은 감정들이 증폭되어 나타나거나, 먼 옛날의 추억이 불현듯 떠오르거나, 잠재워둔 잊고 싶은 기억이나 무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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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멸 부르는 쾌락, 마이클 잭슨도 읽었을까
1 세속적 쾌락의 동산-삼면화 (1503~1504), 보슈 작, 프라도 박물관, 마드리드 2 세속적 쾌락의 동산 중앙 패널 부분 3 세속적 쾌락의 동산 오른쪽 지옥 패널 부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