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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공천 파문 반성’ 퍼포먼스, 대구서 통할까
20대 총선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①최대 승부처 수도권에서의 새누리당 지지층 이탈 규모 ②‘미워도 다시 한번’이냐 ‘막장 공천에 대한 심판이냐’의 기로에 선 영남의 선택 ③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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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광주 시민들이 판단해 결정할 것” 김종인 “너그럽게 봐 주셨으면
8일 ‘광주 민심’은 미묘하고 복잡했다.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광주천을 걸어 충장로로 향할 때 한 시민이 먼 발치서 “여기 뭐 하러 와! 무슨 염치로 와!”라고 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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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12곳 반타작 위기에 무릎 꿇은 새누리 후보들
새누리당의 ‘과반(150석) 붕괴론’이 대구까지 퍼졌다. 지난 대선 때 박근혜 대통령이 80.1%의 지지율을 얻은 대구지만 4·13 총선에선 12개 지역구 중 6곳(무공천 동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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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찍었는데 이름 몰라” 묻지마 투표가 부른 ‘강남 3구의 역설’
1992년 14대 총선에서 당시 여당인 민주자유당은 강남 3구 6개 지역구에서 단 한 석을 건졌다. 강남은 전형적인 야도(野都)였다. 강남을 합동유세장에서 신정치개혁당 이신범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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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칼럼 D] 잊혀져 가는 민주화의 새벽 … 타고난 승부사 YS를 추억하다
“나를 감금할 수는 있어도 내가 걸으려는 민주화의 길, 내의 양심과 마음은 전두환이 뺐을 수 없다.”자신을 국회에서 제명한 박정희 대통령의 유신정권과 가택 연금한 전두환의 군부통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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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인터뷰] 이정현 최고위원 "하루에 48번 대통령 전화 받은 적 있다"
"예산 폭탄? 말씀드릴 수 없다. 다른 분들이 배아파한다." "국회 총정리하고 싶다. 스스로 개혁은 70년 돼가도록 못했다." "내년 총선 청와대 공천? 택도 없는 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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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인터뷰] 마스조에 요이치 도쿄도지사 "아베 총리, 일본 내 혐한 움직임에 국가 차원의 대책 마련할 것"
7월 23일 서울을 방문한 마스조에 요이치 도쿄도지사는 청와대로 박근혜 대통령을 예방해 양국 관계 정상화를 원하는 일본 아베 총리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7월 25일, 아베 신조(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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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인의 도전' 누가 마지막까지 웃을까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오늘 밤 이들 중 누군가는 웃거나 운다. 야권에도 선거 결과에 따라 희비가 엇갈릴 주요 인사 5명이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공동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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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바람 미풍, 이틀전 나꼼수 멤버들과…
제19대 총선 부산 사상구에 출마한 문재인 후보가 11일 밤 당선이 유력시되자 선거사무실에서 두 주먹을 불끈 쥐고 환호하고 있다. [부산=송봉근 기자] 민주통합당 문재인 상임고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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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한명숙 서로 그림자 밟기 … 동선 뒤쫓아 견제구
박근혜 새누리당 선거대책위원장이 4일 오후 경기도 부천역 광장에서 열린 합동유세에 참석해 유권자들에게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사진 왼쪽). [김형수 기자],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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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년 토박이론 vs 야권연대의 힘
이재오 후보가 지난달 31일 진관동 일대에서 자전거를 타고 주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왼쪽) 천호선 후보가 1일 갈현동 물빛공원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김형수 기자], [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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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청춘은 맨발이다 (128) 발목잡은 이름
1981년 1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한국국민당의 용산·마포 지역구 후보로 나선 신성일(왼쪽에서 두 번째). 남궁원(왼쪽에서 세 번째)과 이덕화(오른쪽에서 두 번째) 등 동료배우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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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숫자로 풀어본 역대 총선
요즘 한나라당이 전격적으로 ‘반값 등록금’ 정책을 마련한 데 대해 정치권에선 보수정당인 한나라당이 점점 왼쪽으로 가고 있다며 ‘좌클릭’ 논란이 한창입니다. 민주당은 진보정당인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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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되고 안 되고는 운명” vs 張 “지방선거 때 표만 모아도”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왼쪽)한나라당 이재오 후보가 24일 오전 서울 은평천사원에서 장애인에게 목욕을 시켜주고 있다. [연합뉴스] (오른쪽)민주당 장상 후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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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되고 안 되고는 운명” vs 張 “지방선거 때 표만 모아도”
(왼쪽)한나라당 이재오 후보가 24일 오전 서울 은평천사원에서 장애인에게 목욕을 시켜주고 있다. [연합뉴스] (오른쪽)민주당 장상 후보가 24일 오후 서울 대조동에서 시민들과 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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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선거 막판 갈수록 경합 지역 늘어나”
‘진인사대천명(盡人事 待天命)’. 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1일 여야는 긴장한 분위기가 역력했다. 막판에도 16곳 광역단체장 가운데 절반가량이 승패를 점치기 어려운 초경합지로 분류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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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지방선거] ‘동지서 맞수로’ 경기
과거의 ‘운동권’ 동지에서 24년 뒤 ‘선거 맞수’로 만난 한나라당 김문수(사진 왼쪽) 경기지사 후보와 국민참여당 유시민(오른쪽) 경기지사 후보의 13일간 전쟁이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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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지방선거/강원·전북·경북] “도민 특별 대접 받게” “농산물 제값 받게”
강원지사 선거에 출마한 한나라당 이계진 후보와 민주당 이광재 후보는 영서·영동지역으로 나뉘어 표밭을 누볐다. 원주 새벽시장에서 일정을 시작한 이계진 후보는 “힘 있는 여당 도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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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단체장 격전지를 가다 ⑨ 서울시 중구청장
서울 중구청장 선거는 투표일을 코앞에 두고도 여야가 모두 백중세 지역으로 꼽을 정도로 혼전 중이다. 한나라당과 민주당 모두 공천 과정의 심한 내홍으로 이달 중순에야 후보를 결정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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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지방선거] 판타시온 리조트 회생 놓고 공방
경북 영주시장 선거에 출마한 한나라당 장욱현 후보는 26일 5일장이 열린 부석면 부석장을 찾아 유세전을 펼쳤다. 장 후보는 “일교차가 커서 맛이 빼어난 영주 사과를 청정한 소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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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시] 기업인 민주당 후보 vs 전 시장 부인
24일 전남 나주시는 5일장을 맞은 데다 선거 유세판이 벌어지는 바람에 도심 전체가 인파와 차량이 뒤엉켜 북새통이었다. 오전 11시30분 성북동 나주병원 앞. 민주당 시장·도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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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창·진 첫 통합시 선거 ‘지역주의’ 격전
#22일 오전 7시, 경남 마산은 비가 내렸다. 한나라당 박완수 창원시장 후보는 그 비를 무릅쓰고 석전사거리에 섰다. 그는 “한때 전국 7대 도시의 위용을 자랑하던 마산이 침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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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신드롬 연민인가, 진짜 바람인가?
■ “꼭 살아 돌아오라” 박근혜 메시지에 속수무책 ■ ‘박근혜 힘’의 원천은 ‘한나라당은 내가 지켰다’는 의식 ■ 탈당 출마자 편든 ‘박근혜의 원칙’은 고무줄, 비판 ■ 한나라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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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한나라 독주 막을 힘 달라”, 한나라 “과반 안 되면 식물대통령”
강금실 통합민주당 선대위원장과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가 8일 각각 제주시 제주대학교와 경기도 고양시 화정역에서 지원 유세를 시작하기 전 각각 손가락으로 기호를 만들어 지지를 호소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