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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황우석 교수와 국익을 위한 길
지난달 24일 대한변리사회와 영국변리사회 간에 지식재산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있었던 일이다. 이미 지난해 5월 영국의 과학전문지 '네이처'를 통해 지적됐던 황우석 교수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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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과 정부의 '연정'
청와대·재경부·국방부·선거관리위원회…. 최근 인터넷 포털과 제휴해 정책 홍보나 각종 자료를 서비스하는 정부 부처들이다. 일부 부처는 방문자가 적은 자체 홈페이지 관리보다 하루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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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으랏차차 '88세 청년' 27. 도쿄올림픽 폐막
도쿄올림픽을 통해 필자는 우리 스포츠의 현주소를 읽을 수 있었다. 스포츠 선진국 선수들의 경기를 관전하는필자(앞줄 왼쪽에서 둘째)의 표정이 어둡다. 사요나라(안녕) 도쿄. 흐느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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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브로커 시대
브로커(Broker)는 거래 쌍방에게 다리를 놓고 구전을 받아먹고 산다. 원래 브로커는 상업적 거래의 성사에 따른 '선물' 또는 '축하'를 뜻했다. 11~14세기 영국에서 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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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인명사전에 '21세기 지식인' 올해 14번 올랐다
'21세기 뛰어난 과학자 2000인' '21세기 뛰어난 지식인 2000인' '21세기의 위대한 지성'…. 벤처기업 카이로제닉스 김경수(41) 대표는 요즘 어리둥절하다. 자신에게 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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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운세] 11월 16일
쥐띠=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흐믓 길방 : 西 24년생 사람 만나고 서로 마음이 통할 수. 36년생 말을 아끼고 상황을 주시해 볼 것. 48년생 작은 것에서도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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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경쟁력 지재권에 달려있다" 지식재산포럼 첫번째 심포지엄
지식재산포럼 첫번째 심포지엄이 9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왼쪽부터 이철호 대한건축사협회장, 김명신 지식재산포럼 공동회장, 이어령 본사 고문, 아라이 히사미츠 일본 지적재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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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 11월 3일
쥐띠=재물 : 지출 건강 : 주의 사랑 : 흐림 길방 : 北 24년생 미련두지 말고 정에 끌려가지도 말 것. 36년생 신경쓰지 말고 건강에 관심 갖을 것. 48년생 다른 사람과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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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샘 많고 연봉 높은 '인터넷 전사'
인터넷은 현대인이 살아가는 데 없어서는 안 될 필수 도구가 됐다. 특히 우리나라는 초고속 인터넷망에 연결된 가구와 이용자 비율이 세계 최고다. 인터넷이 현대인의 삶을 편리하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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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은 내 친구] "13세 미혼모 권리는?" 미국의 '생생 법 토론'
미국의 '스트리트 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판사·변호사·검사·피의자·배심원·증인 등의 역할을 맡아 모의재판을 하고 있다. 미국.일본에서는 변호사협회 등 민간단체들이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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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 10월 31일
쥐띠=재물 : 좋음 건강 : 왕성 사랑 : 한마음 길방 : 北 24년생 나이 생각하지 맑고 자신감 갖을 것. 36년생 서로 협력하고 뭉치면 효과 상승. 48년생 일이나 단체에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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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위권 포털 "잃어버린 영광을 찾아서"
야후코리아.파란.엠파스 등 중위권 인터넷 포털들이 최근 선두권 진입을 위한 대대적인 반격 작전을 펼치고 있다.동영상 검색과 U(유비쿼터스)-포털, 열린 검색 등이 새로운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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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토론회 外
◆ 토론회=이상희대한변리사회 회장은 14일 서울 서초동 서울벤처정보대학원대학교에서 '지식재산권 전쟁시대의 국가지식재산 전략 구축'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 ◆ 행사=이형모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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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APEC, 경제.외교 리더십 발휘 계기로
이제 한 달 정도 지나면 부산 해운대 절경에 신축된 누리마루에서 아태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개최된다. 미국.일본.중국.러시아의 국가 수반들을 포함해 아태지역의 선진경제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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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노블레스 오블리주
'노블레스 오블리주'는 '양반은 양반답게 처신하라'는 우리 속담과 통한다. 프랑스어 'Noblesse(귀족)'와 'Obliger(의무를 지우다)'를 합친 말이다. 1808년 프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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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WHO 총장 "조류독감 전세계 당면 화두"
코피 아난 유엔 사무총장과 이종욱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조류독감을 당면한 세계의 `화두'라고 말하고 각국이 재앙을 막기 위해 힘을 모을 것을 촉구했다. 아난 총장은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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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민원서류도 해킹 가능
최근 인터넷 민원서류들의 해킹 위험성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보안의 안전지대'로 여겨져온 대법원의 인터넷 등기부 등본도 누구나 손쉽게 위변조 할 수 있을만큼 보안체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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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정보기관 폐지·축소는 국부 줄이는 것
사람은 부유하게 살고 싶어 한다. 그러기 위해 땀 흘려 열심히 일하고 아이디어도 짜낸다. 나라도 마찬가지로 부국이 되려고 힘쓴다. 나라의 부(富)를 측정하는 척도 가운데 국부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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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영 형을 기리며] 그토록 꼿꼿하고 당당했던 삶
정 형, 운영 형! 안개이듯 바람이듯 어찌 이리 흔적도 자취도 없이 떠나고 맙니까. 죽음이라는 것이 들숨과 날숨 사이에 있다는 것을 알지만, 당신의 느닷없는 비보는 허망하고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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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 유럽자유무역연합, FTA 가서명
한국과 유럽자유무역연합(EFTA)은 13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양측 간 잠정합의된 자유무역협정(FTA) 협정문에 가서명했다고 외교통상부가 밝혔다. 한-EFTA 간 FTA 협정문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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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쓴 양반들의 性 담론 ⑦] 부모의 아이들 ‘눈치섹스’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조선의 갓 쓴 양반들에게도 아이들은 부부의 성생활을 방해하는 훼방꾼이었던 것 같다. 특히 부모와 자녀가 한방에서 잠을 자야 하는 상황에서 아이들은 부모의 성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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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 문화 콘텐트 등 범정부 차원 보호 필요"
▶ 지식재산포럼 창립총회에 모인 주요 인사들. 왼쪽부터 양승두 전 한국산업재산권법학회 회장, 이어령 중앙일보 고문, 김명신·이상희 포럼 공동대표, 채영복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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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정치부장단 간담회 주요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18일 중앙언론사 정치부장단과 간담회를 가졌다. 노대통령은 이자리에서 정국 현안 등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노 대통령이 언론사 정치부장단을 청와대로 초청해 간담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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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못벗은 짝퉁 왕국 오명] 무엇이 문제인가
"한국은 중국이 가짜 한국 제품을 만든다고 비난할 자격이 없다." 한 외국 명품업체 관계자는 이렇게 말했다. 짝퉁이 판치기는 한국이나 중국이나 별 차이가 없다는 얘기다. 그는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