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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대통령 친인척·측근 비리
비선(秘線). 공식체계에서 벗어난, ‘보이지 않는 선’을 말한다. 계선(系線)의 반대말이다. 청와대 비서실장과 수석비서관, 장관으로부터 대통령에게 올라오는 공식 보고라인이 계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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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 외곽 실세 전횡 막을 방법이 없다”
관련기사 검찰, 정윤회 이번 주 소환 “사정 기능, 수사기관에 맡기고 민정은 본연 기능 충실해야” 검찰 간 ‘천·천’ 라인, 정윤회 동향 제보자 함구에 의문 증폭 ‘정윤회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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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로 본 ‘금주의 경제’] 한·중 FTA 지휘한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뉴스1 “외형적으로는 개방도가 한·미, 한·유럽연합(EU) FTA보다 낮지만 (실질적으로는) 굉장히 높은 수준이다.”지난 10일 타결된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에 대한 윤상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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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한ㆍ중FTA 협상 진두 지휘
“외형적으로는 개방도가 한ㆍ미, 한ㆍEU(유럽연합) FTA보단 낮지만 (실질적으로는) 굉장히 높은 수준이다.” 지난 10일 타결된 한ㆍ중 자유무역협정(FTA)에 대한 윤상직(58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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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중앙일보·JTBC 外
◆중앙일보·JTBC▶대전총국장 김방현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사회규제관리관 이정원▶시민사회비서관 정충구▶사회복지정책관 장상윤 ◆금융위원회▶대변인 육동인▶금융소비자보호기획단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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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준의 사람과 세상] 보여주되 말하지 않는 김훈 … ‘펜의 노래’엔 울림이 있다
김훈은 쓴다. 아니면 달린다. 그의 작업실 책상 앞에는 ‘하루에 원고지 다섯 장은 꼭 쓰자’는 의미의 ‘필일오(必日五)’라는 말이 적혀 있다. [중앙포토] 내가 입사하던 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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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민간인 사찰 폭로자, 국회 입성
2012년 국무총리실의 민간인 불법사찰과 청와대가 증거 인멸을 지시한 사실을 폭로한 장진수 전 주무관(41)이 국회에 입성했다. 새정치민주연합 권은희 의원실 관계자는 3일 중앙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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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과 청와대 사이, 70년대가 훨씬 가까웠지요”
육영수 여사에게 청와대 정문에서 마지막 작별을 고하고 있는 박정희 대통령의 뒷모습. (1974년) [중앙포토] 김두영 전 청와대 비서관 지난 15일은 육영수 여사 서거 40주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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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과 청와대 사이, 70년대가 훨씬 가까웠지요”
육영수 여사에게 청와대 정문에서 마지막 작별을 고하고 있는 박정희 대통령의 뒷모습. (1974년) [중앙포토] 김두영 전 청와대 비서관 지난 15일은 육영수 여사 서거 40주기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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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게 들리지 않게 … 경제수석 기본 역할은 상충 정책의 조정
1987년 주요 경제인들과 만찬 중인 사공일(오른쪽 둘째) 재무 장관. [중앙포토] 보이지 않게, 그리고 목소리도 들리지 않게(faceless and voiceless). 사공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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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게 들리지 않게 … 경제수석 기본 역할은 상충 정책의 조정
1987년 주요 경제인들과 만찬 중인 사공일(오른쪽 둘째) 재무 장관. [중앙포토] 관련기사 [중앙SUNDAY가 만난 사람] 단기 부양책 만으론 한계 … 한국 경제의 큰 틀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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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부처 장관 프로필
<경제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친박계 중진인 최경환 새누리당 전 원내대표 / 경북 경산, 17·18·19대 국회의원, 2009~2011 지식경제부 장관, 전 새누리당 원내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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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21세기 지식사회의 생존법 "뇌를 바꿔라, 몸을 바꿔라"
혁신지식 박재윤 지음 한국경제신문, 304쪽 1만5000원 산업사회를 넘어 지식사회로 들어선 지 한참이다. 세상의 거의 모든 정보가 거의 모든 인류에게 실시간으로 전달된다. 경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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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 약점 파고드는 정몽준 … 시민 의견 발굴하는 박원순
공약은 선거 출마자가 유권자와 하는 약속이다. 당선되면 할 일을 펼쳐 보이는 청사진이자 한 표를 얻기 위한 필사적인 노력의 결정체이기도 하다. 공약엔 후보의 경험과 가치관이 녹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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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 약점 파고드는 정몽준 … 시민 의견 발굴하는 박원순
관련기사 유정복, 산동네 경험 공약에 녹여 … 송영길, 시민 만족에 최대한 노력 남경필 ‘따복’ 직접 구상·작명 … 김진표, 교육 수장 경험 활용 [정몽준]새누리당 정몽준 후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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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개혁 전담할 국가개혁위원회 만들자
박 진KDI국제정책대학원 교수세월호 침몰 이후 한 달 넘게 거론돼 온 문제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19일 분명한 입장을 밝혔다. 대체로 수긍이 가는 방향이나 보완할 점, 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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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 세우기 외교 시대는 끝났다
정종욱 전 주중 대사는 국내 중국연구소들의 백화점식 운영과 행사 위주의 프로그램 탓에 지식 축적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고 했다. [변선구 기자] 정종욱(74) 전 주중 대사는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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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의 시시각각] 결국 인사다
이정재논설위원·경제연구소 연구위원 “(한국민에게) 실례되는 말씀이지만 세월호 애도와 반성만 많았지, 그 뒤 달라진 건 별로 없는 것 같다.” 며칠 전 S대학 외국인 강사 A의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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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대통령의 글쓰기 外
인문·사회 ● 대통령의 글쓰기(강원국 지음, 메디치미디어, 328쪽, 1만6000원)=청와대 연설문 담당 비서관으로 일한 저자가 김대중·노무현 대통령의 ‘말과 글’에서 배운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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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의 시시각각] 부실 공기업, 씨가 마를 때까지 ②
이정재논설위원경제연구소 연구위원 용을 꿈꾸다 이무기가 됐다더니, 바로 나, 낙하산 감사가 딱 그 꼴이다.(줄여서 ‘낙감사’로 불러도 좋다) 용이 못 됐다고 깔보지 마라. 알고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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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속으로] 공부가 즐거워요, 노년에 부는 열공 바람
인생은 언제나 도전이다. 서울 종로구 방송통신대 본부 앞에서 함께한 꽃할배?꽃할매 대학생. 왼쪽부터 박홍기(68)·김도현(72)·김인자(63)·이희정(62)씨. 젊은이들과 함께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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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중앙일보 外
<중앙일보> ▶심의실장 이택희 ▶경제에디터 겸 경제연구소장 고현곤 ▶사회에디터 양영유 ▶문화·스포츠·섹션에디터 박정호 ▶편집디자인에디터 조주환 ▶뉴미디어에디터 김종윤 ▶문화부장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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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外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국장급 승진>▶민관합동규제개선추진단 부단장 양홍석<국장급 전보>▶규제총괄정책관 임충연▶사회복지정책관 심화석▶녹색성장지원단 부단장 임석규▶공보기획비서관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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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의는 병, 중의는 사람 고치지만 대의는 나라를 고친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의사가 사람을 고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국내 예방의학의 태두인 양재모(94ㆍ사진) 성심의료재단 이사는 전혀 다른 길을 걸어왔다.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