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 안정고삐 더욱 죈다/경제장관 간담회
◎총수요 적극관리/산업구조 조정추진/기업경영 혁신유도/선거인플레 불안요소 최소화 정부는 내년에 치러질 여러차례의 선거가 경제운용에 가장 큰 변수가 될 것으로 보고 총수요관리등 안정
-
경남(14대 전초전 현장에 가다:9)
◎여,야보다 「5공바람」에 촉각/창녕/육사 선후배 한판승부 관심/현대 노사대결 제2라운드 볼만/울산동/민주당서 재야노동계 지지 호소/창원/전씨 장남 출마설 「태풍의 눈」으로/협천
-
단절의 시대 넘어 선진으로 가는 길
오늘날 경영관리에 관한 권위자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피터 드러커교수는 그의 저서 「단절의 시대」에서 연속성의 시대가 종말을 고하고 불연속성의 시대가 전개되고 있음을 강조하면
-
일본낚시에 걸려든 아시아/이종대 본사 비상임논설위원
◎개발 미명에 생산·수출기지화/곳곳에 일제홍수…일서도 우려 소련과 동서유럽의 사태발전과 걸프전에 세계적인 관심이 쏠려있는 동안 아시아에서는 일본의 알뜰한 문전옥답 경영이 소리없이
-
“불법파업 강력대응”의지 반영/대우자 부평공장 휴업결정 배경
◎국내 노조활동의 실질적 핵역할/사태수습에 도움될지는 미지수 대우자동차 부평공장의 휴업결정은 「춘투」시점에서 국내 노조활동의 「핵」을 이루고 있는 이 회사 노조가 불법시위·조업거부
-
사회간접자본/민간기업 참여 진통/수익성보장위해 금융·세제지원
◎「정경유착」오해 소지도 정부가 항만·도로 등 사회간접자본시설에 민간기업등의 투자유치를 바라고 있으나 또다른 정경유착으로 받아들여질 가능성이 커 진통이 예상된다. 사회간접자본에 대
-
전문가 진단/90년대의 변화 30문 30답:끝
◎불균형ㆍ갈등 해소해야 선진경제 진입 한국 경제는 현 위기국면을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 하는 난제를 안고 90년대를 출발했다. 지난 3년간에 걸친 국민 각계의 지나친 자기몫 확보 경
-
"잘풀리면 지금의 영국수준" 도약
①오는 2000년에 우리경제는 지금의 어느 나라 수준이 되리라고 보십니까. ②90년대의 3대 경제과제는. ③그 가운데서도 가장 관건이 될 과제와 그렇게 꼽는 이유는. ④가장 주된
-
경영 상태가 수익률 결정
연말지수가 연초지수를 밑도는 부진속에 89년 증시가 끝났으나 이 와중에 1년간 투자수익률이 1백%을 넘은 주식이 있다. 일반에게는 널리 알려지지 않은 서울교통 주식은 연초인 1월4
-
(9)9개 사가 자존심 걸고 "증설경쟁"|시멘트 산업
요즘 시멘트업체들은 시설 늘리기 경쟁에 바쁘다. 이에 따라 1위의 쌍룡에서부터 9위의 유니온까지 고정되어 있다시피 하던 시멘트업계의 판도 변화가 불가피해질 전망이다. 맨 처음 기존
-
경기지표 적신호 켜진 곳 많다
연초부터 현재의 경제 상황과 앞으로의 향방에 대한 우려의 소리가 높아가고 있다. 지난 . 86년 이후 연속 3년간의 호황속에서「걱정 안 해도 경제는 잘 굴러가는 것」으로 되어있던
-
「과학한국」열기가 가득한 연구소 순방|신물질개발 미래를 건다
우리나라가 선진국의 대열에 끼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최근들어 국제사회의 대한 견제움직임도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 국내시장의 전면개방을 요구하는등 각종 통상압력을 가해오는
-
우려되는 투자위축
연말까지 아직 20여 일이 남아있으나 올해 우리 경제는 비교적 성공적이었다. 내외경제여건의 불확실성이 큰 부담이었는데도 이를 잘 극복하고 경제가 견고한 성장을 했다고 평가할 수 있
-
각계의 반응
마침내 금리자유화의「주사위」가 던져지게 됐다. 그간 금리 자유화를 앞두고 찬반양론이 엇갈려 온 것과 마찬가지로 금리자유화 이후의 상황전개에 대해서도 낙관과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
창간특집 정담-한국경제전망|88후 「경기후퇴설」 근거없다
그동안 관주도 아래 고속성장을 이룩해온 우리 경제는 정치권의 민주화 바람과 소외계층의 분배요구, 올림픽개최로 상징되는 국제화추세의 가속 등 새로운 여건을 맞아 앞으로의 진로를 재정
-
최근 6년 견실한 성장계속|한은 「중국경제 보고서」내용
중국의 산둥반도 부근에 1백여만평 규모의 한국기업전용 대규모 공단설립이 우리 정부당국에 의해 추진되고 있다. 마치 지금으로부터 1천년도 넘는 통일신라시대의 신라인 집단거류지 신라방
-
민주화 여기서부터>9<성장·복지 조화로 응달줄이자
정치·사회쪽에서 거세게 일고 있는「민주화」바람이 경제쪽에도 여러 가지 형태로 불어닥치고 있다. 관주도경제운용에 대한 근본적인 비판에서부터 노동조합의 활성화, 노사관계의 합리적 재정
-
"구제금융 산정기준 밝혀라"
▲김봉호의원(민주)=구제금융의 거치기간및 상환기간의 산정기준과 근거를 밝히라. 해운업에 대해 별 효과도 없이 반복시행한 금융특혜의 진정한 의도는 무엇이며 이에따른 국민부담의 최소
-
통화관리와 외채감축
외채상환과 통화관리를 주안으로 한 한국은행의 당면경제정책보고서는 충분히 주목할만한 가치가 있다. 지금의 제반경제여건은 총체적으로 볼 때 큰 어려움이 없어 보이나 경제를 운영하는 과
-
은행관리 기업의 정리
부실기업의 문제는 덮어두면 둘수록, 편법을 쓰면 쓸수록 ,그리고 책임을 회피하면 할수록 더 해결하기 어려워진다 .이 간단한 사리는 근 20여년 가까운 그동안의 경험으로 모두가 알만
-
국회 상임위 질문·답변 요지
▲김형귀 의원(민정)=최근 증권시장이 과열상태에 있는데 이를 진정시키기 위한 정부의 대책은. ▲고재청 의원(신민)=부실기업의 실상을 명백히 밝히고 경남기업을 대자가, 삼호건설을
-
새 기술·현지 투자로 해외시장 유지
【동경=최철주 특파원】엔화가 의외로 오랫동안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일을 포함한 선진국들의 외환 시장개입이 느슨해져 이제 엔화 강세도 한물 꺾일게 아니냐 하는 예상도 있었으나 이마
-
"한은특융받은 기업 공개하라"
▲유준상의원(신민)〓국민의 직접결정에 의해 선출된 대통령으로 하여금 경제각료를 임명케하고 경제정책에 임할때 정책의 실패가 따른다해도 국민은 정부를 믿을 것이다. 사치성·소비성지출인
-
금진호 상공부장관에게 듣는다|"수출늘리려면 환율 더 올려야한다.
올해 수출은 목표를 의욕적으로 잡아놓았으나 부진하다. 미국등 선진국의 수입규제는 더욱 강화되고 우리시장을 개방하라는 압력은 가중되고 있다 국내경기마저 좋지 않아 내수도 저조하다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