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방대학 몰락 가속화] 경북·부산·충남대 신입생 10명 중 1명 이탈, 지역거점대학 교수도 학생도 서울로 대탈출
━ SPECIAL REPORT 지난해 5월 지역대학에 특단의 대책을 요구하는 시위가 열렸다. 송봉근 기자 지역 대학 학생이 떠난다. 교수도 자리를 옮긴다. 이들의 목표는
-
입시 비리·논문 표절 의혹 나몰라라…반지성주의 판치는 ‘아카데미’
━ 콩글리시 인문학 대학교수라면 누구나 한 두 번 경험했을 것이다. 학기가 끝날 때 교수들은 학점에 시달린다. “어머니가 아파서 간병하느라 학교에 못나왔습니다. 학점 좀
-
[세계로 뻗는 대학] 융복합 교육과정 통해 미래형 인재 양성
목원대는 교육 수요 및 미래산업 인력 수요가 높은 문화콘텐츠 분야 학과를 강화하기 위해 웹툰애니메이션게임대학을 신설했다. 웹툰애니메이션게임대학 강의실에서 학생들이 컴퓨터로 3차원
-
프로펠러 비행기도 없이 조종사 키우라고? ‘반도체 증원’의 그림자 [뉴스원샷]
윤석열 정부가 ‘반도체 인재 투자’에 팔을 걷어붙였다. 윤 대통령이 지난 7일 국무회의에서 “반도체 산업은 인재를 키워내는 게 핵심”이라며 인재 양성을 강력히 주문하면서다. 9일
-
文의 'K반도체' 때도 안됐다…尹 '반도체 인력' 쉽지 않은 이유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7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반도체 포토마스크를 보고 있다. 사진 대통령실 용산에서 날라온 불똥이 여의도로 번졌다. 윤석열
-
대학 정시모집, 수도권·비수도권 격차 더 벌어지고 미달 늘었다
올해 대입 정시모집에서 수도권과 비수도권 대학의 경쟁률 격차가 지난해보다 더 벌어졌다. 전반적인 경쟁률은 높아졌지만 비수도권 미달 대학이 늘면서 신입생 모집 '빈익빈 부익부'가
-
[세계로 뻗는 대학] 특성화·글로벌 교육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 이끌 인재 양성
저출산 등 영향으로 위기를 맞은 대학은 생존을 위해 몸부림을 치고 있다. 대전과 충남·북 12개 대학도 특성화 방안을 마련해 신입생 모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자체도 지역
-
[김기찬의 인프라] MZ 일자리센터로 변신하는 폴리텍대…지방대 생존 열쇠 될까
김기찬 고용노동전문기자 김부겸 국무총리는 취임하자마자 고용노동부에 특별한 당부를 했다. “학령인구 감소로 지방대학이 어려움을 겪는데, 전국에 실습장을 갖춘 폴리텍대학과 지역 대학
-
[사이버대학교] 학생 개개인 환경에 맞춰 학습설계 가능 국내 유일 외국어 특성화 사이버대학교
사이버한국외대는 다음 달 14일까지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정원 내 일반전형 344명, 정원 외 특별전형 2388명 등 총 2732명이다. 자기소개서(70점)와
-
''인서울’ 정원 줄이자는 지방대…서울권 대학 “절대 못 줄여"
전국교수노동조합, 전국대학노동자조합 등 시민사회단체 구성원들이 11일 오후 대전시청 앞 보라매공원에서 '지방대학 위기 정부대책 및 고등교육정책 대전환 요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유령원서 판치는 부실대···퇴출 위해 해산 장려금도 고려할만"
봄꽃이 가득 핀 캠퍼스 곳곳에 찬바람이 휘몰아치고 있다. 올해 지방대를 중심으로 불어닥친 대규모 정원 미달사태 때문이다. 봄 학기가 개강한 지 두 달이 지났지만 '지방대 소멸'에
-
하다하다 '유령원서'까지 등장…지방대 충격의 신입생 실종 [영상]
봄꽃이 가득 핀 캠퍼스 곳곳에 찬바람이 휘몰아치고 있다. 올해 지방대를 중심으로 불어닥친 대규모 정원 미달사태 때문이다. 봄 학기가 개강한 지 두 달이 지났지만 '지방대 소멸'에
-
내년 대선때 문 여는 한전공대…지방대 소멸 시대에 개교 논란
지난달 25일 오후 전남 나주시 한국에너지공과대학(한전공대) 예정부지인 부영CC에서 학교 건립을 앞두고 사전 준비 공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방대 소멸'이 현실화한다는 위기
-
[리셋 코리아] 위기의 지방 대학, 지역 문제 해결의 구심점 돼야
배상훈 성균관대 교육학과 교수 쓰나미가 몰려왔다. 정원을 못 채우고, 새 학기를 맞은 지방 대학 얘기다. 예상은 했지만, 이렇게 충격적일 줄 몰랐다. 정말 문 닫을 수 있겠다는
-
'벚꽃피는 순서대로 문닫는다'더니…입시 부진 책임 대구대 총장 사퇴의사
대구대학교 전경. [사진 대구대] 김상호 대구대 총장이 올해 입학 정원을 채우지 못한 책임을 지고 사퇴의사를 밝혔다. 7일 대구대 관계자에 따르면 김 총장은 최근 대학 내부
-
[단독]벚꽃 피는 순서로 망한다? 영호남大 78% 사실상 미달
지난달 4일 서울 한 학원이 개최한 2021 대입전략 설명회에서 학부모가 정시모집 배치표를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이번 대입 정시모집에서 영·호남 지역 대학 10곳 중 8곳 꼴
-
[노트북을 열며] 서울대 옮기기, 서울대 쪼개기
천인성 사회기획팀장 “내가 왜 서울 집값 상승의 주범인 적폐가 된 거냐? 누가 설명해달라.” 지난달 말 서울대의 온라인 커뮤니티에 어느 이공계 대학원생이 올린 글이다. “지방에서
-
사이버한국외대, 산업체 및 군 위탁전형 통해 직장인에 ‘평생교육’ 기회
미래를 위한 자기계발과 자아실현을 목표로 공부하는 직장인 ‘샐러던트(Saladent)’가 늘면서 시간과 장소, 거주지의 제약 없이 일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는 사이버대학에 대한
-
[비즈 칼럼] 전국 4대 권역에 공공의대 설립하자
최병호 서울시립대 도시보건대학원장 의료서비스 시장은 정부 규제가 강한 대표적인 시장이다. 전 국민이 국민건강보험에 의무 가입해야 하고, 의사는 예외 없이 국민건강보험법과 각종 의
-
[교육이 미래다] 한국외대의 ‘외국어 특성화’를 온라인으로…글로벌 CDN (Content Delivery Network) 구축해 접근성·편의성도 강화
사이버한국외대는 매 학기 방학에 해외 유명 대학과의 다양한 해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 사이버한국외대] 국내 유일의 외국어 특성화 사이버대학교인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가
-
[평생교육의 중심 사이버대학교] 국내 유일의 ‘외국어 특성화’로 글로벌 리딩 대학 도약
사이버한국외대는 한국외대가 65년간 쌓아온 교육 노하우를 온라인상에 반영해 ‘외국어 특성화’ 사이버대로서 입지를 다졌다. [사진 사이버한국외대]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미래지향적
-
[열려라 공부+] 취업·학비 후원…든든한 지자체
지방자치단체가 설립·운영하는 도립대학이 각광받고 있다. 저렴한 등록금·기숙사비와 풍부한 장학금으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차별화된 교육으로취업 경쟁력을 높여주기 때문이다. 특히
-
[세계로 뻗는 대학 - 충청권 수시특집] 글로벌 교육, 혁신 캠퍼스 … ‘미래형 인재’ 키우는 충청권 대학들
건양대, 극동대, 나사렛대, 단국대, 백석대, 선문대, 우송대, 청운대, 한국기술교육대, 한남대, 한밭대, 호서대 등 충청권 12개 대학이 특성화 전략으로 내년도 신입생 모집에
-
“전문대→평생교육대 전환, 만학도 정원 외 입학 허용을”
━ 이기우 한국전문대학교협의회장 이기우 한국전문대학교협의회 회장이 전문가를 만드는 힘을 주제로 한 ‘전문대학 브랜드 송’이 적힌 포스터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경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