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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김근태 장관 특강 대결
정동영.김근태 장관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내년 2월의 열린우리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세 확산에 나서야 하기 때문이다. 아직까지 이들은 강연.축사 등 주로 간접 방식으로 당원과 만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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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칼럼] 중국 경제정책, 기조 바뀌는가
계획경제를 규획(規劃)경제로 바꾼다. 선부론(先富論)을 균부론(均富論)으로 바꾼다. 후진타오(胡錦濤) 국가주석의 주도로 열린 중국 공산당 16기 중앙위원회 5차 전체회의(5중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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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부차 더 커졌다
지난해 고소득층과 저소득층의 소득 격차가 전년보다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04년 가계수지 동향'에 따르면 전국 가구 중 소득 수준이 높은 상위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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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 분배 두 '대표학자'의 한국경제 처방
한국 경제학계의 양대 산맥을 형성해온 '성장론자' 남덕우 전 국무총리와 '분배론자' 변형윤 서울대 명예교수가 침체에 빠진 한국 경제의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국회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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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터가 늙어간다… 근로자 중 55세이상 13년새 2.5배
국내 근로자의 평균 나이가 갈수록 많아지고 있다. 25일 노동부가 지난해 상용 근로자 5명 이상 사업체 6344곳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55세 이상 근로자의 비율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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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찬 전문기자의 통계로 본 경제] 성장해야 분배도 개선
한국 경제가'마(魔)의 1만달러'장벽에 갇힌 지 벌써 9년째다. 1995년 1인당 국민소득(GNI)이 1만1432달러로 1만달러 고지를 넘어섰고, 이듬해 선진국클럽 경제협력개발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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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미국엔 왜 노동당·사회당이 없나
9월 첫째 월요일은 미국의 노동절이다. 우리나라를 포함해 많은 나라가 메이데이를 노동절로 삼는다. 그러나 유독 미국만은 자기 나름의 노동절을 기념한다. 이는 노동에 대한 개념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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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대통령의 백미러
지난해 9월 미국 워싱턴의 한 호텔, 방문을 여니 복도에 신문이 떨어져 있었다. 소득이 줄고 빈곤은 늘면서 '빈곤율'이 이태째 오르고 있다는 미국 센서스 보고서가 워싱턴 포스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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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빈곤층 환란 이후 두 배로
1997년 외환위기 이후 빈곤층이 급증하고 빈부격차가 더욱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외환위기로 빈곤층을 중심으로 실업자가 늘어난 데다 학력에 따른 임금격차가 확대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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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과 대안] 5. 부유稅 도입해야 하나
▶ 왼쪽부터 원윤희 서울시립대 교수, 송태경 민주노동당 국장, 노영훈 조세연구원 연구위원. [변선구 기자] *** 참석자 ▶ 노 영 훈 조세연구원 연구위원 ▶ 송 태 경 민노당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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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연구원]한국경제 10대 불가사의
한국경제 10대 불가사의 /한국경제연구원 원장 좌 승 희 - 좋은 뜻이 항상 좋은 결과를 가져오지는 않는다 - ◀ 한국경제 10대 불가사의 ▶ 경제민주화와 균형성장정책 기조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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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주거지원대책 상세내용
건설교통부 최종찬 장관이 28일 국정과제회의에서 노무현 대통령에게 보고한 '저소득층 주거복지 지원 방안'은 최근 집값 상승으로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고 있을 소외계층의 주거안정을 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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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빈부격차 더 벌어져
영국에서 토니 블레어 노동당 정부가 집권한 뒤 오히려 소득불균형이 심화돼 빈부격차가 13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확대됐다고 영국 통계청이 12일 밝혔다. 통계청이 이날 발표한 소득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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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들수록 소득 격차 심해
중견 기업에서 퇴직한 뒤 건물 경비원으로 일하고 있는 朴모(62)씨의 연봉은 약 1천8백만원이다. 아직 기업 임원급으로 일하고 있는 일부 대학 동기들의 연봉이 수억원대인 것에 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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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띠 죄는 봉급생활자…가계지출 4년 만에 첫 감소
봉급생활자의 씀씀이가 1998년 이후 처음 줄어들었다. 소득도 99년 2분기 이후 증가폭이 가장 작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2인 이상 도시근로자 가구의 4분기 가구당 지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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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산층 다시 줄었다
상류층과 빈곤층이 늘고, 중산층은 줄고 있다. 이런 빈익빈 부익부 현상은 이전부터 조금씩 진행되다 1997년 외환위기 이후 뚜렷해졌으며 2000년 잠시 주춤했으나 2001년에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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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곤층 환란전보다 여전히 많아
외환위기 이후 도시가구의 소득분배 불균형이 조금씩 나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외환위기 이전보다는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석재은.김태완 연구위원은 7일 1996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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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 중산층' 日 신화 무너지나
[도쿄=남윤호 특파원] 중산층이 견고하다는 일본에서도 소득 격차가 점점 더 벌어지면서 '전국민 중산층'이라는 일본의 신화가 무너지는 게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최근 일본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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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극심한 빈부차 해결 안하면 제2 天安門 사태 터질수도"
중국 정부가 국내의 불평등 현상을 치유할 획기적인 조치를 마련하지 않는다면 중국은 '제2의 천안문(天安門)사태'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중국과 홍콩의 지식인들이 경고했다. 홍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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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되는 소득 격차
소득 격차가 제자리에 머물지는 못하더라도 갈수록 확대되는 것은 결코 가볍게 넘길 사안이 아니다. 빈부 간의 갈등 격화는 어느 사회나 그렇듯이 필연적으로 사회 불안을 초래하고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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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위 20% 소득 114만원 줄고 상위 20%는 1,300만원 늘어
1996~2000년 고소득층의 소득은 크게 늘어난 반면 저소득층의 소득은 줄어들어 빈부 격차가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5일 발표한 전가구 소비실태 조사에 따르면 소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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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소득격차 더 벌어져
지난해 빈부격차가 더 커졌다. 특히 소득 하위 20% 계층은 수입보다 지출이 많아 매달 가구당 평균8만원의 적자를 내는 등 외환위기 이후 4년째 적자를 벗어나지 못했다. 반면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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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배구조개선은 일자리 증가에서 시작해야"
최근 소득불평등도의 상승은 가구당 취업자수 감소가 주요인이며 향후 분배구조개선을 위해서는 고용증가노력이 선행돼야 할 것으로지적됐다. 이와함께 외환위기후 소득불평등도는 소폭 상승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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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으로 세상보기] 자연에 숨겨진 불평등
짐승들의 세상에서는 힘센 놈이 모든 것을 차지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인간사회는 좀 나은 편이기는 하지만 역시 부와 권력의 집중이 심각한 문제다. 그렇다면 생명이 없는 분자의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