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로화 전면도입] 막판 준비 바쁜 유럽
유럽사람들은 내년 1월 1일을 'E데이'라 부른다. 단일통화 유로(EURO)가 이날부터 실제로 유통된다.1국 1화폐의 원칙이 무너지는 혁명적인 사건이 닷새 앞으로 다가온 것이다.
-
경인운하 '갈수기 대책' 마련 필요
인천과 한강 행주대교를 잇는 연장 18㎞의 경인운하가 건설될 경우 갈수기 한강 하류의 유량이 크게 줄어 한강 생태계가 크게 교란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경인운하 건설을 추진 중인
-
북, 임진강물 동해로 돌려 수력발전 계획
북한이 북한강 상류(금강산)뿐 아니라 임진강에 댐을 건설한 뒤 지하 수로를 통해 물길을 동해로 돌려 수력발전소에서 전기를 생산하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수도권 지역 주
-
용담댐 지자체간 갈등으로 방치
오랜 가뭄끝에 호우가 내렸지만 금강 상류의 용담댐(전북 진안군 용담면 월계리)은 물을 담지 못하고 그대로 흘려보내고 있다. 가뭄 때는 용수원 구실을 못하고 홍수 때는 유량조절도 못
-
전북도 애써 만든 용담댐 놀릴 판
공사기간만 10여년이 걸려 완공된 댐이 지방자치단체들 간의 다툼으로 제 구실을 못하고 있다.담수를 하지 못해 다음달부터 계획된 생활용수 공급이 차질을 빚게 됐다. 때문에 시민들은
-
금강산댐 담수로 화천댐 유입량 32%줄어
북한의 금강산댐이 지난해 준공돼 물을 담기 시작한 이후 화천댐에 유입되는 수량이 연간 28억t에서 19억t으로 9억t 줄어들면서 수력발전소인 화천댐의 전력생산이 급감하고 있다. 2
-
"부산 하천 맑아졌네"…12곳 수질 향상
부산 도심 하천이 맑아져 시민의 품으로 돌아왔다. 생활 오수 등으로 오염돼 악취를 풍겨 시민들이 거들떠 보지 않던 하천 수질이 좋아져 옛 모습을 되찾고 있다. 은어와 숭어가 뛰놀
-
동해안 피서철 식수난 우려
강원도 동해안 지역에 피서철을 앞두고 극심한 식수난이 우려된다. 계속된 가뭄으로 주요 취수원의 물고갈 현상이 심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강릉시의 경우 이미 일부 고지대에 물이 제대로
-
의정부.파주시 피해 '무분별 개발이 홍수 불러'
지난 96.98년에 이어 올 집중호우로 경기북부지역의 하천이 범람, 많은 인명.재산피해를 내면서 '무분별한 개발이 홍수를 유발한다'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대규모 택지
-
[하천범람 피해 왜 컸나] 방심한 수방에 또 덮친 수마
'21세기를 코앞에 둔 최첨단 시대에 하늘만 쳐다보는 치수 (治水)' . 경기도의 수해대책 현주소다. 집중호우만 내렸다 하면 하천은 범람한다. 이로 인해 주민들은 해마다 피해를 겪
-
'마른장마' 계속…일부지역 식수난 심각
장마철임에도 불구하고 비가 거의 오지 않는 '마른 장마' 가 계속되면서 전국 곳곳에서 '때 아닌 물 걱정' 이 벌어지고 있다. 장마에 대비해 물을 빼놓은 댐들은 저수율이 낮아져 비
-
[아시아의 재도전] 4. 홍콩
주룽 (九龍) 반도의 동쪽 끝 클리어워터베이 (淸水灣) .이곳에서 잉치 (英奇) 라는 해산물 레스토랑을 8년째 운영하고 있는 실비아 라우 (48) 여사는 소문난 주식투자가다. 그녀
-
홍콩시장서 일본"철수",대만은"진격"
홍콩 자본시장에 지각변동 조짐이 일고 있다. 그동안 홍콩 경제를 떠받쳐 온 일본 자본이 썰물처럼 빠져나가는 반면, 대만 자본이 대거 진출해 빈자리를 채우고 있다. '철수' 와 '투
-
보령댐 유역 수질관리 대책 전무해 식수원오염 우려
"댐을 다 짓고 난 뒤 상수원 보호구역을 지정한다, 오수처리 시설을 만든다고 나서니 앞뒤가 바뀐 것 아닙니까. " 지난 9월 완공돼 충남 서북부 지역 7개 시.군에 하루 30만t의
-
이천·용인 팔당오염 주범…생활·산업폐수 등
2천만 수도권 시민들의 식수원인 팔당호에 오염물질을 가장 많이 배출하는 지역은 경기도 이천시인 것으로 드러났다. 8일 환경부산하 한강환경관리청의 '97년 팔당상수원 보호구역내 7개
-
카지노 관광단지로 가장 적합한 섬지역은 '선유도'
'황금알을 낳는 거위' 카지노. 국내에서 카지노 관광단지로 가장 적합한 섬 지역은 전북군산시옥도면 선유도인 것으로 분석됐다. 또 선유도와 이 일대의 무녀.장자.신시도 등 고군산열도
-
이산화탄소 겨울에 더 기승…난방등 영향
지구온난화를 일으키는 이산화탄소의 감축이 국제적 관심사로 떠오른 가운데 서울지역의 겨울철 이산화탄소 농도가 여름철보다 27%나 증가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이화여대 양종만 (梁鍾
-
가을가뭄으로 육수유입량 부족,바닷물 염분농도 상승으로 어획량 격감
가을가뭄이 장기화되면서 농작물의 발육부진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경남통영을 비롯한 남해안 일대에서는 가뭄에 따른 육수유입량 부족으로 바닷물의 염분농도가 상승, 어획량 격감등
-
중국서 아황산가스 연 35만톤 유입
중국에서 편서풍을 타고 한국으로 날아오는 아황산가스의 양이 연간 35만t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립환경연구원 (원장 金鍾奭) 은 국내 처음으로 지난해 3월부터 지난 5일까지
-
경안천 오염현장 헬기 점검 - 오염현장 실태
서울.인천시와 경기도등 2천만 수도권 시민들의 식수원인 팔당호가 썩어가고 있다.더이상 방치하다간'사호(死湖)'가 되고 말 위기에 놓였다.팔당호로 흘러드는 경안천등 수계에 대한 종합
-
연천댐 존폐 환경단체.발전소측 논란 가열
한탄강 상류에 위치한 연천댐의 존폐문제가 뜨거운 지역쟁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연천댐은 지난해 7월말 한탄강 수해 이후 댐의 일부(우측 제방 60)가 유실된뒤 10개월이 지나도록 발
-
남해안 양식 진주 담치 떼죽음해 국립수산진흥원 원인조사
한창 수확중인 남해안 양식 진주 담치(일명 홍합)가 떼죽음해국립수산진흥원이 원인조사에 나섰다. 국립남해수산연구소는 14일“경남거제 앞바다에서 양식중인 홍합의 40% 가량이 죽어 원
-
울산市 태화강 오염 심각 생활汚.廢水 유입 늘어나
경남울산시의 젖줄인 태화강 오염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16일 울산시에 따르면 태화강 하류(시가지 쪽)의 수질은 생화학적산소요구량(BOD)이 지난 90년 5.5으로 3등급을 유지
-
原電 툭하면 가동 중단 다시 높아지는 불안
전남 영광원자력발전소 2호기 내부 고장으로 7일부터 가동이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하는등 최근 원전 고장이 잇따라 원전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오동작.시공불량등으로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