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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기획 - 격동 2010 정국 야권 차기 경쟁 점화
올해 지방선거와 전당대회라는 큰 일정을 앞둔 야권은 정세균·정동영·손학규 등 민주당 안팎의 ‘빅3’가 치열한 주도권 다툼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친노그룹을 업고 대권주자까지 넘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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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정부 정책 결정 어떻게 이뤄지나
다시 정치의 계절이다. 정치인들은 말을 먹고 산다. 그러나 유권자가 주목해야 하는 건 말이 아닌 정책이다. 말은 떠돌고 말지만, 정책은 지갑에 직접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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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정부 신문광고 2배로 늘릴 것”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은 경영 악화에 시달리고 있는 신문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정부 홍보광고 지출을 두 배로 늘리기로 했다고 23일(현지시간) 밝혔다. 사르코지 대통령은 신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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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국립 미술관 서울 재입성
서울 소격동 기무사 부지에 국립현대미술관이 들어선다. 이명박 대통령은 15일 오전 기무사 부지 강당에서 열린 문화예술인 신년인사회에서 “기무사 부지를 미술계의 오랜 숙원인 현대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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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경제계도 “일자리 나누자”
일본 경제계가 실업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으로 일자리를 나눠 갖는 ‘워크셰어링(work sharing)’을 제시했다. 재계 지도자들의 모임인 게이단렌(經團連)의 미타라이 후지오(御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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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실직자 돕기 민간운동 정부·정치권도 움직였다
‘해넘이 파견마을’의 실직자를 위해 자원봉사자들이 국수를 준비하고 있다. [지지통신] 5일 오전 일본 도쿄 지요다(千代田)구 가스미가세키(霞ヶ関)의 후생노동성 강당. 연말연시에 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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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안 하면 좋은 시절에 과실 놓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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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거머쥔 김승연 한화 회장…포스코-GS 제휴에 거꾸로 승리 예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대우조선해양 인수전에서도 승부사의 면모를 과시했다. 유력한 인수 후보였던 포스코-GS가 손잡았다는 소식에도 그는 오히려 “승기를 잡았다”고 말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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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GS 제휴에 거꾸로 승리 예감
관련기사 ‘역전의 승부사’ 김승연 회장 “지금부터 시작한다는 각오로 마지막까지 선전해달라.”대우조선해양을 품에 안게 된 김승연(56·사진) 한화그룹 회장. 그는 24일 오후 금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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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때보다 우리는 더 행복해졌을까
5월은 어린이날·어버이날·부부의날이 있어 가족과 행복의 의미를 되새겨보게 되는 달이다. 가족은 우리 사회의 최소 구성단위로, 가족이 행복해야 사회가 행복해진다. 조선시대에도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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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코 왕세자비 돌출 행보…父子·고부 갈등 가능성
국민의 절대적인 신뢰와 존경을 받고 있는 일본 왕실. 2차 세계대전 이후 국가 통치자가 아닌 ‘상징적 존재’로 자리매김했지만 일본 사회에서 왕실의 존재는 신(神) 이상이다.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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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코 왕세자비 돌출 행보…父子·고부 갈등 가능성
일본 궁내청이 지난해 12월 새해를 앞두고 일본 왕실의 가족사진을 공개했다. 앞줄 왼쪽부터 마사코 왕세자비, 아이코, 나루히토 왕세자, 아키히토 일왕, 미치코 왕후, 아키시노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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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시시각각] G7이 아니라 G15다
지난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2008년 세계경제포럼(WEF)은 이명박 당선인 입장에서 ‘747 공약’의 국제무대 선포식이었다. 인수위원회의 사공일 국가경쟁력강화특위 위원장이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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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당선인, 민노총 방문 하루 전 취소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29일로 예정된 민주노총 방문을 무기한 연기했다. 이석행 민주노총 위원장이 불법시위와 관련해 경찰이 출두할 것을 요구했으나 응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인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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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 공화국 … 나훈아 회견으로 본 ‘괴담의 사회학’
가수 나훈아(본명 최홍기·61)씨가 25일 오전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을 둘러싼 괴소문을 강력히 부인했다. 그는 “지난해부터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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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훈아 마침내 입 연다
신년벽두 전국을 들썩인 ‘나훈아 괴담’과 관련, 가수 나훈아(본명 최홍기·61·사진)씨가 직접 입을 연다. 나씨는 25일 오전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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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이 대박났다고 한 연세 경영대 동문들 나서 “꼭 등록하세요”
연세대 경영학과 정시모집에 수능 전 영역 1등급을 받은 수험생 245명 중 121명이 몰려 ‘대박’이 터진 사실이 알려지자 이 대학 동문들이 직접 우수 학생 붙잡기에 나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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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포기에 도움 된다면 언제든 김정일 만날 생각”
국익 우선의 실용주의 외교와 북핵 폐기를 전제로 한 남북관계의 실질적 발전을 양대 축으로 하는 차기 정부 외교안보 정책의 윤곽이 14일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의 회견에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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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는 세계 누비며 자원외교 해야”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14일 서울 삼청동 인수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장에서 단상을 향해 걸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세계 시장을 누비며 자원 외교를 하는 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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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충청 집념엔 ‘아픈 기억’ 있다
한국은행 간부들이 9일 오전 서울 삼청동 대통령직 인수위 대회의실에서 업무보고를 앞두고 회의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강정현 기자]이명박 당선인이 9일 서울 앰배서더호텔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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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방송 개혁 … 광고 다 없애”
니콜라 사르코지(사진) 프랑스 대통령은 8일 “공영방송의 광고를 없애겠다”고 선언했다. 8일 엘리제궁에서 열린 신년회견에서 그는 “공영방송을 대대적으로 수술하겠다”며 이같이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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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날 준비하는 현 정부 장관들 새정부 정책 김빼기?
권오규(사진) 경제부총리는 지난해 12월 31일 정부 과천청사에서 열린 송년 다과회에서 ‘온고지신(溫故知新)’이라는 사자성어를 인용해 속마음을 내비쳤다. 온고지신은 논어 위정편(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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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임덕과 진짜 싸움' 이제부터
노무현(사진)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28일 국무회의에서 "현재 대통령이 갖고 있는 정치적 자산은 당적과 대통령직 두 가지뿐"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올 1월 4년 대통령 연임제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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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편이나 우리 내부 어떤 요인 때문에 한·미 FTA 협상 결렬 가능성"
김종훈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우리 측 수석대표가 26일 "최선을 다했음에도 상대편이나 우리 측 내부의 어떤 요인 때문에 (협상 타결이) 어려워질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