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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건보법 통과’ 에어포스 원 작전
15일(현지 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상공.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자신의 전용기(에어포스 원)를 타고 착륙 준비에 들어갔다. 이날 이 비행기 안에는 특별한 손님이 동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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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원전수주 흥분할 때 아니다”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이 팔을 걷어붙였다. 지난주 파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의에서 기조연설자로 나선 그는 ‘대통령의 행사 발언은 의례적이고 형식적’이라는 통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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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욱 대기자의 경제 패트롤] 미국 내달 환율조작국 발표 G2 모두 체면 살리는 길은…
중국 위안화 환율을 둘러싼 공방이 뜨겁다.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은 지난 11일 미 수출입은행 주최 모임에서 “무역적자인 나라는 저축과 수출을 늘려야 하고, 흑자를 내는 나라는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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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4년 동안 하루에 2000만 달러씩 불어나
카를로스 슬림 엘루 “오랜만에 도금시대(Gilded Age) 부자가 포브스 1위를 차지했다.”멕시코 전문가인 미국 조지 그레이슨 윌리엄메리칼리지(정치학) 교수의 촌평이다. 지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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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먼브러더스
역시나 리처드 풀드였다. 2008년 9월 리먼브러더스 파산의 1차적 책임자 말이다. 당시 리먼의 최고경영자였으니 당연한 얘기다. 이게 지난주 미국 맨해튼 연방법원에 제출된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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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백악관 대변인 출신 ‘홍보의 달인’ 영입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사진 왼쪽)가 필드 복귀를 앞두고 ‘홍보의 달인’ 애리 플라이셔(오른쪽) 전 백악관 대변인을 영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성 추문으로 추락한 이미지를 되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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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판 IMF 나오나
유럽판 국제통화기금(IMF)을 창설하자는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유럽통화기금(EMF) 얘기다. 파이낸셜 타임스(FT)는 8일 독일과 프랑스가 유로존의 경제 협력을 강화하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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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美·日 아닌 제3의 경제 모델을 찾고 있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존 손턴 미국 브루킹스연구소 이사장은 한국 정부와 기업이 중국 리더들을 잘 알지 못해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들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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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수로 팔면 한국·필리핀 모두에 이익”
마크 코주앙코 필리핀 대통령 특사는 2일 “한국과 원자력협정을 체결하도록 정부에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강정현 기자]“북한에 보내려던 경수로형 원자로 부품과 기자재를 필리핀에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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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현재 세종시 국민투표 검토 안 해”
이명박 대통령은 2일 세종시 문제와 관련, “현재 국민투표는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세종시 문제는)당에 위임한 상태인 만큼 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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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국민투표] 친박은 "국론 분열"
한나라당 친박계는 이명박 대통령의 ‘중대 결단론’에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 국회에서 세종시 문제가 안 풀리니까 이 대통령이 국민투표라는 극약 처방까지 동원하려 한다는 불만 어린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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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美·日 아닌 제3의 경제 모델을 찾고 있다”
▲존 손턴 미국 브루킹스연구소 이사장은 한국 정부와 기업이 중국 리더들을 잘 알지 못해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들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해야 한다고 그는 말했다. “중국의 차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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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토야마, MB식 원전 세일즈 나선다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얼굴) 일본 총리가 자국 기업들의 원자력발전소 건설사업 수주 지원을 위한 ‘세일즈 외교’에 나선다. 일본이 눈독을 들이는 공사는 베트남 중부 닝투언성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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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놓고 커밍아웃한 한나라당 의원들
관련기사 한나라당 의원들 세종시 ‘커밍아웃’ “토론이 아니라 커밍아웃하는 자리였다.”(현기환 의원)지난주(22~26일) 있은 한나라당 끝장토론의 성격을 드러내 준 말이다. 세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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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美·日 아닌 제3의 경제 모델을 찾고 있다”
존 손턴 미국 브루킹스연구소 이사장은 한국 정부와 기업이 중국 리더들을 잘 알지 못해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들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해야 한다고 그는 말했다. 관련기사 “한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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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디락스 투자가 녹색성장 성패를 결정한다”
관련기사 환경법보다 열 배 가혹한 내부 기준이 경쟁력 “재생에너지는 미래의 경제성장 엔진이다.”헬렌 펠로세(40) 국제재생에너지기구(International Renewable 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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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트위터와 패킷 감청
광속도로 진화하는 첨단 정보기술시대의 이면에 ‘아이티포비어(IT-phobia)’가 있다. 인터넷이 어렵고, 스마트폰이 두렵다. 사람뿐만이 아니다. 속성상 현실을 뒤쫓아갈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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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공무원의 영혼
1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회의장. “(고용장려 세액공제가 효과가 없다고) 재정부가 연말엔 제일 세게 반대했거든요. 몇 주 만에 입장이 급선회한 내막이 뭡니까?”(이혜훈 한나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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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났지만 만났다고 말 못하는 미국…만났다고 두 차례나 화 낸 중국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달라이 라마가 18일 미국 백악관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면담은 중국 측의 반발을 고려해 비공개로 진행됐다. [백악관 홈페이지]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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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석 칼럼] 논산 훈련소장께 드리는 편지
논산 육군훈련소장님께. 누구인가 하시겠지요? 저는 입소하는 아들을 지켜보느라 지난주 목요일 연무대를 찾았던 수많은 부모·가족의 한 명입니다. 33년 만의 방문인데, 훈련소 참 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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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중간선거 어쩌나
미국 민주당 중진 의원들이 11월 중간선거 불출마를 잇따라 선언, 선거를 앞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곤혹스럽게 만들고 있다. 미국 선거판은 현역 의원에게 훨씬 유리하다는 게 통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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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 … 미국 동부 111년 만의 눈폭탄
미국 워싱턴 DC를 비롯한 동부지역에 10일(현지시간) 또다시 큰눈이 내린 가운데 뉴욕 라과디아 공항에서 제설차가 활주로의 눈을 치우고 있다. 큰눈에 뉴욕 등 도시기능이 마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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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발 위기로 빚 많은 미·영·일 신용등급 하락할 것”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프랭클린 앨런 와튼스쿨 석좌 교수가 1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중앙SUNDAY와 만나 “유럽 국가들의 부도 도미노가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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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스마트폰 나눠준다고 스마트정당 되나
한나라당이 어제 스마트(S·M·A·R·T) 정당이 되겠다고 선언했다. 정병국 신임 사무총장은 이를 위해 전 사무처 요원과 전국 당원협의회에 스마트폰을 보급하겠다고 밝혔다. 국회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