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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덜 급한 실직자
#서모(41)씨는 지난주 중소 전자부품업체에 생산직으로 취업했다가 이틀 만에 그만뒀다. 서씨는 “선배랑 면접을 봤는데 나만 채용됐다. 연봉은 1500만원에다 정부 지원금을 합쳐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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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두려운 건 일자리가 사라지는 것"
글로벌 경제위기로 GM·포드·크라이슬러 등 미국 자동차 ‘빅3’를 필두로 세계 자동차 업계의 감산·감원 도미노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 자동차 업체들도 예외는 아니다. GM 계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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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두려운 건 일자리가 사라지는 것”
GM대우차 근로자 김기복씨는 휴업이 길어지자 생활고를 견디다 못해 대리운전 기사를 하고 있다(왼쪽 큰 사진). 김씨가 휴업 중 받는 월급 118만원(위 작은 사진)은 한 달 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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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 내달 2주간 가동 중단
GM대우가 다음달 22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2주간 공장 가동을 중단한다. 2002년 10월 GM이 대우자동차를 인수해 GM대우로 출범한 이래 처음이다. GM대우 관계자는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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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이어 증권사·대기업도 ‘희망퇴직’
은행권에서 시작된 ‘희망퇴직’ 바람이 증권사와 일반 대기업에까지 불어닥치고 있다. 본격적인 구조조정에 앞서 희망퇴직 형태로 인력 감축과 비용 절감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금호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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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슬러 "1만2000명 감원"
GM.포드와 함께 미국의 3대 자동차 회사인 크라이슬러가 직원의 15%에 해당하는 최대 1만2000명을 감원할 계획이라고 1일 발표했다. 크라이슬러는 내년에 시간당 임금을 받은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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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미3만7000명 명퇴 '필사의 구조조정'… 그런데 한국 차는 …
국내 자동차 업계 노조 동향이 올해도 심상치 않다. 현대자동차 노조는 26일 부분 파업에 들어갔다. 12년 연속 파업 기록을 이어간 것이다. GM대우자동차.쌍용자동차 노조도 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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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은 부유층… 수확량 따른 인센티브
"그저 먹고살 만한 정도는 됩니다." 지난달 14일 취재단이 방문한 평안남도 강서군 청산협동농장의 고명희(46.여) 관리위원장은 지난해 이 농장 농민들의 수입을 묻자 쑥스러워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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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원 든 신항 … 왜 분주하나 했더니
연습만 하는 신항 지난달 19일 문을 연 부산 신항이 그동안 단 한 건의 화물도 유치하지 못 해 텅 비어 있다. 15일 직원들이 컨테이너를 내려 차량에 싣는 연습을 하고 있다.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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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를 논하다] 4. "20년 후면 현재 노동력의 5%만 필요"
제러미 리프킨(오른쪽)을 만난 곳은 9월 9일 세계진보포럼 대회가 열리고 있는 이탈리아 밀라노의 한 호텔이었다. 자신을 미래학자보다는 사회운동가라 불러 달라고 부탁한 그는 한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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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골격계 질환 엉터리 산재 환자 많다
경남의 중공업 업체 P사는 지난해 5월과 10월 두차례에 걸쳐 건강한 사무직 직원 8명에게 산업재해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K병원에서 근골격계 질환이 있는지를 진단받도록 했다.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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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골격계 질환 엉터리 산재 환자 많다
경남의 중공업 업체 P사는 지난해 5월과 10월 두차례에 걸쳐 건강한 사무직 직원 8명에게 산업재해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K병원에서 근골격계 질환이 있는지를 진단받도록 했다.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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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경제관리 개선 조치'2개월 "평양 상점들 세일 경쟁중"
"깎아준 만큼 내 월급에서 배상해야 하기 때문에 곤란합니다." 지난달 30일 평양 대성수출품전시장. 남쪽에서 온 손님이 집요하게 가격을 깎자 판매원이 손사래를 치며 던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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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에 지친 日本선 지금 …
"남는 시간에 알아서 부업을 해도 좋다"(회사) "퇴직금이 당장 필요하니 내 사표부터 먼저 받아달라"(종업원). 경기침체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일본에선 요즘 이런 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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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유통 · 물류 · 금융업 채용 노려야
올 하반기 대기업의 채용 경쟁률이 1백대 1을 넘는 경우가 속출하는 등 취업문이 어느 때보다 좁다. 일자리를 찾지 못한 구직 희망자들의 마음 고생은 이만저만이 아니다. 취업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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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취업 유통 · 물류 · 금융업 채용 노려야
올 하반기 대기업의 채용 경쟁률이 1백대 1을 넘는 경우가 속출하는 등 취업문이 어느 때보다 좁다. 일자리를 찾지 못한 구직 희망자들의 마음 고생은 이만 저만 아니다. 취업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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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취업 유통 · 물류 · 금융업 채용 노려야
올 하반기 대기업의 채용 경쟁률이 1백대 1을 넘는 경우가 속출하는 등 취업문이 어느 때보다 좁다. 일자리를 찾지 못한 구직 희망자들의 마음 고생은 이만 저만 아니다. 취업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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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차 부평공장 구성원 각기 입장 달라]
대우자동차 부평공장 구성원들은 미국 GM의 인수대상에서 부평공장이 제외됨에 따라 허탈감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일부는 긍정적인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사무직 근로자 등 대부분 직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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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 격주 휴무제 빠르게 확산
토요일을 격주로 쉬는 기업이 서비스업에서 제조업.유통업으로 급속히 확산하고 있다. 두산그룹은 이달 초 전 계열사에 격주 휴무제를 도입했다. 삼성 계열사도 이달부터 격주 휴무제에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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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 격주 휴무제 빠르게 확산
토요일을 격주로 쉬는 기업이 서비스업에서 제조업.유통업으로 급속히 확산하고 있다. 두산그룹은 이달 초 전 계열사에 격주 휴무제를 도입했다. 삼성 계열사도 이달부터 격주 휴무제에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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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자동차 처리놓고 사무직·노조 입장 엇갈려
대우자동차의 처리문제를 놓고 대우차 직원간 목소리가 엇갈리고 있다. 생산직 근로자들로 구성된 노동조합이 해외 매각에 강하게 반대하는데 비해 사무직 근로자들로 구성된 협의체인 사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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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자동차, 사무직·노조 입장 엇갈려
대우자동차의 처리문제를 놓고 대우차 직원간 목소리가 엇갈리고 있다. 생산직 근로자들로 구성된 노동조합이 해외 매각에 강하게 반대하는데 비해 사무직 근로자들로 구성된 협의체인 사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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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1곳에 구직자는 5명…작년의 7배
지난 6월중 고용사정이 크게 악화, 일자리 하나에 무려 5명의 구직자가 몰려든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6월중 노동부 지방사무소에 등록한 구직자 숫자는 하루평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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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위치 휴일' 사라진다
휴일과 휴일 사이의 평일을 쉬는 이른바 '샌드위치 휴일' 이 사라지고 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휴일 사이에 평일이 낄 경우 많은 기업들이 월차휴가로 대체하거나 '샌드위치 휴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