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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태풍 국제환경규제(사설)
우루과이라운드의 농산물 개방문제에 미리 대비하지 않다 우리 농가가 입을 손실은 크다. 이 곤경속에서 생각해야 할 것은 국제적 환경협약에 의한 통상규제,이른바 그린라운드의 태풍이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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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환경계획,강건너 불 아니다(사설)
클린턴 미국 대통령은 19일 지구온난화 방지를 주요 골자로 한 「환경변화 행동계획」을 발표했다. 모두 50개 항목으로 된 환경보호방안은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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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이 죽어가는 환경(사설)
서울의 숲이 사라져가고 있다. 정상적인 발육과 성장이 억제돼,있던 나무가 없어지는가 하면 새로운 나무가 자라나지도 못해 수종이 줄어들고 있다. 산림청 임업연구원 환경생태연구실이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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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하(분수대)
한여름에 계속되는 가을날씨로 농촌이 비상이다. 지난 2월에는 때아닌 여름무더위 같은 이상고온으로 놀라게 했던 기후가 또 변덕을 부리고 있다. 덥지 않아서 지내기 좋다고 할지도 모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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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동굴」현상(분수대)
유럽 동인도 회사들의 동양에 대한 독점무역권이 절정을 이뤘던 1756년 여름 인도에서 있었던 일이다. 캘커타에 있는 영국의 동인도 회사가 돈을 많이 벌었다는 소문을 들은 벵골지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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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파괴현장 고발
무서운 속도로 파괴되고 있는 아마존의 실체를 파헤친 KBS-1TV의 집중기획『변혁의 90년대-지구촌의 오늘』제5편「아마존, 파괴되는 지구의 허파」가 17일 밤10시에 방송된다. 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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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미국"벼룩 비상〃
유럽과 미국에 최근「벼룩비상」이 걸렸다. 제3세계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벼룩이 지난 10년여동안 계속된 지구의 온난화현상에 힘입어 번식이 가속, 유럽과 미국에서도 폭발적인「인구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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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금속 덩어리 황사-눈병·알레르기 "무방비"
해마다 봄철이면 발생하는 「황사 현상」이 올해들어 모두 다섯 차례 15일간 나타나 79년 기상청의 황사 관측이래 최고 기록을 보였다. 기상청은 이달 중으로 한두차례 더 황사 현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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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조림 힘쓸 때다(사설)
최근 삼림의 환경적 역할에 대한 전세계적 관심이 높아가고 있는 가운데 5일 맞는 식목일은 과거와는 다른 새로운 시각을 요구하고 있다. 우리는 지금까지 수자원의 조절을 위한 산림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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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해가 몰려온다(사설)
환경오염이 어느 특정국가나 특정지역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고 전지구적인 과제라는 인식이 일반화된 것은 극히 최근의 일이다. 작년 6월 브라질의 리우에서 열린 지구정상회담은 대기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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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과일 소비 줄어 보합세
물 미역·파래가 이달 들어 물량이 크게 늘어 23일 가락시장에는 물 미역이 35㎏마대 기준 3천 마대, 파래는 4㎏상자로 4천 상자가 들어왔다. 부산산이 주를 이루는 물 미역은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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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부터 에너지절약실천을|15년 내 최악의 산성비
10월27일자 중앙일보에 실린「아시아 15년 내 최악의 산성비」라는 기사를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아시아는 자동차 배기가스 등의 급증으로 앞으로 15년 내에 세계최대의 산성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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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림 남벌 10년새 50% 증가/지구림 연 천7백만㏊ 파괴
◎리우회담 보고서/70%는 다우림지역이 차지/이산화탄소 2천년까지 90년수준 제한/EC합의 【리우데자네이루=박준영특파원】 지난 10년동안 세계 열대 삼림지역의 남벌이 50% 가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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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의 환경보호 강화 조치/한국 국제수지 개선효과
◎“10년간 1백34억불”/미 경제조사기관 예측 선진국의 환경보호강화조치가 우리나라의 대외교역에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이라는 연구보고서가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 미국의 유명한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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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환경회의/선진개도국 갈등심해 “먹구름”
◎비용부담 싸고 심각한 의견 대립/미·중 불만노골화… 큰 성과 없을 듯 유엔환경개발회의(지구정상회담)을 앞두고 남북문제,선진국간의 이해관계,정치문제 등이 정리되지 않아 참가국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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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미리 가본 2030년 생물 2백만종 멸종
지구환경문제가 전 인류에 「발등의 불」로 떨어졌다. 경제적으로는 무역장벽으로 떠올라 각 국, 특히 개발도상국들에 비상이 걸렸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다음 후손에 물려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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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가스 90년수준 억제/「지구온난화 방지 협정안」마련
◎유엔서 백43개국 합의 【유엔본부 AFP·AP=연합】 리오데자네이로 환경정상회담을 준비중인 세계 1백43개국 협상대표들은 9일 온실효과로 인해 초래되는 지구온난화 현상을 막기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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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기상이변 「서늘한 여름」예보/지구온실효과·엘니뇨현상탓
◎음료·빙과·가전업계 비상/3월엔 예년보다 2∼3도 높아 요즘 날씨가 예사롭지 않다. 지난해 여름에는 이상저온으로 에어컨등 여름상품장수들을 울상으로 만들더니 지난 겨울에는 6년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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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도국 환경회의 적극 활용하자(사설)
27일부터 말레이시아의 콸라룸푸르에서 열리고 있는 개도국 환경각료회의는 오는 6월로 예정된 「지구헌장」 발표에 앞선 개도국의 입장정리를 위한 최종협의라는 점에서 중요성을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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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엔 조류 75% 멸종/온실효과 극심 생태계 위기”
◎환경단체 경고 【워싱턴 AP=연합】 현재와 같은 지구환경오염현상이 계속될 경우 21세기에는 전세계 조류의 4분의 3이 멸종 또는 감소하는 등 심각한 생태계 파괴위기에 직면하게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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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병충해 기승예상
기상관측사상 다섯번째로 한강이 얼지 않는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있다. 특히 올 겨울은 현재까지 지난6년간 계속돼온 이상난동 중에서도 가장 따뜻했던 88년 겨울 평균기온 섭씨2.8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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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날씨|5년이상 난동 하강곡선
올 겨울은 86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째 계속돼온 이상난동현상이 지속되겠으나 기온은 다소 내려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기상청은 최근 발표한 「올겨울 기상예보(91년12월 ∼92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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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환경기준 강화 대응시급/이산화탄소 배출상품 무역규제 전망
◎전자등 수출타격 우려/내년중 세계기후협약 조인 예정 지구의 대기오염을 막기 위한 환경보호와 이에 따른 무역규제가 다음달 우리나라의 UN(국제연합) 가입이후 「발등의 불」이 될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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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경20㎞ 기습호우는 예보의 한계밖/기상청 분석
◎지구 더워져 기류 불규칙 21일 경기일원의 집중호우는 기상청도 예측 못한 「기습호우」였다. 기상청은 장대비가 쏟아지기 시작한 21일 오전 11시30분 『장마전선 영향으로 중부지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