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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하면 비… 비… 여름산업 '水害'
올 여름 낮은 기온과 잦은 비로 인한 냉해 (冷害)가 식.음료업계를 비롯한 유통업계를 강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 6월 1일~8월 17일까지의 평균 기온은 섭씨 22.8도로 예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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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펄 끓는 유럽] 왜 이렇게 더울까
도대체 왜 이렇게 더운 것일까? 지난달 말부터 시작된 유럽의 폭염이 수십명의 목숨을 앗아가는 '재앙'으로 변하자 세계 각국 기상연구소들은 본격적인 분석작업에 들어갔다. 현재까지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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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말] "추락하는 대통령의…" 外
▷"추락하는 대통령의 지지도와 함께 나라도 추락하고 있다."-한나라당 박진 대변인,취임 5개월밖에 안된 노무현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가 24%로 급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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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 아메리카나] 中. "전쟁 통해 민주주의 확산 못시킨다"
김영희=이라크의 혼란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 '후세인 이후' 중동 지역의 정치가 달라질 전망을 어떻게 보십니까. 조머=아랍세계는 미국이 생각하는 것처럼 그렇게 동질적(M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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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한국은 미국을 모른다?
바깥세계가 보는 미국은 장님 코끼리만지기에 곧잘 비유된다. 지난주 영국 BBC방송이 세계 11개국 국민들과 가진 '미국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주제의 글로벌 TV토론이 바로 그러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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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소·양에 방귀稅
뉴질랜드가 지구 온난화 방지 차원에서 소.양 등 가축류에 대한 이른바 '방귀세(稅)' 도입을 추진하고 있어 농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목초를 주식으로 하는 소.양.사슴.염소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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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깊은 곳 '냉천수'가 보물단지
바닷속 수심 2백m 이하의 물(심층수)이 보물단지 대접을 받고 있다. 냉방이나 특수 화장품 제조, 나아가 지구 온난화를 막는 데까지 심층수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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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내고장에선…] 대전 '쓰레기 발전소' 가동
쓰레기에서 전기가 나온다. 대전시는 18일 유성구 금고동 쓰레기매립장에서 가스 발전소 준공식을 갖고 전력 생산에 들어갔다. 쓰레기매립장 발전소는 국내에선 처음 만들어진 것이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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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美평가 '냉탕 온탕'
한국은 미국을 모른다. 영국 BBC 방송이 17일 밤(현지시간) 방영한 '세계는 미국을 어떻게 보나'의 요약이다. 다른 나라와 비교해 한국인들의 응답에 너무 일관성이 없었기 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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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깊은 곳 '냉천수'가 보물단지
바닷속 수심 2백m 이하의 물(심층수)이 보물단지 대접을 받고 있다. 냉방이나 특수 화장품 제조, 나아가 지구 온난화를 막는 데까지 심층수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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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난화 나쁜 줄로만 알았는데…숲이 더 울창해졌다
지구 온난화로 극지의 빙하가 녹아내리고 만년설은 사라지고 있지만 오히려 지구의 삼림은 더 울창해지고 있음이 밝혀졌다. CNN 인터넷판은 5일 과학 전문지 '사이언스' 최신호를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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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슬픈 흰곰의 노래'
슬픈 흰곰의 노래/장 루이 에티엔 지음/이재룡 옮김, 동아일보사, 8천원 프랑스의 의사이자 탐험가, 작가이기도 한 저자가 북극을 다녀온 뒤 쓴 글이다. 1986년 5월 그는 6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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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 철분 뿌려 온난화 막는다"
일본 도쿄(東京)대 해양연구소가 바다 속에 철분을 뿌려 식물성 플랑크톤을 배양, 수분과 대기 속의 이산화탄소를 줄여 지구 온난화를 방지하는 새로운 방법을 개발했다. 도쿄대 해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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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 가는 온실가스 감축 약속
지구 온난화와 기후 변화의 원인으로 지목돼 온 선진국들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2010년까지 10%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영국의 파이낸셜 타임스(FT)가 9일 보도했다. FT는 유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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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문명 지구촌 현장을 찾아서] 12. 전문가 좌담회(끝)
지구촌에 대안문명의 바람이 일고 있다. 물질 중심의 가치관, 에너지 고갈, 공동체 파괴 등 기존 문명의 폐혜를 극복하자는 운동이다. 각 분야에서 새로운 생활방식과 제도를 만들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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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와 바이러스 '끝없는 전쟁'
세계보건기구(WHO)는 매년 2월이면 '올해 유행할 독감바이러스'의 예측 발표를 앞두고 중국 광둥(廣東)성 일대를 주목한다. 그곳은 이전부터 독감을 일으키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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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과 미래] 인류와 바이러스 '끝없는 전쟁'
세계보건기구(WHO)는 매년 2월이면 '올해 유행할 독감바이러스'의 예측 발표를 앞두고 중국 광둥(廣東)성 일대를 주목한다. 그곳은 이전부터 독감을 일으키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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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는 신비 덩어리] 4. 점점 더워지는 지표
지난해 5월 유엔 환경프로그램(UNEP) 등정팀이 지구온난화의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올라선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는 50년 전 처음 인간이 정복할 당시의 모습과는 완전히 딴판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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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포럼] 전쟁의 또 다른 피해자
이라크 전쟁 상황을 보도하는 사진들은 개전 초기부터 곳곳의 유정(油井)에서 검은 연기 기둥이 하늘로 치솟는 장면을 보여주었다. 이라크군이 미군의 공습에 대비해 시정(視程)을 방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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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들 행사 다채] 식목일에 나무 심어요
겨우내 얼었던 땅에서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앙상한 가지에 싱그러운 새순이 돋아난다. 나무 심기에 적당한 계절이다. 지구온난화 때문에 나무 심기에 적당한 날짜가 자꾸 앞당겨지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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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청객 황사 '이유있는 항변'
황사는 봄의 불청객이다. 기상청은 올해도 예년과 비슷한 정도의 황사가 한반도를 덮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황사는 눈병과 호흡기 질환 등 각종 질병을 만들거나 구제역 등의 세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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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청객 황사 '이유있는 항변'
황사는 봄의 불청객이다. 기상청은 올해도 예년과 비슷한 정도의 황사가 한반도를 덮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황사는 눈병과 호흡기 질환 등 각종 질병을 만들거나 구제역 등의 세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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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뒤 한반도 기온 4도 상승
50년 후에는 우리나라의 기온이 지금보다 평균 2~4도 정도 오르고, 강수량도 10~20%쯤 늘어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21일 기상청 산하 기후연구소는 지난해부터 독일 막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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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승용차 CO2 배출량 경차보다 최고 3배 이상
대형 승용차가 경차보다 연료는 두배 가량 많이 들어가고,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는 최고 세배 이상 내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립환경연구원 자동차공해연구소가 국산.수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