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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잠바? 실종문자서 봤는데…" 시민 눈썰미로 9세 찾았다
지난달 30일 대구 서구에서 실종된 발달장애 아동 A양이 실종경보 문자를 주의 깊게 본 시민의 신고로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 사진 유튜브 캡처 대구에서 실종된 여자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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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하는 아내 수상해" 다급한 신고…경찰이 뒤쫓았더니
지난 1일 오전 10시 20분경 대전 서구 관저동의 한 아파트에서 80대 여성 A씨(사진 왼쪽)가 보이스피싱에 속아 수천만원의 현금을 인출하러 가는 모습. A씨 남편이 A씨를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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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최진실 딸 최준희, 외할머니 주거침입 신고…밤 10시에 "나가"
서울 서초경찰서. 연합뉴스 고(故) 최진실의 모친 정옥숙(78)씨가 외손녀인 최준희(20)의 신고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11일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9일 새벽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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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은 식사 돕고, 경찰은 에워싸고…훈훈했던 대구 국밥집 [영상]
대구 경찰관들이 점심을 먹던 도중 눈여겨보던 90대 치매 노인을 무사히 가족에게 인계한 미담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7일 대구 서구 내당동의 한 국밥집. 이용훈 서부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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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층 난간 매달려 덜덜 떤 노인…경찰이 달려가 수갑 채운 이유
지난 9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소재 빌라 건물 베란다에 매달린 80대 노인을 경찰과 소방이 구조하고 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 소속 김수현 경사가 할머니와 자신의 손에 수갑을 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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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내쫓은 부산경찰…서민위 “무책임 해” 직무유기 혐의 고발
부산에서 70대 노인이 추위를 피해 지구대에 들어갔다가 쫓겨난 사건과 관련 서민민생대책위원회가 1일 부산경찰청장, 부산동부경찰서장, 초량지구대장 등을 직무유기 등 혐의로 경찰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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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춥다고 온 할머니는 내쫓더니…” 치매 할머니 업어준 경찰 ‘역풍’
부산 경찰이 길 잃은 치매 할머니를 보호자에게 무사히 인계했다며 한 경찰관이 할머니를 업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가 뒤늦게 역풍을 맞았다. 최근 부산 한 지구대에서 70대 할머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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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도 한파속 집 계단에 두고 온 주취자 숨졌다...경찰 2명 입건
서울 강북구에서 술에 취한 60대 남성을 귀가조치하다가 방치해 숨지게 한 경찰관들이 조사를 받고 있다. 30일 강북경찰서에 따르면 강북서 미아지구대 경찰관들은 지난해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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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지구대 온 할머니 내쫓은 경찰, 결국 사과문…"엄중 조치"
중앙포토 한겨울밤 추위를 피해 부산의 한 지구대를 찾아온 할머니를 경찰이 내쫓은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관할 경찰서가 사과문을 내고 "철저한 조사를 통해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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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추위 피해 온 할머니 내쫓은 경찰…CCTV엔 팔 잡고 질질
추위를 피해 몸을 녹이려고 경찰서 지구대를 찾은 할머니가 쫓겨나는 일이 발생했다. 할머니는 이후 경찰관들을 고소했다. 해당 지구대 측은 당시 할머니가 직원들에게 계속 시비를 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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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을 초반에 감춘다고? 젊은 노희경은 못쓸 '블루스'
노희경 작가의 '우리들의 블루스'(tvN, 20부작)가 지난 12일 막을 내렸다. 초호화 캐스딩, 노희경 작가의 이름만으로도 화제를 모았던 작품인만큼 꾸준한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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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주 죽인대요" 우는 노인 살렸다…학교 보안관 반전 과거
“할머니가 돈 안 주면 내 손주 죽는다고 울더라고요. 전형적인 보이스피싱 같았죠.” 누군가와 통화하며 불안해하던 80대 할머니를 지나치지 않은 퇴직 경찰관의 ‘직감’이 보이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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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리어카 할머니'의 반전…실종된 치매노인이었다
[유튜브 ‘대한민국 경찰청’ 캡처] 서울에서 실종된 노인이 경기도 의정부시 한 고속도로에서 발견됐다. 치매를 앓고 있는 노인은 리어카를 끌고 위태롭게 도로를 걷고 있었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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父 살해한 20대 조현병 아들, 소극적 초동대처에 "경찰은 날 못잡아가"
[사진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조현병을 앓는 아들이 살해 위협을 한다며 경찰에 신고했으나 별다른 조치를 받지 못한 60대 아버지가 결국 한 달 뒤 아들에 의해 살해된 사건과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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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송장 치를뻔" 그놈 목소리…옆집 '경찰 아들'이 막았다
여주경찰서 홍문지구대 고재중 경위. 사진 여주경찰서 “내 돈 날렸으면 살지도 못하죠. 사람 하나 송장 치를 뻔했어요. 아직도 자다가 깨서 심장이 두근거려요.” 경기도 여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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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어떻게 가나요" 경찰서 앞 서성이던 러 여성의 사연
지난달 28일 오후 10시. 서울 광진구 화양지구대 앞을 백인 여성이 서성였다. 지구대를 힐끔거리며 1시간 가량이 흘렀다. 지난해 12월부터 서울의 한 대학교에서 유학 생활 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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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협 악당" 심미자 할머니, 정대협은 피해자 명단서 뺐다
2004년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 정의기억연대의 전신)를 ‘악당’으로 부르며 비판한 위안부 피해자 고(故) 심미자 할머니(2008년 작고)의 이름이 남산 ‘기억의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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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w] 피해자 의사 존중이 본질인데, 그 물음엔 대답없는 윤미향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제1439차 정기 수요집회가 13일 서울 중학동 옛 주한 일본대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열렸다. 김상선 기자 12일 오전 남산 자락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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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문희상에 편지 쓴 할머니 "내 핏값인데, 정대협이 왜 막느냐"
12일 찾은 남산 ‘기억의 터’. 조성 시 위안부 피해자 247명의 이름을 새겼는데 지금은 246명 만 남았다. 이를 몰랐던 A할머니가 자신의 이름을 파냈기 때문이다. 노란 동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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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바리맨 '찰칵' 불길 속으로 '휙'…우리 동네 슈퍼 히어로들
바바리맨 검거에 결정적인 정보를 제공한 배모(사진 가운데)양이 표창장을 받았다. [사진 안성경찰서] 50대 바바리맨 검거의 결정적 '원 샷' 지난 7일 오후 6시 30분쯤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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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전화 받은 박지헌 "눈물 나게 영광이었습니다"
가수 V.O.S 박지헌의 가족 사진. 박지헌은 아들 세명 딸 둘을 키우는 다섯 아이의 아빠며 여섯째 출산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 박지헌 인스타그램] 그룹 VOS 멤버 박지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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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안전띠는 휴식 … 이상 교통통신원 문재인이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2일 경기도 성남시 교통정보센터에서 일일 통신원을 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안녕하세요. 문재인입니다. 즐거운 고향 가는 길, 교통정보입니다.” 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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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세요, 대통령입니다”…‘명절 없는’ 국민에게 격려 전화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추석 명절을 맞아 각 분야에서 ‘명절 없이 일하는’ 국민에게 격려 전화를 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2일 ‘명절 없이 일하는’ 국민에게 격려 전화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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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알몸으로 뛰어나온 3살 아이 무사 귀가시킨 ‘지문’
▼알몸으로 뛰어나온 3살 아이 무사 귀가시킨 ‘지문’▼ 조용한 아침 지구대를 찾은벌거벗은 꼬마 손님?! “알몸의 아이가 통영시청 제2청사 후문 난간에 위험하게 서 있다”는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