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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인 파격 대우만이 살길…미래 비전엔 과학적 투시력 있어야"
박근혜정부의 핵심 정책인 ‘창조경제’를 주도하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출범 100일을 넘겼다. 그러나 “도무지 존재감이 없다”는 비판에 시달리고 있다. 창조경제가 뭔지 명쾌한 설명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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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인 파격 대우만이 살길 … 미래 비전엔 과학적 투시력 있어야”
김기형 1925년 서울 출생. 서울대 전신인 경성대학 예과와 서울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펜실베이니아대에서 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 뉴욕에서 한 전자업체 연구소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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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②의식주] 15. 패션 변천 40년
▶ 1960년대 윤복희가 몰고 온 미니의 열풍 ▶ 1960년대▶ 1970년대▶ 1980년대▶ 1990년대▶ 2000년대 요새 젊은이들에게 외국의 패션 관련 사이트는 단골가게다.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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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다 웃다 80年] 51. 월남전 위문단
1970년대 초반에는 월남전이 한창이었다. 맹호부대와 백마부대, 청룡부대 등이 파병돼있었다. 학생들은 파월 장병에게 위문편지를 썼고, TV와 라디오에서도 연일 월남전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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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판에 서서 마을을 보네] 3. 끝없는 편력
월간지 '사상계'가 군사정권에 대하여 날카로운 비판을 해 대기 시작한 것도 그 무렵이었다. 몇 해 전부터 청구권 문제에 관한 김종필 중정부장과 오히라 외상의 비밀 메모 내용이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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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오프 더 레코드 (14)
(14) 美인맥 구축 밀명 63년 11월24일 케네디 美대통령 장례식 참석차 하네다 (羽田) 공항에 일시 기착한 朴대통령은 내게 두 가지를 지시했다. 한.일 국교정상화에 대비,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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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깃발아래 첫 해외파병/소말리아 PKO 참여 의미
◎회원국 위상 걸맞게 국제역할 증대/도로·전기·급수공사… “희망회복” 동참 한국군 최초로 소말리아의 유엔평화유지활동(PKO)에 참여할 공병건설단 선발대 60여명이 29일 오후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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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월남파병 박대통령 각본
『하얀 전쟁』『플래툰』『7월4일생』『지옥의 묵시록』『디어헌터』… 베트남전쟁을 다룬영화는 요즘도 끊임없이 나온다. 그리고 인기가 있다. 이 전쟁에 참전했던 한 특수부대원을 내세운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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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프전 길어지면 전재산 날릴판
인생류전-. 누구나 굴곡이나 사연이 있게 마련이지만 삶의 절반을 이국을 떠돌면서 살아온 쿠웨이트 교민회장 장정기씨(48)는 요즘 이말을 새삼 곱씹고 있다. 지닌해 8월 발생한 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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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신체제 1기의 후반 2년 박대통령의 통치는 표면상 순탄했다. 학원과 종교계의 민주화 요구, 도시산업선교회와 가톨릭 농민회의 노동운동, 그리고 미국의 인권외교의 압력이 없었던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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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9화 육사졸업생들(238)작전지휘권 문제
전투부대 파병동의안이 국회에서 가결된 후 당시 합참전략정보국장으로 있던 이세호소장(육사2기·대장예편·전 육군참모총장)을 단장으로 하는 3차실무 연락단이 8월19일 사이공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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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살림 수준 올해와 비슷" 58·5%|"휴일엔 등산·낚시·테니스 즐겨" 34%
새해 살림이 금년에 비해 어떨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대해 「금년 수준」이라는 응답이58·5%로 가장 많았고 「금년보다 못해질 것」이 22·8%, 「나아질 것」이 17·4%를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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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국가재건최고회의」(7)
박정희 최고 회의의장이 8·12 민정이양 스케줄을 발표한지 꼭 한 달이 되는 9월12일 백악관은 「케네디」대통령이 박 의장을 오는 11월 중순 방미토록 초청했다고 발표했다.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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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적인 이민정책
지난 60년대에 월남파병을 놓고 찬반양론을 한참 벌이던 일이 생각난다. 결말은 정부와 재야 찬성론자들의 주장대로 찬성쪽으로 났다. 그 때 파병 찬성론자들의 일부는 한국이 이성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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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식 방위
「나토」군 북부사령관을 지낸「존·해키트」 장군의 『제3차세계대전』은 4년전 「유럽」인의 흥미를 끈「가상소설」이었다. 1984년 8월4일 새벽 소련군은 삽시간에 동·서독 국경을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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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몰래 논두렁도 많이 다녔지요…|내가 모신 박 대통령 박종규(전 대통령경호실장 10대의원당선·공화)
박정희 대통령은 27일 제9대대통령에 취임, 새로운 6년 임기를 시작했다. 80년대에는 고도산업사회건설을 통해 기필코 복지국가를 이룩하겠다는 것이 박 대통령의 포부이자 시정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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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로 본 경제 구조
공식 명칭은 귀속 재산. 패전 일본이 남긴 일체의 공유·사유 재산을 가리키며 광복 당시 남한 전체 재산의 80%. 물가가 연 92배나 뛰는 판에 최장 15년 분할 상환까지 봐 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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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우방 참전부대(12)|호주·「뉴질랜드」군
육·해·공 3군을 모두 참전시킨 호주와 육·해군만 보낸 뉴질랜드는 서로 공동보조를 취하며 한국전 3년을 치렀다. 그것은 벨기에와 룩셈부르크의 관계처럼 양국도 당시 외교·군사·경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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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군원 교섭해야
신민당은 13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공개의원 총회를 열어 이세규의원(국방위)으로부터 월남 사태와 미국의 대한군원 문제에 대한 설명을 듣고 토론을 벌였다. 이 의원은 월남사태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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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관계의 새로운 전개
미 상원 사이밍턴위원회 청문록은 과거 25년간 축적되어 온 한미관계, 특히 한국안보 및 미국의 대한방위공약, 한국군파월, 미군감축, 통한문제 등 중요문제에 관한 생생한 기록일 뿐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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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지는 우호…한국·뉴질랜드
「해밀턴」공항에세 서쪽으로 12마일 떨어진 「존스턴」 목장에 현지시간 11시50분에 도착한 박정희 대통령은 즉시 「랜드로버」로 바꾸어 타고 목장주인 「존스턴」씨의 안내로 1천2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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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 공작 단 사건
이응로를 중심으로 ◇인적사항 ▲구속 이응로(64세) 본적 충남 예산군 덕산면 사천리 주소 서울특별시 마포구 도화동 산9의123 거처 불란서 「세인·에오와즈」군 「세부트」시「알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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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의 성찬·공약 풍년|공화·신민 유세어록
선거는 국민 다수의 지지를 위한 설득전쟁―. 공화·신민 양당은 4월 한달동안 대소 약 1백50개 도시를 누비며 유권자 설득에 총력을 기울였다. 실적의 평가, 현실의 분석을 서로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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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선거」 양대 당의 「이슈」
여·야 각당은 5.3 대통령 선거일을 향해 달음박질을 시작했다. 선거전은 처음부터 공화·신민 양당의 대결을 두르러지게 나타내고 있다. 양당은 정치 현실을 보는 눈에서부터 대립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