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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 대재앙] 반다아체서 의료봉사 이용훈씨
10일 오후 2시(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반다아체의 자이날 아비딘 병원 응급실. 민간의료봉사 단체인 '글로벌 케어' 회원으로 한국에서 온 이용훈(40.사랑을 나누는 의원.사진)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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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m 철사'가 2년간 몸속에…
수술에 사용된 1m 길이의 철사가 50대 여성의 몸속에 2년 동안 방치돼 있다 뒤늦게 발견됐다. 경기도 남양주시 이모(56.여)씨는 최근 경기도 고양시의 한 병원에서 X선을 찍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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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수 시인 두달째 혼수상태
지난 8월 초 기도 폐색으로 쓰러져 두 달째 혼수상태인 '꽃'의 시인 김춘수(82.사진)씨가 의식을 회복할 가능성이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져 주변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5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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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에 드리는 미국의 추석선물"
▶ 신형진씨가 환자용 침대에 누운 채 미 군용기 편으로 25일 오후 서울공항에 도착하자 리언 러포트 주한미군 사령관(左), 열린우리당 유재건 의원(오른쪽에서 둘째), 어머니 이원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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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마비 대학생 위해 미군기 '아름다운 비행'
▶ 2002학년도 정시모집 특별전형을 통해 연세대에 합격한 신형진군의 수업 모습. 전신마비 대학생이 미 국방부의 배려로 미군기를 타고 귀국해 회생의 길을 찾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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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위협하는 '방송 사고'
만화영화 '달려라 하니'의 홍두깨 목소리로, 또 'SBS 인기가요 20'등에서 독특한 내레이션으로 인기를 끌어온 성우 장정진(51.사진)씨가 TV 오락 프로그램 녹화 도중 사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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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아시아 최대 암센터 건립
아시아 최고 암센터를 목표로 한 '삼성암센터'가 삼성서울병원에 건립된다. 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은 서울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부지 내에 3천억원을 투입, 지상 11층,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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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수 시인 위독
시인 김춘수(82)씨가 4일 오후 식사 도중 기도가 막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의식을 잃은 후 깨어나지 못하고 있다. 경기도 분당 서울대병원 중환자실에 입원 치료 중인 김씨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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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구조대 "사망" 추정자 잇따라 살려내
119구조대가 희망을 버리지 않고 응급조치를 시행, 거의 숨진 사람들을 잇따라 살려내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2일 낮 12시10분께 서귀포시 중문해수욕장에서 김모(28.서울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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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안실만 있고 임종실은 없다
국내에선 줄잡아 한해 평균 3만명의 암환자가 병원에서 숨진다. 전체 암 사망자의 43.5% 선이다. 여기다 일반 환자까지 포함하면 병원에서 숨지는 사람의 숫자는 크게 늘어난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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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안실만 있고 임종실은 없다
▶ 저세상으로 떠나는 발걸음이 마지막으로 거쳐 가는 곳, 임종실. 강남성모병원의 임종실에서 한 호스피스가 임종환자를 떠나보낸 뒤 침대를 붙들고 생각에 잠겨 있다. 국내 유일의 임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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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말기환자 문제' 해법 마련을
회복이 불가능한 환자가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다가 임종이 다가오자 가족들은 평소 집에서 죽음을 맞이하고 싶다는 아버지의 뜻에 따라 퇴원시켜 주기를 의료진에 요구했다. 그러나 의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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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병 베트남 어린이 한국서 '새생명'
"완쾌되면 베트남에서 가장 인기있는 장동건 같은 영화배우가 되고 싶어요. 나중에 한국에 다시 오겠습니다." 선천성 심장병을 앓던 베트남 어린이들이 국내 의료진으로부터 무료수술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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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신동" 마라도나 중태
아르헨티나의 축구영웅 디에고 마라도나(43)가 심장마비로 중태에 빠져 사경을 헤매고 있다.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스위스-아르헨티나 병원 의료진은 19일(이하 한국시간) 마라도나가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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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병원 '도요타式' 부실 수술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앨러게이니 종합병원은 최근 일본 도요타자동차의 라인스톱제를 도입했다. 공장에서 작은 불량이 발생할 경우 생산라인 전체를 스톱하는 것처럼 진료 문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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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작은 신생아' 건강하게 자라"
삼성서울병원은 지난달 13일 의학계에 보고된 신생아 가운데 가장 몸무게가 적게 나가는 미숙아로 태어나 생존 여부에 관심이 모아졌던 김지혁(37)씨의 쌍둥이 자매가 건강하게 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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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이하 신생아 살리기 '숨가쁜 전쟁'
새생명은 희망이다.세상에 처음 신고하는 갓난 아기들의 우렁찬 울음소리에서 우리는 내일을 읽는다.병원의 산과(産科) 병동,그중에서도 미숙아를 다루는 신생아 중환자실은 전쟁터의 의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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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1㎏이하 신생아 살리기 '숨가쁜 전쟁'
새생명은 희망이다.세상에 처음 신고하는 갓난 아기들의 우렁찬 울음소리에서 우리는 내일을 읽는다.병원의 산과(産科) 병동,그중에서도 미숙아를 다루는 신생아 중환자실은 전쟁터의 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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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포럼] 품위있는 죽음을 위하여
뇌사자 판정을 받은 아버지에게 한달이 넘도록 인공호흡기를 붙여 놓은 후배의 눈물을 보았다. 환자에게 베풀고 있는 의료진의 심폐소생술이 결국은 죽음의 연장에 지나지 않으며 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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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리티의 소리] 탈출구 없는 만성질환자 가족
호흡과 사지의 기능이 마비된 딸의 생명선이었던 인공호흡기 전원을 꺼 딸을 사망하게 한 아버지가 구속되었다. 이 사회에서 함께 살아가는 우리들은 지난 6년여간 딸의 생명을 유지하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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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 손.휴대폰.장비로 세균 감염"
병원 의료진의 손이나 이들이 사용하는 휴대폰, 의료장비 등을 통해 세균이 전파된다는 연구결과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 미생물학회에서 제시됐다. 16일 이스라엘 중부 베르셰바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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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소미숙아 생존율 84%" … 삼성병원
삼성서울병원 신생아실 박원순(朴元淳) 교수팀은 지난 94∼2002년 신생아중환자실에 입원한 극소미숙아(몸무게 1천500g 미만) 580명의 치료결과를 분석한 결과, 생존율이 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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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내시경 사망사고 피하려면
수면 내시경 부작용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부산 명륜동 모 병원에서 12일 종합건강진단을 위해 수면 내시경 검사를 받던 60세 최모 할머니가 갑자기 의식을 잃어 중환자실로 옮겨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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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와 지혜 퇴원, 통원 재활치료
분리에 성공한 샴쌍둥이 자매 사랑이와 지혜가 수술 25일만에 퇴원, 부모의 품에 안겨 통원하면서 재활치료를 받고 있다. 사랑이와 지혜의 아버지 민승준(34)씨는 18일 연합뉴스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