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민련도 한때 전국정당이었다 [김정하의 시시각각]
김정하 논설위원 자민련은 1995년 김종필(JP) 총재가 창당해 2006년에 소멸한 정당이다. 1997년 첫 평화적 정권 교체에 기여하면서 정치사에 의미 있는 족적을 남겼지만 이
-
청와대 향해 조명탄 날렸다…‘박정희 양아들’ 만든 사건 셋 유료 전용
「 궁정동의 총소리 」 「 3회. ‘박정희 양아들’ 전두환 」 전두환 보안사령관이 등장하자마자 박정희 대통령의 양아들이란 소문이 나온 것은 그만큼 박정희가 전두환을 총애했
-
[김경록의 은퇴와 투자] 60년대생이 온다
김경록 미래에셋자산운용 고문 386세대니 586세대니 하는 데서 보듯이 1960년대생은 2000년대부터 사회의 지배 세력을 이루어 왔다. 최근 이들이 퇴직 대열에 속속 합류하면서
-
"막장정치 신물" 매카시도 폭탄 선언…의원직 던지는 美하원들
케빈 매카시 전 미국 하원의장이 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 기고문을 통해 “올해 말 하원을 떠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5월 24일 매카시 전 의장이 워싱턴 D
-
[오병상의 라이프톡] 토사구팽 윤핵관
윤석열 정권 창업공신 장제원 의원의 기세등등하던 인수위원회 시절 모습. 차기정부 내각구성이 한창이던 2022년 5월 5일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이 서울 종로구 통의동 제20대 대
-
이준석 “윤핵관, 수도권 출마로는 안 돼…정계은퇴해야”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뉴스1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13일 인요한 혁신위원회를 향해 “동력이 떨어져 가는 혁신위는 타겟을 명확히 잡고 윤핵관과 호소인들을 정계은퇴시키는
-
박병석 불출마…“협치 위해, 어느 당도 과반 못할 제도를”
민주당 박병석 의원이 국회에서 총선 불출마 선언을 앞두고 안경을 고쳐 쓰고 있다. [연합뉴스] 박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대전 서갑)이 6일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사실상
-
[단독] "한국 묻어달라" 모친 유언 지키다, 與 중책 안은 인요한
“한국에 묻어달라.” 지난달 7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블랙마운틴 선교사 마을에서 세상을 떠난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의 모친 고 로이스 린튼(한국명 인애자) 선교사의 유언
-
“여당, 용산 여의도출장소냐” 비판에도 의총 “김기현 체제로”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운데)가 15일 국회에서 열린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에 대한 수습 방안을 논의하는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뉴스1] “여당이 용산 대통령실의 여의도
-
"총선 패배 시 정계은퇴 책임" 김기현 유지론 힘 실린 까닭
10·11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참패한 국민의힘이 15일 김기현 대표 체제를 유지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17.15%포인트 차 대패로 ‘총선 위기론’이 현실화됐음
-
[중앙시평] 우리가 기대어온 세 축이 흔들리고 있다
조윤제 서강대 명예교수·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 금년이 광복 78주년, 대한민국 정부수립 75주년이다. 이 짧은 기간 동안 한국은 최후진국에서 선진국으로 도약했다. 지금의 50대 중
-
"60세 이상만 채용, 임금피크 없다"…日기업 정년 없애는 이유 [시니어 고용①]
이 회사엔 '60년 근속' 직원이 있다. 일본 기후(岐阜)현 나카쓰가와(中津川)시에 있는 금속부품 생산 기업 '가토(加藤)제작소'. 지난 10일 사무실 뒤편에 있는 공장에 들어
-
한밤에도, 주말에도 '온콜' 대기 중…심장내과 의사 73% 번아웃 [심장질환 진료 붕괴]
“더는 의사 개인의 희생으로 막을 수 없습니다.” 심혈관 질환 진료체계 붕괴와 관련해 현장 의사들은 한 목소리로 이렇게 호소한다. 둑에 구멍이 나 온몸으로 막고 있지만 더는
-
연명치료·유언장·장례 내 뜻대로 정해야 '멋진 마무리' [원혜영 웰다잉문화운동 공동대표]
━ 원혜영 웰다잉문화운동 공동대표 원혜영 웰다잉문화운동 공동대표는 “아름다운 노년을 위해 꼭 필요한 ‘소확행’ 활동 중 가장 권하고 싶은 게 자원봉사”라고 했다. 김상선
-
"尹, 日에 아첨…돈가스 당한다" 공부한다던 추미애 침묵 깼다
‘추다르크’의 정계 복귀 포석인가, 아니면 단순한 대일외교 비판인가. 7개월여 만에 침묵을 깨고 정치 발언을 재개한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의 행보를 두고 야권 내부의 관심이 뜨겁
-
[월간중앙] 특별 인터뷰 | 길 잃은 한국 정치 향한 김영주 국회부의장의 쓴소리
“지금은 국가위기 상황… 여도 야도 총선 얘기하지 말자” ■“尹 대통령, 이재명 대표 ‘사법리스크’ 때문이라면 민주당 원내대표라도 만나야” ■“민주당 지지율 하락은 민생정당
-
“재밌는 영화 만들자” 강수연·안성기 캐스팅, 메가폰 잡아
━ [김동호 남기고 싶은 이야기] 타이거 사람들 〈24〉 영화감독 데뷔 필자는 2012년 단편 ‘주리’로 영화감독으로 데뷔했다. ‘주리’를 모니터링 하고 있는 필자(가운데
-
[월간중앙] 밀착취재 | 국민의힘 당권주자들 물밑 합종연횡 막전막후
민심 끌어당길 대세 인물이 없네… 친윤계는 고심 중 정치 복귀 후 친윤(親尹) ‘키맨’ 자처한 장제원 의원 행보 주목받아 반윤(反尹) 기치 유승민, 중도층 구애 안철수 1차
-
최병렬 전 한나라당 대표 별세…‘최틀러’ 별명 가진 정통 보수
최병렬 전 한나라당 대표가 2003년 12월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 그는 2일 오전 별세했다. 향년 84세. 중앙포토 최병렬 전 한나라당 대표가 2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
홍준표, 당 중진 저격에…나경원 "설마 'N모'가 나? 아니길"
나경원 전 국회의원은 홍준표 대구시장이 6, 7일 페이스북을 통해 당내 중진을 잇달아 비판한 것과 관련해 “설마 N모가 나를 지칭하는 것은 아닐 것이라 생각하고 싶다”고 했다.
-
홍준표 당 중진 비판 "4년전 지방선거 때, 수양버들처럼 비굴"
홍준표 대구시장이 4년 전 지방선거에 대해 언급하며 “2018년 6월 자유한국당 일부 중진들의 처신은 바람 앞의 수양버들처럼 비굴했다. 앞으로 그러지 말아야죠”라고 당내 중진들을
-
洪 "4년 전 '위장평화쇼' 막말 매도...지금 당대표 한다고 설쳐"
홍준표 대구시장이 지난달 30일 오후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구시당 당원교육에 참석해 '대구의 영광을 되찾자'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뉴스1 홍준표 대구시장
-
[월간중앙] 정치풍향 | ‘이재명의 민주당’ 앞에 놓인 위기와 기회
여권의 자중지란은 민생 주도권 잡을 절호의 기회 사정당국의 수사 압박과 당내 세대교체는 정치 생명 위협하는 요인 정부여당 내홍에 과반의석으로 민생 주력하면 국민 신뢰 얻을 수도
-
[단독]"尹, 저출산 입장 표명 검토"...한동훈 '이민청'도 與대안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 저출산 문제와 관련해 윤석열 정부가 곧 해법 모색을 위한 이슈화에 나선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12일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저출산 문제에 따른 인구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