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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회 중앙음악콩쿠르] 영광의 얼굴들
28년 전 중앙음악콩쿠르에 출전했던 조수미씨. “콩쿠르의 경쟁을 즐겨라”고 말했다. 지난 3월 첫 주. 도전자 364명은 68명으로 추려졌다. 한 주가 더 지났을 땐 29명만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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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의 시시각각] 기적은 계속된다
노재현논설위원·문화전문기자 성우 서혜정(49)씨가 무대에 나와 마이크 앞에 섰다. “이렇게 예쁜 목소리로 말하니까 제가 누군지 잘 모르시겠죠?”라고 하더니 곧 딱딱한 중저음 목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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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저 갤러리 함성” 청각장애 골퍼 이승만 새 세상 만나다
인공와우 이식 수술로 청각을 찾은 이승만이 헤드셋을 끼고 밝게 포즈를 취했다. 그는 “경쾌한 임팩트 파열음을 직접 들을 수 있게 되면서 샷의 거리감이 좋아졌다”며 활짝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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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정치인 7인의 목소리·말 분석해 보니
같은 사람의 말이라도 장소에 따라, 상황에 따라 달라진다. 거리 유세냐, TV 토론이냐에 따라 목소리 톤도, 사용하는 어휘도 다르다. 억양 변화 주면 호감도 더 높일 수 있어-박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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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정치인 7인의 목소리·말 분석해 보니
억양 변화 주면 호감도 더 높일 수 있어-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목소리는 주파수와 화음, 공명감이 매우 안정적이다. 신뢰감을 주는 목소리다. 하지만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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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Global] ‘프랑스 국민가수’ 파트리샤 카스, 5년 만에 내한
고혹적인 중저음과 미모. 록·재즈·블루스의 경계를 넘나들며 에디트 피아프 이후 프랑스의 샹송 국민가수로 인기를 얻어 온 파트리샤 카스(44). 1987년 ‘마드모아젤 샹트 르 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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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육되지 않는 날 것, 아시아 신한류의 원천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무대 위 밴드가 뛰기 시작했다. 지하 클럽을 가득 메운 100여 명의 관객도 따라 뛰었다. “아하하하 나중에~ 아하하하 다음에~”라는 후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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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육되지 않는 날 것, 아시아 신한류의 원천
지난달 29일 4인조 록 밴드 ‘아침’이 홍대 클럽 ‘FF’에서 공연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선영(베이스)·권선욱(보컬ㆍ기타)·김동현(기타). 신인섭 기자 무대 위 밴드가 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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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 수애 … 잊어주세요, 청순가련
단아하다는 말, 여성들이 듣고 싶어하는 최고의 찬사 중 하나가 아닐까. 수애(30)는 데뷔 후 줄곧 ‘단아한 미인’이라는 말을 듣는 행운을 누려왔다. 단아하다는 말은 그저 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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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당 대선후보 되면 당연히 인정해야지”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4일 오전 9시 경기도 고양시 용두동 서오릉 입구에 한 등산객이 들어섰다. 베이지색 등산모자에 흰색 반팔 티셔츠, 검은색 가방을 멘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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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당 대선후보 되면 당연히 인정해야지”
4일 오전 9시 경기도 고양시 용두동 서오릉 입구에 한 등산객이 들어섰다. 베이지색 등산모자에 흰색 반팔 티셔츠, 검은색 가방을 멘 그는 남색 면바지에 운동화를 신고 있었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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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열흘 만에 미국 출장 나선 여자“약점인 여성성을 뒤집으면 장점이 된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김수영 ADT캡스 마케팅 본부장 "여성성도 잘 뒤집으면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모성을 담아 밖에서도 집안의 아이 모습을 볼 수 있는 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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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열흘 만에 미국 출장 나선 여자“약점인 여성성을 뒤집으면 장점이 된다”
‘그들만의 리그’로 여겨지는 보안회사 여성 임원이라 눈길이 갔다. ‘마초’ 조직에서 여성 리더십을 어떻게 발휘할까 궁금했다. 그런데 난감했다. 그녀, 1975년생이다. 한국 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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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더 뮤지컬 어워즈’ 남·녀주연상 영광의 얼굴
코믹한 이미지서 180도 완벽 변신 남우주연상 정성화 “남우주연상. ‘영웅’의 정성화!” 긴장으로 굳어있던 정성화(35)의 얼굴에는 웃음이 전혀 없었다. 환호도 하지 않았다. 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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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더 뮤지컬 어워즈’ 남녀 주연상 후보
남녀주연상은 분명 시상식의 꽃이다. 수많은 상들이 있지만 마지막 스포트라이트을 받고 관객의 뇌리에 남는 건, 어쩌면 두 주인공뿐이다. BC Loun.G와 함께하는 제4회 더 뮤지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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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샛별] ‘자이언트’의 명품 아역 김수현
형제가 없다보니 ‘자이언트’에서 동생들을 돌보는 장남 역할이 뿌듯했다는 김수현. [키이스트 제공] “저 놈 잘하면 물건 되겠어. 잘만 이용한다면 우리에게 아주 큰 힘이 될 놈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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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강병현 목소리였어? 허재 감독과 똑같잖아
KCC 강병현(24·1m93cm) 안에 허재 감독이 있다. 최근 물오른 득점력을 자랑하는 강병현은 농구 실력뿐 아니라 목소리와 말투까지 허 감독을 따라가고 있다. 괜히 ‘제2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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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석-박지윤 신혼 첫날밤 노란 고무줄의 정체는?
KBS 최동석 아나운서가 아내 박지윤 전 아나운서와의 신혼 첫날밤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최 아나운서는 17일 방송된 KBS 2TV ‘신동엽, 신봉선의 샴페인’에 출연해 “박지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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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덕여왕’의 인기 화랑 이승효를 소개합니다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화랑 비천지도의 수장 ‘알천’ 캐릭터가 인기다. 이 역을 맡은 이승효는 이준기와 정일우를 연상시키는 외모에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눈길을 끌며 수면 위로 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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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젊음 ④ 프로젝트 그룹 ‘어떤’
공연 컨셉트에 맞게끔 사진도 유쾌하고 신나게 찍었다. 왼쪽부터 리휘, 제이신, ‘마호가니킹’의 진문식·홍아라·이한선. [오종택 기자] 이름 한번 ‘거시기’하다. 프로젝트 그룹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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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이 살아났다, 문화와 재미를 얹어봤더니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① 골목을 따라 점포가 늘어선 수원 못골시장. ② 시장 손님을 위해 새로 마련한 휴식공간. 수유실도 있다. ③ 주 2회 라디오 생방송을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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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이 살아났다, 문화와 재미를 얹어봤더니
① 골목을 따라 점포가 늘어선 수원 못골시장. ② 시장 손님을 위해 새로 마련한 휴식공간. 수유실도 있다. ③ 주 2회 라디오 생방송을 진행하는 DJ박스. ④ 못골시장 입구.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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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 2인자 마샤 오빠, 야한 농담의 짜릿한 매력
히가시노 게이고의 인기 추리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용의자 X의 헌신’이 4월 한국에서 개봉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지난해 겨울 일본에 갔을 때 이 영화를 볼까 말까 극장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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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 2인자 마샤 오빠, 야한 농담의 짜릿한 매력
히가시노 게이고의 인기 추리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용의자 X의 헌신’이 4월 한국에서 개봉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지난해 겨울 일본에 갔을 때 이 영화를 볼까 말까 극장 앞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