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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소 독일계 자치공건설 성공/2백만명 볼가강유역 「제2조국」
◎41년 독소전 발발로 나치첩자 오명쓰고 방랑길/89년 복구운동… 독정부 적극지원 러와 협정체결 중앙아시아 한인들의 연해주 한인자치지역 창설계획이 번번이 좌절됐던 것과는 대조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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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주의 물결로 구소 전역서 위기감
◎적임따져 정부가 대러 교섭 서둘러야 독립국가연합(CIS) 소속 타지크공화국에서 발생한 내전의 여파로 1만3천명의 현지 한인들이 난민화 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구소련권에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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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소 중앙아 한인동포/연해주 귀환길 열릴듯
◎「명예회복에 관한 법안」/러 의회 상정처리 확정 【모스크바=연합】 1937년 요시프 스탈린의 강제명령에 의해 중앙아시아 각지로 분산 이주당했던 한인동포들에 대한 명예가 회복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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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소한인 수난에 관심갖자(사설)
망국의 설움을 달래며 이국땅에서 힘겹게 살아온 우리 동포들이 연해주를 떠나 중앙아시아의 우즈베크,카자흐,타지크 등지로 강제이주해온지도 이미 60년의 세월이 흘렀다. 이민 3세가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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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이념」 아·태질서 공동대처/옐친 방중 무얼 노리나
◎군비절감 위해 국경분쟁해결 타진/심천방문 중국식 개발모델도 「학습」 17일 시작된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의 중국방문은 양국간 최대현안인 국경분쟁 해소방안을 논의하고 중국식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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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 2, 3세「뿌리 교육」절실"|CIS 국제고려인 친선단결 연합회 김 성 회장
『조국의 발전상을 직접 목격하게 되니 감격스럽습니다. 타슈켄트 등 중앙아시아에 퍼져 살고 있는 독립국가 연합(CIS)50만 교민들은 한시도 조국을 잊어 본 적이 없어요. 구 소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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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원진출 확실한 김창준씨 “입신”스토리
◎이민 30년만에 꿈이룬 코리언/설계전문사 차려 성공이루며 야망키워/시의원→시장 단계밟은뒤 “지도자” 부상 지난해 미국 이민사상 최초로 한인시장이 됐던 이민1세 김창준씨(53·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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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창간 27돌…세계석학 특별인터뷰(7)
고르바초프의 페레스트로이카에서 시작해 소련해체로까지 이어진 금세기의 대 격변은 아직도 진행중이다. 미소 냉전체제를 대체하는 새로운 국제구도가 아직 정착하지 못 한 채 전 세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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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창간27돌…세계석학 특별기고(6)|과학교육·신기술 투자 폭 늘려야|21세기의 한국
『강대국의 흥망』으로 유명한 세계적 석학 폴 케네디 미 예일대 교수(영국인)는 한국이 21세기를 성공적으로 맞이하기 위해서는 과학교육 및 신기술에 대한 투자 등을 계속 확대해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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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공산권의 개혁물결>㉻ 구종서 인력·자본 달려 힘겨운 ″경제대장정〃
중국은 이미 국가주도 하에 자본주의화 개혁을 선도하고있다. 베트남이 그 뒤를 따르고 라오스가 베트남을 뒤쫓고 있다. 북한은 아직도 모색단계에 머물러 있지만 결국 이와 비슷한 방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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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북부거주 라후족 ″고구려 유민의 후예〃 | 김병호 박사 르포소설「치앙마이」서 주장
태국과 미얀마의 국경지역 치앙마이 북부 밀림 속에 라후족이라는 소수민족이 4만 명쯤 살고 있다. 이들은 우리처럼 김치(와치라고 부른다)와 된장을 담가 먹으며, 설날이면 동네 처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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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 국립조선극장 창립60돌|이성만리서 거둔 찬란한"예술승리"
○…조국과 단절된 채 아득한 이국 타향에서 강제이주까지 당했던 구 소련지역 한인동포들의 아픈 가슴에 민족혼의 불씨를 지펴온 카자흐스탄국립조선극장이 9월1일 창립60주년 기념식을 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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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독일인 자치구 허용/볼가강유역/재정착지 건설 합의
【모스크바 AP=연합】 러시아와 독일은 10일 독재자 요시프 스탈린이 2차대전중 독일계 주민들을 추방할때까지 독일 자치공화국이 위치했던 볼가강 유역에 독일인의 재정착을 허용하는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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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S와해 “시간문제”/정상회담이 남긴 것
◎경제협력 마찰 “무기력”/절름발이 안보조약 통합군 재편 예고 15일 타슈켄트에서 폐막된 독립국가연합(CIS)의 제5차 정상회담은 이제 탄생한지 5개월 된 구소연방의 계승체가 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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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소 거주 한인도 민족갈등/중앙아서 연해주로 이주하는 한인들
◎토착민 “토지 불법점유”공세/중앙아에선 미움받아 밀려나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일어난 흑인폭동으로 재미한인들이 엄청난 피해를 본 가운데 우즈베크·카자흐 등 구소련에 거주하는 한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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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벽」에 신분상승 한계/한국계 위상(미국속의 한인들:1)
◎아시아계 5번째 백45만명 생활/위험지역·열악직종 종사자 많아 미국 로스앤젤레스 흑인폭동은 미 이민 한인들에게 충격과 좌절,그리고 삶의 터전을 파괴당하는 고통을 안겨주었다.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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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국 연방공군 후방 부사령관 김파벨씨 첫 한인장군 탄생
지난 37년 스탈린에 의해 연해주에서 중앙아시아로 강제 이주 당했던 한인후예 김파벨씨 (50·타슈켄트거주)가 장군으로 진급, 독립국가연합(CIS)방공 군의 후방부사령관 직책을 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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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과 분열」… 세계지도 재편/민족갈등의 현장 집중 재조명
92년 새해 소 연방이 해체되면서 세계는 또하나의 역사적 대전환을 맞고 있다. 지난 89년 동유럽사회주의 붕괴로 시작,소연방 해체로까지 이어진 역사적 대변혁은 민족단위의 통일과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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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자서 방어자로/옐친의 앞날(소 공동체시대:3)
◎중앙정계 기반약해 늘 불안/경제난 못풀면 쌓아논 인기도 “물거품” 과거 7년에 가까운 기간중 소련을 이끌어온 지도자 미하일 고르바초프 자리에 전혀 새로운 유형의 인물이 들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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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이란 사우디/소 회교권 6개공화국에 “추파”
◎세력확대 경쟁에 나서/먼 사우디도 독립비용부담 자청/“모스크바보다 메카가 가깝다” 소 연방이 붕괴되면서 소련 중앙아시아 회교권공화국들이 차제에 딴살림을 차릴 것인가를 놓고 번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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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의 향배 회교권 반발/소 「공동체」운명 좌우
◎회교국,카자흐공 지원움직임/군도 어쩔수없이 「공동체」로 기울듯 소연방의 소멸은 결정적 단계에 들어섰다. 러시아·우크라이나·벨로루시(구백러시아)등 소련내 슬라브계 3개공화국 최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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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슬라브인이 30% 차지/소의 민족분규 연혁과 전망
◎세계의 질서 위협하는 위험요소로 등장 약1백20여 민족들로 구성된 세계최대의 다민족국가 소련이 해체과정을 밟기 시작함에 따라 소련이 안고있는 가장 큰 골칫거리인 민족문제가 세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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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공 소수민족 제갈길 나섰다/불 댕겨진 탈러시아 바람
◎“독립요구” 소련와해 재판위기/재소한인들도 하산지방에 자치공화국 건설 추진 소련이 산하 공화국들의 민족주의 열풍속에 사실상 와해된 상태에서 소 연방을 떠받치는 최대 공화국인 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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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지공화국」 떠나 「고향공화국」 찾는다/소에 “국내 엑서더스”
◎거주이전 자유따라 대이동 예고/일자리·집없어 생계엔 속수무책/카자흐공서만 적극적으로 환영 소련이 거주이전의 자유를 제한해온 거주허가증제도를 내년 1월1일부터 철폐하기로 결정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