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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대 총선 정대철 낙선으로 본 서울票心 변화
이유없는 결과는 없었다.4.11의 최대이변으로 손꼽힌 국민회의 정대철(鄭大哲.서울중구)의원의 낙선은 곳곳에 은닉됐던 달라진 서울표심(票心)의 귀결이었다. 13일 鄭의원측이 뒷정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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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대 총선에 얽힌 뒷얘기
…11일 밤과 12일 아침까지 계속된 개표과정에서 박빙(薄氷)의 지역구 후보들 못지않게 전국구 후보들도 당락여부를 놓고 숨가쁜 시간을 보냈다.특히 국민회의 전국구 14번인 김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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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대 총선 신한국당 善戰의 숨은 일꾼들
개표방송이 진행된 11일밤,서울여의도 신한국당사 3층 상황실.대형TV에서는 계속 「신한국당 압승 예상」이 방송되고 있었다.의자에 깊숙이 몸을 묻은 이회창(李會昌)선대위의장은 아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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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대 총선 대구 입성한 자민련 중진들
『낙방된줄 알았는데 보결로 간신히 대학에 입학한 수험생 기분이다.』 자민련의 한영수(韓英洙)선거대책 본부장이 당락 윤곽이드러난 11일 새벽 밝힌 심정이다. 당초 장담한 전국구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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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대 총선 국민회의 중진 날벼락
유권자는 식상한 거물대신 새로운 인물을 택했다.김대중(金大中)총재의 그늘에 안주해왔던 국민회의 3,4선 중진들은 결국 목요일 「서울의 반란」에 추풍낙엽처럼 휩쓸려 가고 말았다.기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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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웠던 여야지도부 15대 총선 발길
공식 선거운동 16일동안 각당의 지도부들은 전국을 누비며 정당연설회를 가졌다. 각 후보들의 개인유세가 총21만회로 추산되는데 중앙당 간판얼굴의 유세총수는 4백5회다. 신한국당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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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대 총선 내일 투표 표다지기 24시간 비상 돌입
4.11총선을 하루 앞둔 10일 여야 각당은 선거결과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부동표 흡수,지지층의 이탈 방지,그리고 상대방의 막판 금품살포및 흑색선전 방지를 위해 지도부.중앙당.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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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대 총선 투표 하루前 4당 표정
선거일(11일)을 하루 남겨놓고 각 정당은 당직자 총동원령을내렸다.막판 금품살포.흑색선전에 대비한 24시간 기동감시 태세를 갖추는 등 4.11 전야의 긴장감은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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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대 총선 득표율 높이기 必死의 유세
전국 2백53개 선거구에서 격전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각당의 전국구 후보들도 중앙당 상황실에서 체크하는 판세변화를 보면서 애간장을 태우긴 마찬가지다.그중에서도 신한국당의 박찬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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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대 총선 막판 중앙票지원 요청 봇물
8일 오전 신한국당 강삼재(姜三載)총장실에 김포에서 출마한 김두섭(金斗燮)위원장이 헐레벌떡 뛰어들어왔다.그는 기자에게 두손가락으로 동그라미를 만들며 하소연 했다.『돈이 말랐어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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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대 총선 4당 마지막 카드 뭘까
선거일 D-2.숨가빠진 각 정당이 한석이라도 더 건지려는 마지막 히든카드 구사에 나섰다. 장학로(張學魯)사건으로 위기를 맞았던 신한국당은 「북한변수」에 마지막 기대를 걸고 있다.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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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대 총선 격전지 40곳 긴급점검-청주 상당
신한국당과 자민련의 자존심대결 지역.김영삼(金泳三)대통령의 특명으로 금융실명제를 단숨에 해치운 「경제개혁가」 홍재형(洪在馨)전부총리가 신한국당 후보다.洪후보 당선을 위한 여권의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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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대 총선 4黨주장 상대 不.脫法사례
총선이 막바지로 치달으면서 불법.타락선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어느덧 공명선거 구호는 오간데 없고 혼탁선거로 선거판이 얼룩지고 있다.지구당에서는 고소.고발,폭력사태가 줄을 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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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대 총선 막판 폭로戰 치열
15대총선 선거운동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표굳히기와 뒤집기를겨냥한 마구잡이식 폭로전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각 정당과 후보진영은 투표일이 이틀앞으로 다가오자 앞다퉈 상대진영의 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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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대 총선 4黨 자금지원 어떻게 하나
야당 한 고위 당직자는 4일 오전5시쯤 쉰 목소리의 전화를 받았다.전화를 해온 사람은 수도권 위성도시에 출마한 정치 신인A씨.『지난번 지구당 개편대회때 8천명이나 온 걸 보지 않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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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대 총선 달라지는 선거판 풍속도
선거판이 바뀌고 있다.여당은 조직,야당은 바람,유세 때에는 구름같은 청중,흥청대는 식당,구호를 외치는 운동원,이 모든 현상이 사라지거나 미약해지고 있다.기존 선거 풍속의 급속한 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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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당 낙선시키려는 표적후보들에게 막판 화력 집중
각당이 자존심을 걸고 낙선시키려는 표적후보들에게 막판 화력을집중하고 있다.총재.중진의 지원유세,중앙당 인력 증원배치는 물론 실탄(자금)추가보급에 이르기까지 여야는 전국전(全國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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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총선 앞으로 10일 판세점검-박빙지역 지원책
여야 4당은 선거승패를 좌우할 박빙지역에 대해 지원책을 마련하느라 분주하다.이제 선거가 10일밖에 남지 않은 점을 감안해집중지원할 곳을 고르고 있다.이미 살아남기 어려운 지역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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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대初 일본6개기업서 김종필총재 6천6백만불 받아
민주당은 30일 자민련 김종필(金鍾泌)총재가 당의장이었던 민주공화당이 지난 60년대초 일본 6개 기업으로부터 6천6백만달러를 지원받았다는 내용의 미중앙정보국(CIA)특별보고서 사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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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總選자금 마련” 민주당당사 매각
민주당은 총선자금 마련을 위해 서울여의도백화점 6층 당사를 매각했다고 김홍신(金洪信)선대위 대변인이 29일 밝혔다.金대변인은 『매각을 추진해온 여의도당사를 지난 27일 예식업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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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대 총선 오늘부터 합동연설회 각黨 전략
YS:농사를 지어본 사람으로서 농산물 수입은 절대 안된다. 비서관:각하,농사를 지어보셨습니까. YS:(조금 있다 대수롭지 않다는듯)자식농사는 농사 아이가. 실제상황이 아니다. 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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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국당 전국구 후보
1 李會昌 61 전국무총리 2 李洪九 62 전국무총리 3 李萬燮 64 전국회의장 4 金命潤 72 평통수석부의장 5 權英子 59 전정무2장관 6 金守漢 68 전의원 7 金 悳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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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대 총선 불붙은 유세전 각당.후보자 전략 집중취재
투표전날인 4월10일 자정까지 전국적으로 벌어질 각당 정당연설회는 중앙당 계획에 잡힌 것만 연4백66개 지역구다.신한국당은 일정 공개를 극히 꺼리고 있는데다 그나마 박찬종(朴燦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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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대 총선 경쟁률 5.6대1 예상
중앙선관위는 15대 총선 후보등록 첫날인 26일 전국에서 모두 1천2백94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쳐 5.1대1의 경쟁률로 이미 14대 총선 당시 경쟁률 4.4대1을 초과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