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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떡볶이 시장 진출 못한다"…5년간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
[사진 pixabay] 앞으로 5년 간 대기업은 떡볶이 시장에 진출할 수 없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일 “생계형 적합업종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떡국떡·떡볶이떡 제조업’을 생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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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운전연합 "카카오·SKT, 전화콜마저 진출…골목시장 침탈"
장유진 한국대리운전총연합회 회장이 5일 서울 영등포구 소상공인연합회에서 열린 '대기업의 대리운전 전화콜 시장 진입 반대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리운전연합회는 카카오와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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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플] '1577 대리운전' 품은 카카오모빌리티, 전화 대리로 진격
카카오모빌리티는 대리운전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사진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모빌리티가 ‘1577 대리운전’으로 잘 알려진 코리아드라이브와 합작회사를 설립했다. 그간 앱 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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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중고차시장 진입금지법에…"상생협력법" vs "복마전 방치"
완성차 업계의 중고차 시장 진출을 10년간 금지하는 법안을 낸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 오종택 기자 “대기업은 남의 밥그릇 넘보지 말라.” vs “대기업이 들어와야 시장이 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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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상생협약기구’ 참여 거부한 중고차업계의 자충수
통상문제·여론 봐선 ‘생계형 지정’ 어려워… ‘독과점 여부’가 변수 서울 동대문구 장한평 중고차 시장 모습. / 사진:연합뉴스 현대자동차의 중고자동차 시장 진출을 두고 기존 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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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유럽상의 ”중고차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하면 소비자 피해”
주한유럽상공회의소는 10일 2020 규제백서를 발간했다. 백서 발간 기자회견은 온라인으로 열렸다. 사진 주한유럽상공회의소 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가 10일 중고차 매매시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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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믿고 사게 하겠다”vs“빅 플레이어가 매물 싹쓸이”
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가 현대·기아차 본사 사옥 앞에서 시위를 하고 있다. [뉴시스] 현대자동차그룹이 중고차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자동차를 만들어 판매하고 수리하는 데서 그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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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중고차 진출 천명···박영선 "이익 안내고 상생 땐 OK"
서울 장안동 중고차 매매 시장. 연합뉴스 현대자동차가 중고차 판매업 진출 의사를 밝혔다. 김동욱 현대차 전무는 지난 8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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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들어오면 허위매물 사라지나”…뜨거운 중고차 시장 논란
서울 성동구 용답동 장안평 중고차 매매단지. 뉴스1 50대 직장인 변모씨는 최근 인터넷에서 2년 된 싼타페 차량을 950만원에 판다는 글을 보고 경기도 부천의 중고차 매매단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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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삼현의 이코노믹스] 대기업 갑질 막는다더니…중소기업 더 궁지로 몰아
━ 대·중소기업 간 양극화 대책 전삼현 숭실대 법학과 교수 노무현 정부는 2006년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양극화를 해소하고자 ‘대·중소기업 상생 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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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서도 장관이 정한 양식만 쓰라고? 규제 만능주의 국회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7월 부산 해운대구 누리마루 APEC하우스에서 열린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규제혁신은 생존의 문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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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와 장류,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됐다...소상공인 보호 위해 대기업 무분별한 확장 막기로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19일 두부 제조업과 장류(된장ㆍ간장ㆍ고추장ㆍ청국장) 제조업 등 5개 업종을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CJ제일제당을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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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분석, 전문가가 검증…‘찜찜함’ 씻어내는 중고차
동반성장위원회는 2013년 3월 중고차 관련 사업의 핵심인 ‘중고차 매매업’을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지정해 대기업이 진출할 수 없도록 했다. 중고차 매매업은 중고차를 구매해 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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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카페베네 발묶은 정부, 2년 뒤 한국은 '스벅 세상' 됐다
15일 오후 서울 광화문 근처의 한 스타벅스. 평일 점심시간 이 근처 카페는 주변 상권의 고객들로 앉을 자리를 찾기 어렵다. 임성빈 기자 “B-34번 고객님, 아이스 아메리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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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대기업 R&D 인력, 中企 가면 정부가 임금보전 추진"
박영선(59)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대기업에서 중소기업으로 연구개발(R&D) 인력이 이직할 경우 임금 감소분을 정부가 보전해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금이 높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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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 ‘생계형 업종’ 지정…교보문고 새 점포 못낸다
교보문고 등 대기업 계열 서점 점포 확장이 5년간 제한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2일 민간 전문가와 업계 대표 등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생계형 적합업종 심의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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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 등 대기업 서점 5년 출점 제한...서점 1호 생계 적합업 지정
서울시 마포구 교보문고 합정점 매장 내부. 서점업이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지정됨에 따라 향후 대기업의 서점 출점이 제한된다. [중앙포토] 교보문고 등 대기업 계열 서점 점포 확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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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실리콘밸리, 판교] 아마존 고, 국내 IT는 꿈도 못꾼다
‘아마존 고(Amazon go)’. 정보통신(IT) 업계 거인인 아마존이 내놓은 무인 유통점이다. 수 백개의 인공지능(AI) 카메라 센서를 통해 매장 내 고객이 어떤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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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평양 갔다 돌아온 중기회장 "개성공단 재가동 기대"
중소기업계를 대표해 제3차 남북정상회담 특별수행원으로 방북한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 [중앙포토] 중소기업계를 대표해 제3차 남북정상회담 특별수행원으로 방북한 박성택(61) 중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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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는 되고 SK 안 돼 … 중고차 사업 해외기업만 배불린다
중고차 판매업은 중기 적합업종으로 지정되면서 대기업이 철수했다. 반면에 규제를 받지 않는 수입차 업체 들은 중고차 판매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사진은 3월 부산에서 열린 중고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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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때 없앤 ‘중기 고유업종’도 부활 … 정부, 규제 혁신 외치며 장벽 되레 높여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달 19일 의료기기 분야 규제 타파를 위해 분당서울대병원을 방문했다. 앞으로 매달 규제혁신점검회의도 직접 주재하기로 했다. 김동연 경제부총리는 지난달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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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에선 ‘규제 개혁’, 한쪽에선 ‘규제 강화’ 법제화
5월 28일 국회는 본회의에서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에 관한 특별법안을 통과시켰다. [중앙포토]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달 19일 의료기기 분야 규제 타파를 위해 분당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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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대책 마련해달라는데…장관은 “중소기업 위한 정부다”
“최저임금위원회에 사용자 위원이 회의에 불참했다는 것은 그만큼 영세한 기업의 상황이 절박하다는 현장의 목소리다. 사업별·규모별 구분 적용의 제도화를 다시 한번 강력히 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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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팬 증후군’ 앓는 중견기업들의 고민은?
중견기업인 A업체는 발광다이오드(LED) 연구개발을 통해 사업을 일궜다. 그러나 2011년 해당 제품이 ‘중견’기업이 아닌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지정되면서 실적이 악화하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