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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입자' 힉스, 이름 유래는 '망할 놈의…'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힉스’가 뭐길래 신문과 방송이 크게 보도하고 있을까. 힉스는 전자처럼 이 세상을 이루는 근본 입자인 소립자다. 과학자들은 이제까지 발견된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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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입자’는커녕 ‘망할 놈의 입자’였다는데
‘힉스’가 뭐길래 신문과 방송이 크게 보도하고 있을까. 힉스는 전자처럼 이 세상을 이루는 근본 입자인 소립자다. 과학자들은 이제까지 발견된 물질의 근본이 되는 입자 가운데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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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입자’ 3번째 비밀, 한국도 풀었다
원자로에서 생성되는 중성미자를 잡는 근거리 검출기(왼쪽)와 원거리 검출기(오른쪽). 외부 잡음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각각 290m, 1380m 떨어진 산속에 터널을 뚫어 설치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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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조라나 페르미온’ 발견 ... 유명세 싫어 논문 거부
미국 물리학회는 전통적으로 매년 3월 봄 학회를 연다. 올해 보스턴 학회에선 발표 논문 가운데 ‘마조라나 페르미온(Majorana Fermion)’에 관한 이야기가 가장 화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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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속기 속 ‘초미니 빅뱅’, 힉스 찾는다
강입자가속기의 검출기에 잡힌 힉스로 추정되는 흔적. 노란색 선들은 일반 입자가 지나가면서 만든 자국이다. 위쪽 빨간색의 굵고 긴 선 4개가 각각 전자(電子,e)의 궤적으로, 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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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보다 빠른 입자’로 새삼 주목 … 실체 여전히 물음표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중성미자 망원경 내부의 광원튜브. 요즘 과학계에선 중성미자(Neutrion)가 큰 관심거리다. 얼마 전 유럽원자핵공동연구소(CERN)의 이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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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보다 빠른 입자’로 새삼 주목 … 실체 여전히 물음표
중성미자 망원경 내부의 광원튜브. 요즘 과학계에선 중성미자(Neutrion)가 큰 관심거리다. 얼마 전 유럽원자핵공동연구소(CERN)의 이탈리아 팀들이 “빛보다 빠른 중성미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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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욱의 과학 산책] 빛보다 빠른 입자 ‘소동’
조현욱객원 과학전문기자코메디닷컴 콘텐츠본부장 중성미자가 빛보다 빨리 이동하는 것을 관측했다는 유럽입자물리연구소(CERN)의 지난달 발표 이후 이를 설명하겠다는 논문이 쏟아지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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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페르미연구소 입자가속기 ‘테바트론’ 오늘 퇴역
테바트론에 딸린 두 대의 검출기 중 하나인 CDF. 건물 3층 높이에 무게가 6000t에 달한다. [페르미국립가속기연구소]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인근의 바타비아. 이곳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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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보다 0.00000006초 빨랐다” … 중성미자의 재발견
빛의 속도가 우주 만물 중에서 가장 빠르다는 아인슈타인의 특수상대성이론이 도전을 받게 됐다. 원자핵이 붕괴할 때 나오는 중성미자(中性微子·neutrino)가 빛보다 빨리 이동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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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열린 ‘중성미자 연구’…한국 노벨물리학상 열리나
김수봉 교수 우주의 ‘유령 입자’로 불리는 중성미자(中性微子·neutrino) 검출 장비가 국내에 구축됐다. 이에 따라 우주 생성의 비밀이 담긴 중성미자의 특성을 알아내기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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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욱의 과학 산책] 반물질과 암흑물질의 관측
조현욱객원 과학전문기자 미국의 우주왕복선 인데버호가 이르면 이번 주말 발사될 예정이다. 임무는 지구 궤도를 돌고 있는 국제우주정거장에 관측장치 한 대를 배달하는 것이다. 7t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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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슈타인의 중력 법칙 나왔다고 뉴턴 법칙 쓸모없어지는 건 아니다”
김영기 미국 페르미국립가속기연구소(FNAL) 부소장이 지난 1월 말 연구소 방문객들에게 FNAL이 진행 중인 연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바타비아(미국)=신동연 선임기자] 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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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벨트, 서울서도 지방서도 접근 쉬워야”
이명박 대통령의 핵심 측근으로, 행정부의 ‘왕차관’으로 불리는 박영준 총리실 국무차장은 지난해 11월 말 미국 시카고의 페르미 국립 가속기연구소(Fermi National A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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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트리노·나노·마이크로RNA … 정상에 선 그들
과학 분야 노벨상을 받으려면 ‘독창성’이 중요하다. 기존 연구를 잘 발전시킨 것보다는 ‘남들이 안 했던 연구’ ‘세계 최초’가 평가받는다. 공동 연구는 실험을 어느 나라에서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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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칼럼] 별을 만드는 초강력 빛
대학시절 지리산 뱀사골에서 본 밤하늘의 은하수는 아직까지 기억에 남아 있다. 금방이라도 쏟아질 것 같은 수많은 별들, 선명하게 반짝이는 별빛은 인간이 만든 조명보다 아름답다.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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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비밀 풀 '암흑물질' 찾아라
▶ 베일에 싸여 있는 암흑물질의 존재를 확인하게 될 탐지 장비가 지하 700m 깊이에 설치돼 있다. 곽정원 연구원이 기기를 살피고 있다. 김상선 기자 우주의 최대 수수께끼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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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암흑 은하' 발견
암흑물질(dark matter)로 구성된 암흑 은하가 영국 카디프 대학이 이끄는 연구팀에 의해 처음으로 발견됐다고 BBC 인터넷판이 24일 보도했다. 암흑물질이란 망원경은 물론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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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성미자 '무게' 검증 성공…물리학 교과서 다시 쓴다
▶ 수퍼카미오칸데의 중성미자 검출기. 5만t의 물이 작은 통에 담겨 있다. 우주의 초기 모습을 밝혀줄 입자로 알려진 중성미자에 질량이 있다는 사실이 실험을 통해 검증됐다. 지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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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과 미래]'중성미자' 정체 벗긴다
올해 초 일본 쓰쿠바(築波)시의 고에너지 가속기 연구소(KEK)에서는 한동안 가동을 멈췄던, 특수입자 빔을 만드는 장치가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입자 빔이 향하는 곳은 2백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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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으로 세상보기] '과학경쟁=장비경쟁'의 시대
과학 발전의 두 가지 중요한 요소는 인간의 사고와 인간이 만든 도구다. 이 두 가지 요소가 어떻게 뒤얽혀 가며 과학이 발전해 왔나를 알아보는 것도 흥미로운 일이다. 자연에 관한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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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새뚝이]5.과학기술-김수봉 교수
서울대 김수봉(42·물리학과) 교수는 세계 최고 기록을 갖고 있다. 1998년 일본과의 공동 연구로 발표한 논문이 다른 논문에서 1천3백번이 넘게 거론돼 최다 인용 기록을 세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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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어둠 속 뭐가 있나
우주의 신비 중 하나인 암흑물질이 세계 최초로 우리 과학자들 앞에 모습을 드러낼 것인가. 과학기술부가 지원하는 '암흑물질 탐색 연구단'이 올해 말부터 본격적인 암흑물질 찾기에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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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선 망원경·중성미자 검출장치 발명 별 내부까지 볼 수 있어
올해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들은 우주 관측의 새로운 방법을 개척했다. 미국 어소시에이티드 유니버시티사의 리카르도 지아코니 박사는 X선 망원경을 만들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레이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