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돈많고 성적매력…美여성들 "동양남성 굿!"
백인 미국 남자와 10년간 살다 이혼한 리자 로즈비어(31)는 새로운 스타일의 남성을 새 배우자로 찾고 있었다. 그녀의 이상형은 머리좋고 진실하며 예의바른 사람이었다. 아무리 봐도
-
베일을 벗는 알츠하이머병의 비밀
▶베일을 벗는 알츠하이머병의 비밀 미국의 시인 칼 샌드버그는 ‘안개는 작은 고양이의 발걸음처럼 살금살금 다가온다’고 표현했다. 기억을 흐리는 안개라고 할 수 있는 알츠하이머병(노인
-
의학적으로 접근해본 10대 매매춘 문제점
10대 매매춘을 근절시키기 위한 정부의 대대적인 단속이 시작됐다. 그러나 단속과 처벌만이 10대 윤락을 차단하는 유일한 방법은 아니다. 수요자인 남성들에 대한 적극적인 차단과 50
-
[의학적으로 접근해본 10대 매매춘 문제점]
10대 매매춘을 근절시키기 위한 정부의 대대적인 단속이 시작됐다. 그러나 단속과 처벌만이 10대 윤락을 차단하는 유일한 방법은 아니다. 수요자인 남성들에 대한 적극적인 차단과 50
-
[중앙시평] '또순이' 아줌마도 세계화를
전갈이 강을 건너려고 했다. 개구리를 찾아가 등에 업고 강을 건너달라고 부탁을 했다. 개구리는 헤엄을 치다 등이 독침에 찔릴까 두려워 거절했다. 전갈이 찌르면 둘이 같이 죽는데 그
-
〈베스트 맨〉1위 등극 - 스콜세지의〈브링아웃 데드〉는 4위로 개봉!
스파이크 리가 제작하고 그의 사촌인 말콤 리가 연출과 각본을 맡은 〈베스트 맨(T도 Best Man)〉이 10월 22일에서 24일까지의 주말 3일간의 북미흥행에서 910만불의 수입
-
〈파이트 클럽〉등 세 편의 영화가 치열한 1위 다툼!
월요일 (현지시간 일요일) 흥행집계사인 엑지비터 릴레이션가 발표한 10월 15일에서 17일까지의 주말 3일간의 북미흥행에서, 애슐리 저드 주연의 스릴러물 〈더블 제퍼디(Double
-
[지식인 지도가 바뀐다] 27. NGO 실무자그룹
"생계 걱정만 빼면 사회운동가도 괜찮은 직업 아닌가요. " 서울대 인류학과 86학번으로 학생운동을 거쳐 92년부터 3년간 인천 노동현장에 뛰어들었던 김민영 참여연대 사무국장 (33
-
[당정 합의 세제개혁안] 핵심 비켜간 '미완의 수술'
정부와 여당이 16일 합의한 세제개혁안은 우리 사회의 계층간 세금부담을 고르게 하겠다는 공평과세의 명분이 담겨 있다. 지난 6월 근로소득세를 평균 28% 깎아 중산층에 혜택을 준데
-
서울여성영화제 단편부문 본선 20편 경쟁
지난 16일 개막된 제2회 서울여성영화제 (23일까지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가장 큰 화제는 여성단편영화 경쟁. 68편의 출품작 중 본선에 진출한 20편의 단편영화들은 예비 여성
-
[중앙일보에 바란다] '자기 목소리 분명한 신문으로'
삼성과의 분리로 제2창사를 선언한 중앙일보가 독자곁에 더 가까이 서기 위해 국내 언론사로는 처음으로 구성한 중앙일보 독자위원회가 지난달 30일 본사 편집국 회의실에서 상견례 겸 첫
-
[지식인 지도가 바뀐다] 3. '또 하나의 문화' 그룹
그바람은 80년대 들어 불기 시작했다. 우리 사회의 완고한 획일의 벽을 깨는 여성들의 색칠작업. 바로 '또 하나의 문화' (이하 '또문' ) 였다. 답답함과 어두움이 우리 사회를
-
신학대생이 '사이버 포주'…PC통신서 윤락희망女 모집
컴퓨터 통신 대화방을 무대로 한 '사이버 윤락조직' 이 처음으로 검찰에 적발됐다. 서울지검 정보범죄수사센터 (李光珩검사) 는 4일 컴퓨터 통신망의 대화 (채팅) 를 이용, 여대생
-
[이라크는 지금]중.제재8년 최악경제난
이라크를 찾는 사람들이 이라크인지 확인하려면 거리에 있는 차량의 앞유리창만 보면 된다. 거의 모든 차량의 앞유리창이 깨지거나 금이 가 있기 때문이다. 지난 90년 걸프전 이후 8년
-
부산 '배용'패션 백화점서 인기
2일오후2시쯤 현대백화점 부산점 4층. 고급 여성브랜드만 입점하는 '로열 부티크' 층이다. 30~40대 여성들이 '배용' 간판 안팎에 유난히 많이 몰려 있다. 부산의 톱 디자이너
-
[98 키워드]'젠더'로!…암울한 현실반영 무너진 금기
미국의 여성작가 바바라 크루거가 백인미녀 사진 위에 '네 몸이 전쟁터다' (Your body is a battle ground) 란 글자를 적어놓은 작품을 보면 몸뚱이 하나로 IM
-
김기영감독 해외 전문가들 깜짝…베를린·칸영화제 잇단 초청
한국영화 연구가들은 물론 PC통신의 젊은 관객들로부터도 독창적인 스타일의 컬트감독으로 재평가되고 있는 김기영 감독 (77) 이 해외에서도 주목받는 한국감독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
MBC 주말연속극 '그대 그리고 나' 작가 김정수씨
결혼은 연애감정에 푹 빠진 두 선남선녀가 주인공이라고 믿는 사람이라면 MBC주말연속극 '그대 그리고 나' 가 인기몰이하는 이유를 설명하기 어렵다. 드라마의 중심고리는 엎치락뒤치락
-
미국 흑인영화 '영혼의 양식'등 잇단 히트…중산층에 인기
흥행에 민감한 할리우드의 메이저영화사들이 그동안 가장 꺼려온 소재 중의 하나가 바로 흑인들의 삶일 것이다. 미국사회의 빈민층을 형성하는 흑인들의 문제가 오락영화와는 거리가 멀고,
-
'세계 패션사' 번역출간
"당신은 길을 건널때 치마를 너무 높이 올려 남들이 당신 발목을 흘끔흘끔 쳐다보게 합니다. " 1822년 빅토르 위고가 약혼녀에게 보낸 불만 섞인 편지의 한토막이다. 배꼽티.미니
-
독특한 강연으로 인기돌풍 정덕희 명지大 사회과학원 교수
'여자 서태지'.요즘 정덕희(44.鄭德姬) 명지대 사회교육원 교수에게 덧붙여진 별칭이다.웃음을 자아내는 독특한 입담과 제스처로 기업체 교육이며 각종 모임에 불티나게 불려다니던 鄭교
-
'母性' 여성차별의교묘한 도구
이 세상에서 여성이 몽땅 살림을 거부한다면,아니 그것보다 여성이 몽땅 출산을 거부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아마도 인간 역사의 변혁중 가장 큰 변혁이 일어날 것이다. 종래의 가족
-
쇼핑중독증-외국의 실태
지난달 미국 CBS방송은 인기프로그램인'48시간'을 통해 아이오와주에 사는 샤론 힉스라는 50세 여성의 쇼핑중독증 이야기를 내보냈다. 그녀의 신발장에는 자신의 발에 맞지않는 구두를
-
대구시 동부여성문화회관 초대관장 신현자씨
“여성들이 감춰진 자신의 능력을 계발하고 생활의 활력을 되찾는 모습을 보면 흐뭇합니다.” 대구시동구신암4동 동부여성문화회관의 초대관장 신현자(申鉉子.53)씨는 요즘 얼굴에 웃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