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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차 전 회장 돈 받은 혐의 고법 부장판사 금주 중 소환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박연차(64·구속) 전 태광실업 회장에게서 100만원 이상을 받은 혐의로 고등법원 부장판사 한 명을 이번 주 중 소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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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미국에 간 한상률 전 청장 가족 통해 귀국 종용
대검 중수부는 14일 한상률(56) 전 국세청장에게 귀국을 요청키로 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그가 귀국하는 대로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 검찰 관계자는 “한 전 청장과 직접 연락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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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차가 선물한 1억짜리 시계 아내가 몰래 보관하다 버렸다”
노무현(63) 전 대통령은 박연차(64·구속) 전 태광실업 회장이 회갑 선물로 준 1억원짜리 명품 시계 두 개에 대해 “아내(권양숙 여사)가 버렸다”고 검찰에 진술한 것으로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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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차, 정연씨에게도 40만 달러 송금
대검 중수부는 박연차(64·구속) 전 태광실업 회장이 2007년 노무현(63) 전 대통령의 딸 정연(34)씨에게 40만 달러(당시 환율로 약 4억원)를 전달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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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신일·박연차와 모두 친분, 한상률이 의혹 풀 열쇠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대검 중수부 수사관들이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의 세무조사 무마 로비 의혹과 관련해 6일 서울지방국세청을 압수수색해 압수품을 들고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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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신일·박연차와 모두 친분, 한상률이 의혹 풀 열쇠
대검 중수부 수사관들이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의 세무조사 무마 로비 의혹과 관련해 6일 서울지방국세청을 압수수색해 압수품을 들고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장면1.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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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대선 자금은 수사 대상 아니다”
홍만표 대검 수사기획관은 7일 “이제부턴 천신일 세중나모 회장과 관련해 제기된 모든 의혹을 수사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대선자금과 관련된 것은 수사 대상이 아니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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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차 탈세’ 조직적 축소·은폐 있었는지 조사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 사건에 대한 검찰의 3라운드 수사가 국세청 압수수색을 통해 시작됐다. 대검 중수부는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의 세무조사 무마 로비의혹과 관련해 6일 서울지방국세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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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에서 악연으로 … 노무현-박연차 20년
“친구 동생이 정치한다고 해 인연을 맺었고, 그가 대통령이 된 뒤에 인연이 운명으로 변했다.” 박연차(64) 태광실업 회장이 최근 서울구치소에서 박찬종 변호사와 접견하면서 노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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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리 공방 전초전 ‘서면 질의서’
노무현 전 대통령이 23일 본격적인 답변서 작성에 들어갔다고 한다. 서면 질의와 답변은 노 전 대통령 소환 조사를 앞둔 전초전이다. 서로의 법리를 탐색하고 대응 논리를 마련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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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만 달러 중 일부라도 봉하마을로 갔다면 …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조카사위 연모씨에게 준 500만 달러의 성격은 뭘까. 이 돈이 전달된 과정에 노 전 대통령이 얼마나, 또 어떻게 관여했는지 밝히는 작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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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차장에 허병익씨 내정
지난주 1급 간부들이 일괄 사표를 낸 국세청의 후임 인사가 윤곽을 드러냈다. 인적 쇄신과 함께 지역 안배를 한 것이 특징이다. 국세청의 2인자인 차장엔 허병익(54) 부산지방국세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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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 걸림돌’ 고위직 솎아낸다
정부가 1급 이상 고위 공무원들의 대대적인 물갈이 작업에 들어갔다. 이명박 대통령 집권 2년째인 내년에 개혁 작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에 앞서 걸림돌을 제거함으로써 고위 공직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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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 가까이하다 … 노건평씨와 71년부터 친분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이 국세청의 세무조사 착수 5개월여 만에 검찰에 소환됐다. 박 회장은 다양한 혐의에 대해 조사를 받고 있으며 사전 구속영장이 청구 될 예정이다. 국내 최대의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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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인사] 두산 外
◇두산은 이사회 결의에 따라 1일자로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정지택(사진)두산건설 부회장은 두산중공업 부회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종갑 삼화왕관 부사장은 네오플럭스 사장으로, 최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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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인사] 김인호 전 중소기업연구원장 外
◇김인호(66·사진) 전 중소기업연구원장이 재단법인 시장경제연구원 이사장에 취임했다. 김영삼 정부 시절 경제수석 비서관을 지낸 김 이사장은 2001년 이 연구원의 초대 운영위원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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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중앙영어미디어 外
◇중앙영어미디어▶마케팅·경영지원담당 이봉재▶정치·사회팀 데스크 이무영▶경제·산업팀 데스크 홍병기▶문화·생활·스포츠팀 데스크 염태정▶편집·디자인팀 데스크(직무대행) 유영래▶마케팅1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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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차장 정병춘, 서울청장 김갑순
국세청 1급 세 자리의 인사가 확정됐다. 정부는 30일 국세청 차장에 정병춘(행시 22회·上) 국세청 법인납세국장을 임명했다. 서울지방국세청장에는 김갑순(21회·下) 국세청 기획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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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쟁한 인사들의 ‘친목 네트워크’ 소망교회
1977년 서울 압구정동 현대아파트에 사는 10명의 교인이 곽선희 목사를 초청해 합동예배를 드린 것이 소망교회의 시작이다. 이듬해부터 교회를 나온 이명박 당선인이 정을 붙이는 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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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청장·세무서장 고향서 근무 못 한다
지방국세청장 및 세무서장 240여 명이 참석한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가 10일 서울 수송동 국세청 본청에서 열렸다. 국세청은 이날 회의에서 연고주의와 연공서열 중심의 인사제도를 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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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될 줄이야 …" 국세청 망연자실
전군표 국세청장이 구속된 6일 내내 서울 수송동 국세청엔 긴 침묵이 깔렸다. 오후 7시50분. 영장실질심사가 끝나고 마침내 구속영장이 떨어지자 직원들은 망연자실했다. 현직 국세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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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군표 청장 "거대한 시나리오같이 만들어져 …"
정상곤 전 부산지방국세청장으로부터 뇌물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전군표 국세청장(中)이 24일 퇴근하기 위해 직원들과 서울 청진동 청사를 나서고 있다. [사진=김상선 기자]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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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곤 국장 구속에 국세청 내부 술렁 "승진 줄대기 유혹 빠진 듯"
정상곤(53) 국세청 부동산납세관리국장이 건설업체 대표로부터 거액의 뇌물을 받은 데 대해 고개를 갸우뚱거리는 국세청 직원들이 적지 않다. 그만큼 그는 차분하고 침착한 성격인 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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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언론·야당이 종부세 흔들어"
전군표 국세청장은 6일 "일부 언론과 야당이 여론몰이용으로 종합부동산세 정책기조를 흔들고 있다"고 비판했다. 전 청장은 이날 오후 중부지방국세청을 방문한 자리에서 "종부세 정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