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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읽기] 중국의 번스 미 대사 사용 설명서
유상철 중앙일보 중국연구소장 중국이 미국 연구와 관련해 과연 얼마만큼의 공을 들이는지를 짐작하게 하는 보도가 나와 눈길을 끈다. 중화권 인터넷 매체 둬웨이(多維)는 최근 중국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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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총질” 말도 나온다…‘인재 영입 빈손’ 김종인의 남 핑계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생각에 잠겨 있는 모습. 오종택 기자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해 3월 국민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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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용퇴론에···홍준표 "친박서 말 갈아탄 십상시 정치쇼"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 [연합뉴스] “선거 때 되면 늘상 나오는 이야기 아닙니까? 분위기를 좀 봅시다.” 이른바 ‘김태흠 리스트’에 포함된 한 3선 의원은 6일 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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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의 청년아카데미는 바르셀로나FC의 '라 마시아'처럼 될 수 있을까
여의도는 지금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정치아카데미가 한창이다. 더불어민주당·자유한국당·국민의당·바른정당 등 여야 주요 정당들이 잇달아 청년 정치학교를 개설해 ‘젊은 피’ 수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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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 갈렸다고 사랑이 변할까, 태권도 로미오와 줄리엣
영국 태권도 ‘공인 커플’ 애런 쿡(왼쪽)과 비앙카 워크든은 8월 리우 올림픽에 각각 몰도바와 영국 국적으로 출전한다. 지난해 5월 러시아 첼랴빈스크에서 열린 세계선수권에서 몰도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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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P·출산율 책임져라 … 아베 ‘1억 총활약상’ 신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변화보다 안정을 택했다. 아베 총리는 7일 경제·외교안보 라인의 골격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19명의 각료 가운데 10명을 교체하는 개각을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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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아베 개각, 변화보다는 안정 택했다
아베 신조(安倍晋三)일본 총리가 변화보다 안정을 택했다. 아베 총리는 7일 경제·외교안보 라인의 골격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19명의 각료 가운데 10명을 교체하는 개각을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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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 → 여권 → 야권 → 여권 당선 … 바람이 불면 흔들렸다, 동작을
7·30 재·보선 승부처 중 하나가 서울 동작을이다. ‘나경원(새누리당) 대 노회찬(정의당)’이란 상대적으로 인지도 높은 정치인이 맞붙은 동작을 판세는 유동적이다. 어느 쪽도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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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군만 16명 … 뜨거운 해운대·기장갑
7·30 재·보궐선거에서 부산 해운대-기장갑에 예비후보들이 ‘구름같이’ 몰리고 있다. 4선의 서병수 전 의원이 부산시장에 당선되면서 12년 만에 ‘무주공산’이 된 곳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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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구 나선 장미란 “과연 장사”
역시 역도스타였다. 18일 울산에서 열린 프로농구 개막식에서 시구를 한 장미란(고양시청)이 공을 하늘 끝까지 던졌다. 일반적으로 농구 시구를 하는 사람은 공을 약 2.5m 정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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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기초단체장] 서울 첫 여성구청장 나왔다
한나라당 김영순 후보가 송파구청장 당선이 확정된 뒤 지지자에게서 꽃다발을 받아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김태성 기자 "송파구를 명품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서울시 사상 첫 여성 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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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의 정치Q] 고건 전 총리와 아버지
광복 이후 대통령을 빼고 가장 많은 감투를 쓴 사람은 이회창씨다. 그는 3부를 석권하며 국무총리.중앙선관위장.감사원장.대법관, 그리고 대통령 후보(2회).여당 총재.국회의원을 지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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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충북 기초단체장 : JP 勢약화… 민주·한나라 꿈틀
대전·충청지역 기초단체장 선거는 자민련의 '녹색바람'이 휩쓸었던 종래와는 달리 이번에는 각 정당들의 치열한 각축장이 될 전망이다. 지역의 '맹주'인 JP(김종필 총재)의 정치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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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5 재보선] 1여2야 첫 심판대
10월 25일 국회의원 재.보선은 1여(與)2야(野)구도로 재편된 후 첫 선거다. 현재 선거 실시가 확정된 곳은 서울 동대문을.구로을과 강릉 등 3개 지역. 선거지역이 쉽게 결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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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재경위원 교체 논란
민주당 이상수(李相洙)총무가 24일 "상임위 출석률이 저조한 재경위원들을 교체하겠다" 고 말했다. 지난 21일 진념(陳稔)부총리를 출석시킨 가운데 열린 재경위 전체회의는 민주당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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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재선총무 통할까" 야 논란
한나라당 총무 경선(14일.의원총회)을 하루 앞둔 13일 낮. 휴일이었지만 후보로 나선 이재오(李在五).안상수(安商守).안택수(安澤秀)의원은 "한표 찍어달라" 고 소속 의원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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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하위 당직도 이총재 사람 포진]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의 '제2기 체제정비' 가 마무리됐다. 李총재는 7일 중.하위당직에 대한 인선을 마무리했다. 총재실은 "차기 대선을 위한 인사" 라고 설명한다. 주류측 인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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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임 총리는 누가 될까]
'신임 총리는 DJP 공조의 틀에서 나올 것이다' . 청와대와 민주당은 19일 같은 전망을 내놓았다. 민주당 김옥두(金玉斗)사무총장은 19일 "공동정권이 끝날 때까지 자민련에서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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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제1당 차지
16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한나라당이 제1당을 유지했다. 한나라당은 14일 새벽까지 진행된 개표에서 2백27개 선거구 중 1백12석을 확보하면서 민주당을 눌렀다. 민주당은 수도권(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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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총선 권역별 대결구도] 수도권 민주당·한나라 35곳서 박빙
4.13 총선 판세가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다. 민주국민당(가칭)의 출현으로 민주당과 한나라당의 '2강(强)체제' 가 흔들리고 지역에 따라 경쟁구도가 미묘하게 엇갈리는 혼전양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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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로 가는 정치] 3당 득실계산
새로 채택될 선거법을 두고 각 당의 이해득실 계산이 복잡하다. 이에 따라 총선전략 큰 틀의 변화도 예상된다. ◇ 개혁안정론과 중간평가론의 격돌〓 '전국단위 1인2투표제' (지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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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총선 D-89] 한나당 "간판이 없어"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총재에겐 요즘 큰 고민거리가 있다. 총선 승리를 위해 자신과 함께 뛸 선거대책위원장을 아직 찾지 못했기 때문이다. 1996년 15대 총선 때 신한국당 선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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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100일 앞으로] 여론조사가 '공천 저울대'
공천 물갈이설에 시달리는 국민회의 현역의원들은 요즘 한화갑(韓和甲) 사무총장과 민주신당(가칭)의 정균환(鄭均桓) 조직책 선정위원장이 들고 다니는 가방에 신경이 곤두서있다. 가방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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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새해맞이 표정] 김대통령 신년구상
새 천년을 맞은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1일 가족들의 세배를 받은 것을 제외하고는 모든 일정을 비운 채 공관에서 정국 구상을 했다. 박준영(朴晙瑩)청와대 대변인은 "연말 연초 金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