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유가영향 덜 받는 산업육성을 유도 - 대만/홍콩
제2의 「오일·쇼크」라는 79년의 유가대폭인상은 안정기 조하에 고도성장을 지속해 온 대만과 「홍콩」의 경제기반을 크게 흔들어놓았다. 대만과 「홍콩」은 79년 이후 유가가 각각 78
-
대북통신 서두르지않는 경제(상)
대만은 「잘 관리된 사회」처럼 느껴졌다. 관리가 잘된 사회는 흔히 효율이 높은 사회로 받아들여진다. 행정관리가 잘되어있다면 그것은 행정의 효율을 의미할것이고 경제의 관리가 잘되어
-
경제개발의 장애요인
79년도 OECD(경제협력개발기구)보고서는 NICS(Newly Industrializing Countries=신공업국가군)라는 새로운 분류를 했다. 개도국에서 한발 벗어나 본격적
-
|NICS(신공업국가군)와 그 주변|"고기술산업 일으켜 선진대열에 뛰어들겠다"|「싱가포르」의 기술개발 전략
『우리는 중국인이다. 그러나 그 보다는 「싱가포르」인이다』(We are Chinese. But we are Singapolian.) 이광요 「싱가포르」수상이 등소평 중공부수상에게
-
"대만은 74년에 홍역을 치렀다"
우리와 비슷하게 해외의존형 경제구조를 갖고 있는 자유중국은 지난 73년「오일·쇼크」때 적극적인 현실화정책을 써서 위기를 극복하고 안정기반을 다지는 데 성공했다. 자유중국은 석유파동
-
공산권과 무역·문확관계 확대추진
선거풍토에 일대 유신이룩 작년에도 우리 주변에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일본과 중공간에 우호조약체결이 있었고 미국과 중공이 금년 1월1일부터 정식 수교되고 미국은 오랜 우방인 자유중
-
중공의 석유
중국대륙의 석유 매장량에 관해선 억측들이 구구하다. 지난해 미국CIA는 「중공의 석유생산 전망」이란 보고서에서 풍부한 매장량에 대한 『희망과 기대는 흐리다』 는 결론을 내렸었다.
-
(14)소득세 모르는 7천5백명 인구의 부국-나우루
서 남태평양의 작은 섬나라「나우루」. 그런 나라도 있는가고 되물을 정도로 모르는 사람이 태반이지만「나우루」는 놀라운 부국이다.「나우루」는 그 인구가 7천5백명을 넘지 않고 땅덩어
-
"90년대의 한국은 세계10위 수출국"|
「르·몽드」지는 25일 『원자재도 아무런 「에너지」원도 없는 한국이 「아시아」에서 일본 다음으로 강력한 산업국이 됐다』고 밝히고 『아마도 한국은 90년부터 철강·조선·자동차·전자
-
국제경제 고삐 쥘 소·중공의 석유
현재의 세계 확인석유 매장량 6천5백80억「배럴」가운데 OPEC(석유수출국기구) 국가에 4천5백억「배럴」, 자유세계에 1천50억「배럴」, 공산권에 1천30억「배럴」이 각각 분포돼
-
동남아제국 경제성장률 올해 6∼7%선
【싱가포르=이창기 특파원】77년도 경제성장율이 평균 7%를 상회한 동남아제국은 78년에도 6∼7%의 실질성장률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싱가포르」의 경제전문가들이 전망했다. 동
-
삼성 미술 문화 재단-경제·도의 문제 「세미나」
▲12월7일 ▲중앙일보사 회의실 삼성 미술 문화 재단은 중앙일보·동양방송 후원으로 77년도 『경제·도의「세미나」』를 7일 상오 10시부터 중앙일보사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 「세미
-
중국입김 드센 홍콩 경제계
중공은 청조말 영국이 조차한 「홍콩」을 대 서방 창구로 유지하는 대신 해마다 막대한 외화수입을 올리고 있다 최근 몇 년 사이에 중공은「홍콩」지방에 대규모 투자를 계속하고 있는데 이
-
개도국의 비약적 공업화에 선진공업국서 경계의 촉각
선진공업제국은 한국·대만을 비롯, 동남아·중동의 이른바 개발도상국의 비약적인 공업화에 경계의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그 한 예로 일본중화학공업계는 최근 한국의 위험을 거론하는 경
-
불황의 「터널」벗어나는 76년 세계경제
세계경제는 불황과 「인플레」에서 벗어나 완만한 회복으로 접어들 것이라는 예측이 일반적이다. 그러면 76년의 세계경제는 어떤 궤적을 그릴 것인가? 다음은 동경공업대학 「야지마·균지」
-
한·중 강제각료회담 개막
【대북 13일 CNA합동】제10차 한·중 경제각료회의실무진들은 13일·2일간의 토의 끝에 15일 이곳에서 개막되는 제10차 한·중 경제각료회의에 제출될 ⓛ경제협력 ②무역협력 ③기술
-
(상)
휴전협정 이후에도 국지전을 겪고 있는 월남은 전쟁후유증과 경제사정의 악화로 또 하나의 고통을 당하고 있다. 실업자의 누증, 국제수지 악화와 국제상품가격의 앙등, 미국원조의 감소추세
-
(중)|물가 정책의 성공|신성순 특파원
자원 파동·국제 「인플레」·석유 파동이 휩쓸고 지나간 뒤를 이어 불황의 어두운 그림자가 엄습한 것은 대만도 예외가 아니다.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가 동시에 나타나는 소위 「슬럼플레
-
(상) 정치적 고립 속의 성장|신성순 특파원
세계 지도에 그려진 대만의 위치와 모양을 보면 태평양 물결에 밀려 「아시아」 대륙에까지 표류한 한조각 나뭇잎 같은 인상을 준다. 이런 느낌은 섬의 모양이 나뭇잎 같이 생겼기 때문이
-
영국의 위기
『현실주의 3·꿈 2·「유머」2·감수성 1』. 중국의 유명한 평론가 임어당은 영국인의 인생관을 이렇게 평가한 일이 있다. 「프랑스」인을 제외한「유럽」인들은 대개 이 수식(?)과 별
-
접객업소등의 화재 위험
4일하오 부산시 부전동 소재의, 이른바 「향토색」 술집에서 일어난 화재참사는 화재의 위험에 무감각했던 소방당국과 시민들에게 큰 충격을 준 사건이었다. 이와 비슷한 「토속」술집들은
-
한·중 무역 역조|올해부터 시정
태완선 경제기획원 장관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자유중국 대북에서 열린 한·중 경제각료 회의에 참석한 다음 13일 밤 대한항공편으로 귀국했다. 태 장관은 이번 회의에서 자유중국
-
미·소의 「아시아」경제진출 현황 일본 내각조사실 자료에서
「아시아」를 둘러싼 미·소 양대국의 경제진출경쟁은 날로 격화하고 있다. 「아시아」제국의 공업화에 따라 무역 및 투자시장으로서의 가치가 높아지기 때문이다. 또 여기에 정치적·군사적
-
군비경쟁 치열한 중동의 산유국들
세계산업에 젖줄을 대고 있는 「페르샤」만의 석유왕국들이 서서히 군비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들의 경쟁은 전세계 석유매장량의 60%를 차지하고 있다는 사실 때문에, 그리고 선진공업국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