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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의 숨은 보물, 칠기공예의 매력
1,1-A 척채팔괘용문합 명대의 것으로 옆면에는 용을, 윗면에는 학과 꽃·팔괘의 문양을 새겼다. 특히 도교사상을 반영한 것으로 보이는 팔괘 문양은 베이징 고궁박물관에도 없는 독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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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를 가구로 만드는 '철의 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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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웨딩가'에 중국 부호들 몰려온다
19일 오후 서울 청담동의 한 웨딩드레스 숍. 커튼이 열리고 드레스 차림의 신부가 나타나자 예비 신랑이 탄성을 질렀다. “전퍄오량(眞漂亮:정말 예쁘다)!” 이들은 내년 봄 결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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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 끄는 고양시 교육정책
내년도 고양시의 교육 정책은 어떻게 펼쳐질까. 무엇보다 외국어 교육이 활성화될 전망이다. 영재교육 시스템도 구축된다. 외국어에 대한 관심이 늘고 창의성 개발이 시급한 지금, 적절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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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개혁 개방 30년] ② 먹고 입는 문제 해결한 덩샤오핑 개발독재
중국 ‘개혁·개방의 1번지’ 광둥(廣東)성 선전에서 건축사무소를 운영하는 어우양원(歐陽文·42) 총경리가 가장 존경하는 인물은 덩샤오핑(鄧小平)이다. 선전에서 태어나 명문 선전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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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SK 최태원 회장, “구본무 회장 닮고 싶다”
“구본무(63) LG 회장과 같은 이미지를 풍길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세요.” 최태원(48) SK 회장은 올 초 최고경영자(CEO) 이미지를 관리하는 PI컨설팅회사에 이같이 주문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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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엔고 불황’ 사회 곳곳 몸살
일본이 ‘엔고(高) 불황’으로 상당한 몸살을 앓고 있다고 일 언론이 15일 보도했다. 유명 관광지는 외국 관광객이 급격히 줄어들면서 고사 위기에 몰렸다. 외국 유학생은 생활비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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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암과 싸우는 여성들이여 메이크업도 항암제죠”
“항암제와 방사선 치료를 받으시면 피부가 칙칙하게 변합니다. 가능하면 환하고, 밝은 색조의 화장을 해 보세요.” 지난 12일 오전 강남차병원 회의실. 20여 명의 여성 암환자가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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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술 권하는 송년회 모임 췌장은 ‘부글부글’ 끓는다
과음·과식의 계절이 돌아왔다. 경제난에 따른 불안감에 송년회까지 겹쳐 폭음하는 일이 잦다. 소화기로 꾸역꾸역 밀어넣는 음식과 술. 입은 즐겁더라도 과도한 양을 소화해 내기란 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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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갈라쇼서 '트리플 살코' 깔끔하게 성공
14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어울림누리 얼음마루에서 열린 2008-2009 ISU 그랑프리 파이널 갈라쇼에서 여자싱글의 김연아가 애절한 표정으로 비엘만 스핀을 연기하고 있다.【고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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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 "정치는 대국민 쇼다" 제목의 글 올려
전여옥 한나라당 의원은 새해 예산안이 민주당과 민주노동당의 불참 속에 파행으로 처리된 데 대해 “치열함은 온데간데 없고 오로지 면피만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비난했다. 전 의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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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직면한 최대 敵, 빈부격차의 균열
미국발 경제위기가 엄습하면서 중국 대륙에서 시위나 폭동 같은 집단행동이 부쩍 잦아졌다. 조그만 다툼이 대중심리를 자극해 극렬한 감정 표출로 폭발한다. 왜 그럴까. 전문가들은 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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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계 어도부터 무당 칼까지
11월 5일 개막해 2009년 1월 18일까지 고려대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는 ‘칼, 실용과 상징전’은 한·중·일 칼을 한눈에 비교·감상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다. 고려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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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AC 파산하면 GM·크라이슬러에 직격탄
미국 자동차 빅3가 정부의 긴급자금을 지원받아도 GM과 크라이슬러의 생존은 불투명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두 회사와 직·간접적으로 연결돼 있는 자동차 할부금융 회사 GMAC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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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판 대마불사론 …중국, 새 강자로 뜰 가능성
‘미국 빅3(GM·포드·크라이슬러)는 대마불사(大馬不死)가 될 것인가.’ 미국 상원이 12일(이하 한국시간) 빅3 구제법을 부결한 것을 보면 10년 전 한국 외환위기 때 재벌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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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직면한 최대 敵, 빈부격차의 균열
베이징 번화가에 있는 명품 매장에서 쇼핑하는 부유층(작은 사진). 저임금에 시달리는 농민공(농촌 출신의 일용직 노동자)이 베이징 기차역 근처에 주저앉아 휴식을 취하고 있다. 베이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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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개혁 번번이 좌초한 까닭은…농민 票心 방패 삼아 ‘언터처블’ 공룡 조직으로
“1990년대 이전까지 선거 관련 표심(票心)을 가장 정확하게 읽는 정보기관이 어디였는지 아십니까. 바로 농협이었습니다. 중앙정보부보다 농협의 정보보고가 훨씬 정확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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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이방호-정종복 ‘공천 3인방’ 돌아온다
내년 4월 29일 열릴 재보궐 선거에 한나라당의 이재오ㆍ이방호ㆍ정종복 전 의원 등 18대 총선 공천을 주도한 ‘공천 3인방’의 출마 여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희태 대표와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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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벌을 향한 질투 때문에 디바들, 무대 위의 육탄전
오페라 막간의 커튼콜 때 주역 가수들이 양손을 맞잡고 함께 인사하는 이유는 뭘까. 다른 동료 가수가 한 걸음이라도 무대 앞쪽으로 나와 박수를 받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무대에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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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직면한 최대 敵, 빈부격차의 균열
베이징 번화가에 있는 명품 매장에서 쇼핑하는 부유층(작은 사진). 저임금에 시달리는 농민공(농촌 출신의 일용직 노동자)이 베이징 기차역 근처에 주저앉아 휴식을 취하고 있다. 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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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고 미인은 쓰촨과 후난성 여성
중국에선 어느 지역 여성들이 예쁠까. 역사적으로는 쓰촨(四川)과 장쑤(江蘇)성에 미인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왔다. 그러나 요즘엔 쓰촨과 후난(湖南)성 여성들의 미모가 최고인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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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메카 테헤란로는 지금
경기 한파로 움츠렸던 몸과 마음이 본격적 겨울 추위로 더욱 얼어붙고 있다. 안팎으로 들려오는 소식이라곤 안 좋은 것들뿐이다. 올해보다 더 안 좋다는 내년을 대비해 기업과 근로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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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집값 바닥 아직 멀었다”
“중국의 집값은 더 떨어져야 한다. 바닥은 아직 멀었다. 정부가 시장 살리기를 하면 안 된다.” 중국 최대 부동산 업체 완커(萬科)그룹의 왕스(王石·사진) 회장이 거침없는 발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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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돼지고기 24개국 수입 중단
아일랜드산 다이옥신 돼지고기 파문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 AP통신에 따르면 9일(한국시간)까지 한국·일본·중국·러시아와 유럽연합(EU) 등 모두 24개 나라가 아일랜드 돼지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