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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도 없고 백도 없는’ 신생팀 브라운GP, 못 말리는 질주
국제자동차경주대회 포뮬러 원(F1) 그랑프리는 해마다 전 세계를 돌며 17~18회 레이스를 펼치는 빅 이벤트다. 올해도 3월 호주 레이스를 시작으로 11월 아랍에미리트(UAE)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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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권력자가 딸에게 “무슨 일 있어도 연애결혼해라”
1951년 여름 아버지와 함께한 마오쩌둥의 딸들. 오른쪽이 리민, 왼쪽이 리너. 김명호 제공 마오쩌둥(毛澤東)에게는 리민(李敏)과 리너(李訥)라는 두 명의 딸이 있었다. 리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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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 G마켓 교두보로 아시아시장 키우기
뉴스 분석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이베이는 국내 1위 오픈마켓(온라인 장터) 업체 G마켓을 인수한다고 16일 공식 발표했다. 이베이가 2001년 인수한 옥션(오픈마켓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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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물도 못 걸고 돌아와…쏘려면 빨리 쏴라”
관련기사 패닉에 빠진 日 ‘2차대전 후 최대의 군사적 난리’ “미국이 일본에 北 로켓 발사 땐 대신 요격 요구” “로켓 발사 땐 PSI 가입 즉각 발표할 것” 세계 이목 붙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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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진의 서핑차이나] 한국이 정신 바짝 차려야 하는 이유
최근 일본에서 내놓라하는 중국 정보 전문 사이트를 서핑하다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 중국 전문 뉴스와 정보를 다루며 1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사이트에 한국에 관한 글이 최근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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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한류의 비결, 한방 브랜드
①서울 명동 롯데백화점 1층의 가장 목 좋은 자리에 세계 유명 브랜드인 샤넬이 빠지고 국내 화장품 브랜드인 설화수가 들어왔다. 설화수는 국내 한방화장품 시장을 개척, 지난해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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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야망 닮고 싶어라 … 직장인이 뽑은 스타 CEO
매년 직장인을 대상으로 ‘닮고 싶은 최고 경영인(CEO)’에 대한 설문을 해보면 빠지지 않는 사람이 안철수연구소 이사회의 안철수 의장이다. 지금은 경영일선에서 물러나 KAIST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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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경쟁·자존심 … 100년 샤넬의 비결
비결 1 여성들의 양손 자유롭게 하자 어깨끈 달린 핸드백 처음 내놔 프랑스 명품 브랜드 샤넬이 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았다. 가브리엘 샤넬 여사가 귀족 여인들에게 모자를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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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 자리 입점 아모레 “명당은 명당”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에 있는 아모레퍼시픽의 명품 브랜드 ‘설화수’와 ‘헤라’의 최근 한 달 매출 신장률이 크게 늘었다. 올 1월 해외 명품 샤넬화장품이 이 백화점 본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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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브리핑] 시베리아 원주민의 역사 外
◆러시아에 의한 시베리아의 정복과 약탈의 역사를 다룬 『시베리아 원주민의 역사』(제임스 포사이스 지음, 정재겸 옮김, 솔, 540쪽, 3만5000원)가 출간됐다. 영국의 언어학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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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동 교수의 중국 비지니스 Q&A ] 세계 경제위기 속 중국
이른바 'R의 공포'라는 이름으로 미국발 경기침체가 전 세계를 엄습하고 있다. 중국 역시 경기위기 앞에서 각종 내수 부양책을 쏟아내며 지속성장을 유지하려 애쓰고 있다. 작년 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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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바루기] ‘바람’의 의미
성공 신화의 주인공들에겐 공통점이 있다. ‘바람’을 이겨냈다. 삭풍·한풍·훈풍·돌풍…. 바람의 종류도 다양하다. 다음 문제에 잘 나타난다. ‘중국 대륙에 몰아친 개혁 바람의 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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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 딛고 ‘라오스의 정주영’ 되다
재외동포가 운영하는 한상(韓商)기업 중 처음으로 한국 증시 상장을 두드리는 곳이 있다. 라오스 대학생 입사 선호도 1위 ‘라오스 국민기업’ 코라오가 그 주인공이다. 해외에서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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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일의 事思史: 조선 왕을 말하다] 명분 때문에 현실을 외면한 정권, 끝내 삼전도 굴욕
남한산성(55Χ42㎝): 주화론과 척화론의 대립 속에 남한산성에 갇혀 있던 인조는 이불조차 없는 한겨울을 보내야만 했다. 우승우(한국화가) 인조반정은 혼돈의 끝이 아니라 시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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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진의 서핑차이나] “미국 국채는 이 시대의 아편이다”
“미국 국채는 신시대의 아편이다” 지난 24일 홍콩 동방일보는 칼럼에서 미국 국채 딜레마에 빠진 중국을 이렇게 비유했다. 중국이 미국 국채를 계속해서 구매한다면 중국의 미국 의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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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기만전술, '적의 허를 찔러라'
최근 일련의 정황을 살펴보면 확실히 북한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일단 북한의 핵심 지도층 세대교체 과정에서 강경파가 권력 전면에 등장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대포동 2호 운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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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투자, 단순히 생산원가 줄이던 시절 끝나”
“위기는 동시에 기회다. 세계 경제위기 상황에서 눈앞의 경제 살리기도 중요하지만 중국은 이번 위기 상황을 중장기 산업 구조조정의 기회로도 활용하고 있다.” 완지페이(萬季飛·61·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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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어선들 서해 5도서 돌연 철수
백령도를 비롯한 서해 5도 인근 해상에서 불법 조업 중이던 중국 어선들이 최근 모두 철수해 그 배경을 군 당국이 파악 중이다.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10일 “이달 들어 중국 어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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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 중앙뉴스] 마케팅 고수 3명이 말하는 ‘불황 탈출법’
2월 8일 6시 중앙뉴스는 중앙SUNDAY만의 재미있고 알찬 뉴스로 꾸며집니다. 경기 서남부 연쇄살인사건의 범인 강호순이 10년간 7억2천여만원의 보험금을 타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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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칼럼] 이라크에 ‘민주 평화’가 오는가
이라크를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다. 이라크는 경제·역사·문화적으로 잘사는 나라의 조건을 고루 갖추고 있다. 중동에서 물과 석유가 함께 넘치도록 많은 나라는 이라크뿐이다. 중국의 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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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金三角과 국민당 패잔부대
▲1953년 12월 새벽 장제스의 대형 초상화를 들고 타이베이 쑹산(松山)공항에 도착한 반공구국군 선발대. 김명호 제공 윈난(雲南)성 내에 근거지를 건설하는 것이 장제스의 희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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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마王’ 망언에 장제스 격노 … 주력부대 대만 철수
1953년 12월 새벽 장제스의 대형 초상화를 들고 타이베이 쑹산(松山)공항에 도착한 반공구국군 선발대. 김명호 제공 윈난(雲南)성 내에 근거지를 건설하는 것이 장제스의 희망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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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수 시시각각] 쌍용차가 사는 길
지난 16일 경기도 평택시 평택역 앞에 설치된 서명대엔 영하의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적지 않은 시민들이 몰려들었다. 쌍용차 노조가 시작한 ‘먹튀 자본 상하이차 규탄과 쌍용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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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金三角과 국민당 패잔부대
당시 버마는 독립된 지 겨우 2년밖에 되지 않았다. 민족주의가 팽배해 있었다. 무장한 중국의 패잔병이 떼거지로 들어와 있는 것을 용납할 리 없었다. 1만2000명의 병력을 동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