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도에 넘친 환호…국빈 맞는 150만|「포드」 미 대통령 오던 날|태극기·성조기 물결…하늘을 수놓은 오색 풍선
「웰컴·포드!」- 반갑고 귀한 손님 「포드」 미 대통령이 오는 날 김포∼서울 가두에는 태극기와 성조기의 물결이 흘러 넘치고 오색 풍선이 하늘을 수놓았다. 국화꽃으로 단장된 거리거리
-
새 살림 꾸미는 국립중앙도서관
신축과 이전을 둘러싸고 말썽이 많던 국립중앙도서관이 드디어 11월4일로 문을 닫고 30일간의 휴관동안 남산 전 어린이 회관 건물로 옮겨오는 12월2일부터 다시 문을 열게 된다. 국
-
차량증가 못 따르는 주차장
주차장시설이 차량증가를 따르지 못해 무단주차 및 노숙차량이 늘어나 도심지의 교통체증을 가중시키고 있다. 23일 경찰조사에 다르면 73년 말 현재 서울시의 차량수는 총7만8천여대로
-
체임 세 업주 입건
노동청은 17일 가장 많은 노임을 체불한 극동건설대표 김용산씨(52·중구 충무로 1가5의1) 대한탄광 대표 이회삼씨(54·중구 소공동50의5) 한국생사대표 김영우씨(32·중구 남대
-
항공사 직원에 경찰관이 뭇매
화란 항공사 (KLN) 업무 대표 오국홍씨 (32) 10일 서울 중구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서울 남대문 경찰서 외사 계장 김정채 경위로부터 『건방지다』는 이유로 뭇매를 맞아 귓속
-
역상 뺑소니 하룻밤 3건
3일 밤사이에 서울 중심 가에서 3건의 뺑소니 사고가 발생했다. ▲하오 10시 5분쯤 중구 소공동 조선「호텔」앞길에서 시청 쪽으로 가던 서울1× 5356호 승용차가 길을 건너던 김
-
반도 아케이드 도둑
13일 하오에서 14일 상오 9시 사이에 서울 중구 소공동 반도 「아케이트」2층 235호 귀금속상 미진사(주인 이영옥·46)에 도둑이 들어 철제 금고 「다이얼」을 부수고 속에 있던
-
종업원들 임금 인상 요구 농성에 회사측서 전원 휴가
국제 약품 주식회사 (회장 남상옥·서울 중구 소공동 21)는 지난 27일부터 오는 8월4일까지 9일 동안 조업을 중단하고 4백42명의 종업원들을 일괄적으로 휴가조치 했다. 이같은
-
국립도서관 이전 장소 확정|어린이회관으로
「호텔·롯데」측에 매각된 국립중앙도서관 (관장 이상규·서울 중구 소공동 6)의 이전 장소가 남산 어린이회관으로 결정한 것으로 8일 문교부에서 알려졌다. 이전 시기는 아직 결정되지
-
갈곳 못정한 국립중앙도서관|「호텔·롯데」에 팔려 철거 계획|명도 한달 앞두고 이전 계획도 안돼|여의도에 신축·기존건물 매입 결정 못해
반세기의 역사를 지닌 국립중앙도서관 (관장 이상규·서울중구소공동6)이 호텔·롯데 (대표 김동환· 서울중구남대문노2가135)측에 매각되어 명도 1개월 정도 남겨둔 28일 현재까지 이
-
윤입의뢰회사 계약금등 4천6백만원 횡령
서울시경은 30일 수입의뢰회사의 계약금등 4천6백여만원을 가로챈 평화교역주식회사 (대표 박보국·37·서울중구소공동112의34) 전무 김주형씨(57)와 상무 이영수씨(35), 전상무
-
업태위반 술집 7곳 영업정지
서울시는 20일 무허가 「살롱」 「새집」(중구다동95·주인 한경배)을 비롯, 업태를 위반. 술집을 경영한 4개 업소를 적발, 식품위생법과 보건범죄에 대한 특별조치법 위반혐의로 입건
-
무허가주점 20곳을 적발
서울시는 올들어 3월말현재 무허가주점 등 모두20개 식품접객업소를 적발, 이중 1명을 식품위생법 및 보건범죄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혐의로 구속하고 나머지 업주를 같은 혐의로 입건,
-
천3백만 원어치 패물 훔쳐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8일 김서운 여인(49·서울 마포구 서교동 328의43)을 절도혐의로, 김춘흥씨(38·서교동 348의2) 등 2명을 장물알선혐의로, 홍순복씨(30·서대문구 남가
-
50평 이상 주택·40평 이상 아파트 오늘부터 건축불허
건설부는 지금까지 인구10만 명 이상의 전국 22개 도시를 대상으로 실시해 오던 비축물의 건축규제대상 지역을 전국일원으로 확대하고 연건평 1백평 이상으로 되어 있는 일반주택(「아파
-
반도·조선「아케이드」금은방 털러
서울남대문경찰서는 11일 서울 중구 소공동87 반도-조선 아케이드 금은방에서 억대의 귀금속을 털기 위해 땅굴을 파고 들어간 전과8범 김전(28·일명 김전수·주거부정), 전과 6범
-
득실대는 무허가 유흥업소
서울지검 보건부 이원성 검사는 시내 중심가 무허가 유흥음식점 및 업종 위반 업소에 대한 일제 수사에 착수, 7일 1차로 구궁「홀 」(주인 신덕영·을지로 5가 19) 등 무허가업소
-
나이트클럽 휴업 늘어
「에너지」파동으로 인한 외국관광객 격감과 「l·14경제긴급조치」로 인한 유흥음식세금 및 입장세인상 등의 영향으로 서울시내 관광「호텔」 「나이트클럽」들이 잇달아 휴업하고 있다. 17
-
차값 기습인상
서울시내 중심가에 있는 일부다방들이 차 값을 20∼740%나 기습 인상했다. 서울 중구 명동·소공동·무교동과 종로구의 큰길가에 있는 대부분의 다방들은「커피」·홍차 등을 60∼70원
-
주요사건-신정연휴에 있었던 이런 일 저런 일
신정연휴에도 사건은 쉬지 않았다. 동대구역 헌병인질사건 외에도 서울에선 구직청년이 분신자살을 기도하는가 하면 주부가 한강대교서 투신 쇼를 벌이는 등 곳곳에서 어수선한 사흘을 보냈다
-
"최저 임금제 실시를
한국노총 (위원장 배상호) 은 7일「국가보위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9조에 규정된 단체교섭권 규제 등의 적용을 해제하고 노동운동을 정상화하여 최저임금제를 실시할 것 등을 주장하는 8
-
음식점·다방·제과점·목욕탕·요정등 영업시간 단축
관광업소를 제외한 서울시내 1만4천5백98개 식품위생업소와 공중목욕탕 8백81개소의 영업시간단축과 월2회 정기휴일제가 17일부터 실시됐다. 서울시가「에너지」소비절약 방안으로 마련한
-
한·호 축구표 뒷거래 예매전일 이미 매진
오는10일 서울에서 열리는「월드·컵」「아시아」지역 2차 예선의 관람권이 판매도 하기 전에 대부분의 예매처에서 뒷거래로 암표상등에게 먼저 팔아버려 판매일인 5일 일찍부터 예매처에 몰
-
「롯데」 신씨에 승소판결
서울 고법 제1민사부(재판장 문영극 부장판사)는 21일 중구 을지로 l가181의4와 5, 등 180의4, 소공동85의5등 총4백24평의 대지와 이 대지 위에 세워진 연건평 3백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