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고립 자초하는 중공|외몽고와의 불화가 의미하는 것

    고립의 길을 걷고 있는 중공이 이번에는 북평주재 외몽고 대사관의 한 외교관에게 당주석 모택동을 모욕했다는 이유로 추방령을 내림으로써 중공·외몽고 사이에 외교적 불화가 표면화했다.

    중앙일보

    1967.08.12 00:00

  • 문혁 1주

    모택동은 이제 불길을 끄든 가 더 크게 하든가 하는 결정을 내릴 때가 된 것 같다. 친모·반모의 무투(유혈투쟁)는 요즘 걷잡을 수 없는 혼돈을 계속하고 있다. 『자본주의의 노선을

    중앙일보

    1967.08.09 00:00

  • 노·모어·히로시마

    8월 6일은 인류의 머리 위에 최초로 원자폭탄이 떨어진 날이다. 바로 그 피폭국가인 일본마저 22년의 세월에 씻겨 감개무량 정도로 이날을 보냈다. 『노·모어·히로시마』(광도의 비극

    중앙일보

    1967.08.07 00:00

  • 탈권파 분열로 혼란 더욱 심각|중공「문혁」 5일로 1주

    중공의 문화대혁명, 통속적인 표현으로는 당주석 모택동과 국가주석 유소기 두 세력간의 표면화된 권력투쟁이 8월로써 한 돌을 맞았다. 한 돌이라고 하는 것은 작년 8월 1일부터 12일

    중앙일보

    1967.08.05 00:00

  • (완) 화교

    「자카르타」에서 17년간 살아온 교포 김만수씨의 자동차 앞 유리에는 조그마한 태극기가 붙어있다. 9·30 사태 이후 중국인에 대한 인도네시아 사람들의 감정이 행동으로 폭발하게되자

    중앙일보

    1967.07.11 00:00

  • 제2차 「아스팍」회의

    제2차 「아시아」·태평양각료이사회(「아스팍」)가 태국의 수도 「방콕」에서 개막됐다. 한국을 비롯한 일본·중국·월남·「필리핀」·「말레이지아」·태국·호주·「뉴질랜드」등 9개국 대표들은

    중앙일보

    1967.07.05 00:00

  • 미·소 정상회담

    「글라스보로」에서 역사적인 미·소 정상회담이 열렸다. 26일에는 다시 제2차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미·소 정상회담이라 하더라도 「코시긴」 수상의 위치는 소련권력층의 서열로 볼 때

    중앙일보

    1967.06.24 00:00

  • (25) 우리의 미래상을 탐구하는 67년의 「캠페인」|북한동포의 사상적 선도 - 대표집필 김형석

    6·25 열 일곱 돌 역사는 항상 흐르고 있다. 따라서 우리들의 세계도 꾸준히 변해 가는 도중에 있다. 이 변화와 발전에는 어떤 주어진 결정성도 없으며 필연적인 결론이 있는 것도

    중앙일보

    1967.06.22 00:00

  • 악령의 폭탄

    18일 북평의 거리는 수십만 시위 군중들로 메워졌다. 고성능이 확성기, 북과 꽹과리 소리는 중국대륙을 온통 들썩거리게 만들었다. 같은 날짜 해방군보는 『어떠한 핵무기·정치이념·제국

    중앙일보

    1967.06.19 00:00

  • (3)미·소의 입장

    중동 열전을 종식시킨 공로자는 백악관과 「크렘린」간에 가설된 「홋·라인」(직통비상전화선)이다. 62년 「쿠바」위기 당시 정상외교 경로나 일반 통신 수단으로 양국의 정책성명과 반응

    중앙일보

    1967.06.17 00:00

  • 월남전과 핵무기|강경·온건 양파 주장의 배경

    지난 2월이래 월남전의 「템포」는 날로 가속되어가고 있는 느낌이다. 17도선을 중심으로한 남북포화전, 월맹연안에 대한 함포사격, 월맹하천에 대한 기뢰 투하, 「타이·구엔」강철공장

    중앙일보

    1967.06.03 00:00

  • 「5·3선거」 양대 당의 「이슈」

    여·야 각당은 5.3 대통령 선거일을 향해 달음박질을 시작했다. 선거전은 처음부터 공화·신민 양당의 대결을 두르러지게 나타내고 있다. 양당은 정치 현실을 보는 눈에서부터 대립해 있

    중앙일보

    1967.03.27 00:00

  • 주, 장 총통을 구출

    【대북16일UPI동양】중공 수상 주은래는 지금으로부터 31년전에 장개석 총통이 납치되었을 때 그의 목숨을 구출해준 사람으로 16일 밝혀졌다. 이 극적이며 역사적 기연은 그 납치사건

    중앙일보

    1967.03.17 00:00

  • (10) 우리의 미래상을 연구하는 67년의「캠페인」- 세력관계의 변천|차기벽

    한국을 에워싼 오늘의 극동정세는 구한말 당시의 그것을 방불케 하는 면이 없지 않다고들 한다. 「자나보고 놀란 가슴, 소댕 보고 놀라」는 격이라고 일소에 붙이기에는 과거의 쓰라린

    중앙일보

    1967.03.09 00:00

  • 윤 신민당 후보의 기자회견

    윤보선 신민당 대통령 후보는 8일 오전 대통령 후보 지명 수락 후 첫 기자회견을 갖고「10대 집권목표」를 밝혔다. 윤 후보는 『지금까지 정권 교체의 여건이 부족했던 것이 아니라 정

    중앙일보

    1967.03.09 00:00

  • 무르익는 야당통합|홍종인

    대통령과 국회의원 총선거를 불과 수개월 앞두고 방금 진행중인 민중당과 신한당의 야당합당운동은 점차로 성숙하여 가는 방향에 있는 듯 하다. 이러한 야당합당의 운동은 여당에 대한 단

    중앙일보

    1967.02.02 00:00

  • 중공 군부, 모에 충성 맹세

    【동경·홍콩 13일 AP·AFP·UPI=본사종합】중공군의 모든 부대는 모택동에 충성을 맹세하고 반모 파의 반격을 완전히 분쇄할 것을 다짐했다고 신화사 통신이 12일 보도했다. 신화

    중앙일보

    1967.01.13 00:00

  • 1967년의 세계(5) - 본사 장덕상 특파원과 「J·P·뒤로셀」교수 특별회견

    본사 「프랑스」 주재 장덕상 특파원은 「파리」대학 국제연구소장 「J·P·뒤로셀」교수와 회견코 새해의 국제정세 전반에 관한 의견을 들어보았다. 1967년에 월남전쟁에 어떤 새로운 양

    중앙일보

    1967.01.12 00:00

  • 적극외교의 재평가|한일 타결·월남 파병·「아스파크」·태평양 시대까지 - 박봉식

    지난해 우리 외교의 업적으로서 한·일 국교 정상화와 월남파병을 바탕으로 소위「전진적」자세로 적극 외교를 펴서 아세아의 지역적 공동체의 발전에 기여하였다고 하는 것이 정부의 자평

    중앙일보

    1967.01.10 00:00

  • 1967년의 세계(3) - 월리엄·라이언

    1967년에 접어들어 공산주의자들의 앞날은 밝지 못하다. 거기에는 충분한 이유가 있다. 올해는 공산주의 자체를 위해서는 축제의 해로 되어있다. 또한 올해는 소련에서 붉은 정권이

    중앙일보

    1967.01.07 00:00

  • 정미년의 기대|외교

    새해로 말하자면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난지 22년째가 되는 해이며 핵 시대의 굉진과 더불어 우주 시대에 접어든지도 어언간 10년째로 접어들며 달의 모습이 환히 파헤쳐질 날도 멀지

    중앙일보

    1967.01.05 00:00

  • (46)세계로 뻗어 가는 아시아시대의 여명에서-연두사

    병오년의 국제정세를 우리는 상호접근의 세계 속에서 상호 상충하는 「아시아」로 회고하였었다. 「유럽」대륙과 북구 및 영국과의 접근, 동서구간의 접근, 영국의 노동당과 서독사민당의

    중앙일보

    1967.01.01 00:00

  • (1)|한국사상의 확립-박종홍|

    한국사상은 곧 한국사람의 생활신조를 의미한다 그것에 의하여 살며, 그것 때문에 죽을 수 있는 우리의 신조다. 그러기에 그것은 한갓된 이론이나 학설 이상의 것이요, 더구나 어떤 방

    중앙일보

    1967.01.01 00:00

  • 임표가 중공 완전장악 월남전 협상은 또 실패

    국내외적으로 다사다난했던 66년도 저물고 이제 며칠만 있으면 역사의 수레바퀴는 1967년을 싣고 다시 돌게 된다. 새해를 맞이함에 있어 성급한 각국의 점성가(점성가)들은 새로 벌어

    중앙일보

    1966.12.2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