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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차둔 외교부회견 공식요청은 없었다 외교소식용 분석
외교소식통은 15일 중공군조종사 손천근씨의 미그21기망명사건과 관련, 중공측이 조종사와 기체의 중공송환을 요구했다는 11일의 로이터통신과 13일의 AFP통신의 북경발보도에 대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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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조종사 자유중국 망명 허용.
정부는 지난 7일 하오 미그-21기를 몰고 한국에 온 중공공군조종사 손천근씨의 망명요청에 대해 인도주의 및 국세관행에 따라 본인의 자유의사를 존중해 자유중국으로 출국시키기로 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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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용기 처리 실례」 굳어진 셈|정부, 중공 미그기체·조종사 처리의 배경|시비의 여지없는 주권행사
중공 미그-21기 망명사건은 사안자체의 단순성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공식발표 때까지 일체 함구령을 내릴정도로 신중히 대처했다. 중공도 침묵으로 버틴 작년의 오영근씨 사건 때와는 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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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태도엔 답변 회피
○…13일 미그-21기 사건에 대한 정부의 처리방법이 발표된 뒤 외무부 한 소식통은 『이번 사건은 작년의 오영량씨 사건처리 선례가 있어 우리의 대응이 비교적 단순했다』며 『처리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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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조종사·기체처리 주말께 발표
정부는 중공공군조종사 손천근씨의 미그21기 망명사건에 대한 조사결과와 사건처리방향을 오는 주말께 발표할 것으로 l1일 알려졌다. 정부의 한 고위소식통은 지난 9일 김상협 국무총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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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천근씨 대만송환 최소한 2주 걸릴 듯(외교소식통)
【대북=박병석기자】 한국이 중공비행기 조종사 손천근씨를 자유중국으로 보내는데는 최소한 2주가 걸릴 것이라고 대북의 연합보가 11일 정통한 외교소식통을 인용, 서울발로 보도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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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 조종사·기체 송원 요구
【북경UPI=연합】 중공정부는 9일 미그21기를 몰고 한국으로 귀순한 중공시험비행사 손천근씨와 기체의 중공송환을 요구했다. 중공외교부대변인은 이날 『한국은 기체뿐만 아니라 비행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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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협상대표 한국 와야 기체송환 절차협의 가능
외교관측통들은 9일 이번 손천근씨사건에 대해 기체와 조종사의 송환을 요구한 중공정부의 공식입장 표명은 이례적인 일이라고 보고있다. 관측통들은 우리 정부가 조종사에 대해서는 국제관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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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와「제공」겨루는 공산권 주력기 중공기귀순을 계기로 벗겨본「미그기」의 정체
중공공군 조종사 손천권씨가 몰고 귀순한 미그-21기는 현재 소련을 비롯, 중공·북괴의 주력전투기다. 대만에서는 손천권씨가 망명해 온다면 상금 7천냥(미화 3백만달러상당)을 보상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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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중국으로 송환허용요청|설 주한대사
설육기 주한자유중국대사는 9일 하오 노재원 외무차관을 방문, 중공조종사 손천근씨의 자유중국망명과 기체의 대만송환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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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반응」어떻게 봐야하나|전례 없는 귀순 미그21기 송환요청의 앞 뒤
중공 미그-21기 망명사건에 대한 9일 중공당국의 반응은 과거 전례에 비추어 이례적인 것이다. 작년 10월 오영근씨 망명사건때 중공당국은 기체와 조종사문제에 대해 아무런 요청도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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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조종사·기체처리대책 등 논의|안보장관 회의
정부는 8일 관계부처 실무자 회의에 이어 9일 하오 김상협 국무총리 주재로 안보관계장관 회의를 열고 중공 미그21기 귀순에 따른 사후처리대책 등을 협의했다. 정부 고위당국자는 조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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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진늦어 망명결심"|중국시보가 밝힌 귀순중공조종사 손천근씨
【대북=박병석기자】 미그기를 몰고 귀순한 손천근씨는 망명동기를 『아버지가 문화혁명기간동안 숙청당한 뒤 사망했으며 그후 15년간 줄곧 원수를 갚는다는 생각을 잊은 적이 없어 이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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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천근 조종사 곧 대만행 허용|주자유중국 김대사
【대북AFP·CNA=연합】 김종곤 자유중국주재 한국대사는 8일 미그21기를 몰고 한국에 귀순한 중공공군시험비행단소속 조종사 손천근씨는 곧 대만에 가도록 허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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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안중요성 감안 처리신중
○…외무부는 중공 미그21기조종사 손천근씨 망명사건의 처리가 외교적 사안임에 비추어 국제관례와 선례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나 앞으로의 처리방침에 대해선 일체 함구로 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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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순사실 시인
【북경로이터=연합】 중공은 8일 미그21기의 한국 귀순사실을 시인했다. 중공 외교부대변인은 이날 『중공항공기 1대가 7일 훈련비행 중 교신이 두절됐으며 조사가 진행 중에 있다』고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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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반즈소령(정전위 감독위원), 제 38방공사단 춘양기지 방문기|"중공공군은 초라하고 허술"|미그-19기 변형이 주력 기종|전투력은 뒷전, 안전비행에 정비 중점|훈련도 전근대적…근접공중전에 치중
군사정전위 중립국감독위원회 위원인 「레오나르드·반즈」스웨덴공군소령이 최근 북경인근 인민해방군소속 제38방공사단산하 춘양공군기지를 둘러본 뒤 중공공군의 이모저모를 「에이시언 에비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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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기 처리에 한국입장 미묘|일지들 보도
【동경=신성순특파원】 중공의 미그21기 망명사건은 88년 서울올림픽을 앞두고 대공산권, 특히 중공과의 관계개선을 바라고 있는 한국의 입장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일본신문들이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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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G-21 유도착륙시킨 4조종사 출격담
『육안으로 MIG기라는것을 확인하는 순간 어제야 MIG기를 격추할수있는 기회가 왔다고 생각하고 정신을 집중시켜 MIG기를노려보았읍니다』-. 공군○○기지에서 비상출격, 영공을 넘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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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조종사 환영 과잉경보로 놀라
민한·국민당은 8일 중공기 귀순사건과 민방위경보에 대해 다음과 같이 논평했다. ▲민한당 목요상 대변인=미그-21기를 몰고 사선을 넘어 귀순한 중공조종사의 장?를 진심으로 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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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 미그-21기 귀순|조종사는 손천근 시험비행사 제3국으로 망명 요청
중공 공군조종사 1명이 중공제 미그-21F7기 (?-7기) 1대를 몰고 귀순해왔다. 국방부 박종식 대변인은 7일 하오3시33분 서해상공을 경유, 우리영공에 침범한 중공 제 ?-7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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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중공인 망명의 교량역 오형근 소령때 처럼 반응없어|처리문제 한국정부 소관사항 조종사망명 신중히 처리할 듯
자유중국정부대변인 송초유 신문국장은 7일하오 『손천근씨 귀순사건은 중국대륙 동포들의 마음속에 대한민국은 반공국가이며 중공국민이 자유망명을 쟁취하기 위한 하나의 교량으로 생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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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처럼 망명허용을"
【대북=박병석 기자】 작년10월 한국을 거쳐 자유중국으로 귀순한 전 중공조종사 오영근씨는 7일 『손천근씨에 대해서 한국정부가 나와 같은 방식으로 처리해줄 것을 희망한다』 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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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사 희망 존중할 듯
외무부는 중공군조종사 손천근씨 망명사건과 관련, 필요한 외교적 조치에 대해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구체적인 외교조치는 국방부의 사실조사가 끝나야 취해지겠지만 다만 82년10월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