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오래] 자영업에 지친 중년, 돈받으며 직업훈련해보자
━ 박영재의 은퇴와 Jobs(12) 김현석(55) 씨는 8년 전 중견기업 총무부장으로 명예퇴직했다. 특별한 기술이 없어 퇴직금과 모아둔 자금으로 당시 유행하던 편의점을 창업했다가
-
[김춘식의 寫眞萬事]투견판 한국 구경꾼 중국
나는 이 칼럼을 통해 같은 민족 간에 벌어지는 내전이 이민족 간에 벌어지는 국제전보다 훨씬 더 잔인하다는 점을 지적한 바 있다. 이민족 간에 벌어지는 전쟁은 욕심을 냈던 지역을
-
"벤처 규제 풀지 못하면 중국과 일본에 뒤지는 넛 크래커 될 것"
안건준 벤처기업협회장17일 성남시 판교벨리에서 현 경제상황에 대해 답변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지난해 말 기준으로 매출 1000억원이 넘는 벤처 기업이 513개입니다. 이들
-
이재웅 다음 창업자 "김상조 위원장 오만하다"... 네이버 둘러싼 이 VS 김 설전 2라운드
이재웅 다음 창업자 [중앙포토] ━ ‘김상조 위원장이 지금까지 얼마나 대단한 일을 했고, 앞으로 얼마나 대단한 일을 할지는 모르겠지만, 아무 것도 없이 맨몸으로 정부 도움 하나도
-
[뉴스분석] ICT 회사에 재벌 규제 잣대 … “검증 받는 것은 타당” 의견도
출자총액제한제도·상호출자금지 등 오늘날 대기업을 규제하는 제도(대기업집단 지정 제도)는 1987년 4월 공정거래법을 개정하면서 처음 도입됐다. 재벌 기업 총수와 그 일가 친척들이
-
다음 창업자 이재웅, 네이버 지지 "이해진만 같다면 대기업 비리 없을 것"
이재웅 다음 창업자(왼쪽)와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 [중앙포토]포털사이트 다음의 창업자 이재웅씨가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의 '총수 없는 대기업' 지정 요청을 지지했다. 이씨는 여타
-
[더,오래] 박영재의 은퇴와 Jobs(3) 1등 기업 공장장도 퇴직 후엔 분노조절 장애
잘나가는 광고인이었다가 IMF 때 35세에 강제로 잘려 일찌감치 백수생활을 경험했다. 이른 나이에 그런 험한 꼴을 당하면서 월급쟁이에 염증을 느끼고 PC방 창업, 보험설계사 등 자
-
[김수헌의 경제에 비친 세상 읽기 | 말 많고 탈 많은 프랜차이즈 업계] 프랜차이즈 업계 오너들 “나 지금 떨고 있니”
재벌 오너가 뺨치는 편법·탈법에 고배당 논란... 공정위 전격 실태조사 나서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프랜차이즈를 바로 세우겠다는 공정거래위원회의 의지가 만만찮기
-
투자보다 고용이 먼저…일자리 만든 기업에 지원 확 몰아준다
정부가 2일 발표한 세법개정안의 핵심은 일자리 늘리기다. 지난달 발표한 문재인 정부 첫 경제정책방향에서 밝힌 일자리 창출 의지가 세제 개편안에도 담긴 셈이다. 양질의 일자리를 늘
-
회원 300만 ‘경로당 권력’ 대한노인회 회장에 이중근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왼쪽)이 28일 제17대 대한 노인회 회장으로 당선됐다. [연합뉴스] 이중근(76) 부영그룹 회장이 28일 국내 최대 노인단체인 사단법인 대한노인회의 17대
-
‘병’ 착취하는 ‘을’ 더 이상 안 돼...김상조, “중소기업도 변해야”
"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707/13/c713fd23-7d61-46a5-a606
-
‘고양이 대학살’과 일자리 만들기
━ Outlook ‘고양이 대학살’이라는 다소 기이한 제목의 논문이 있다. 역사학자 로버트 단턴이 쓴 이 논문은 1730년대 파리 생-세브랭가의 한 인쇄소에서 일어난 고양이 무더
-
김상조 “대기업 갑질 차단, 좋은 일자리 늘릴 것”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가 18일 서울 중구 공정거래조정원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그는 “공정한 경쟁 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뉴시스] 재벌 저격
-
김상조 공정위원장 내정자 “기업집단국(조사국) 부활, 4대 그룹 더 엄격히 볼 것”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내정자가 18일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사진은 지난 5일 중앙일보와 인터뷰하던 모습. 최정동 기자 20170509 김상조 공정거래
-
[앞뒤 맞지 않는 4가지 법안 보니] 취지는 좋지만 규제에 매몰돼 자가당착 빠져
해운법·주택법·유통법·SW산업진흥법 개정안 논란... 도입 목적 다시 점검하고 바로잡아야 ━ 01. 해운법 개정안 | 비난하던 일감 몰아주기 다시 하라는 꼴 대기업 물류 자회사의
-
대선후보 경제브레인 토론회 지상중계④ 고용,노동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 19층 대강당에서 27일 오후 한국경제학회 주최 중앙일보,한국경제신문,매일경제신문 후원으로 열린 제19대 대통령 후보 경제공약 검증토론회에서 각 후보진영의
-
[틴틴 경제] 전속고발권이 뭔가요
Q. 신문을 보니 대선 주자들의 공약 중에 ‘전속고발권’ 폐지가 있더군요. 반면 폐지하면 안 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전속고발권은 무엇인가요. 왜 이 제도가 논란이 되
-
취업준비 사이트 커리어캐치, 기업평판 서비스 오픈
직무능력 중심 취업준비 사이트 커리어캐치는 기업평판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커리어캐치 기업평판 서비스는 간단한 회원가입만 하면 누구나 기업평판에 대한 설문을 작성할 수 있다.
-
[비즈 칼럼] 뉴노멀시대, 일자리 열쇠는 중소·중견기업
주영섭중소기업청장2010년대 초부터의 세계경제 기조인 저성장으로 대변되는 뉴노멀 시대가 본격화하고 있다. 뉴노멀 시대의 핵심 화두는 일자리 창출이다.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나
-
유승민 “개혁, 세게 가고 싶다”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왼쪽)와 유승민 의원이 23일 창당준비위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 김현동 기자]새누리당 비박계 탈당파가 보수신당의 당명에 ‘개혁’을 넣었다. 이들은
-
[월간중앙 1월호] 창립 50주년 맞는 대우 김우중 전 회장이 말하는 기업가정신
“나는 여러 차례에 걸쳐 대우그룹의 김우중 씨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그때마다 감명 깊었던 것은 김우중 씨의 젊은 열정. 폭넓은 국제적 시야와 무한한 행동력, 그리고 조국에 대한
-
[틴틴 경제] 요즘 지주회사가 왜 뜨나요
[일러스트=김회룡 기자]Q. 요즘 들어 지주회사로 전환한다는 기업이 뉴스에 자주 등장합니다. 이들은 왜 지주회사가 되려고 하는 것이죠? 지주회사가 뭐가 더 좋은가요? 순환출자·지급
-
현대그룹, 더 이상 대기업 아니다
서울 연지동 현대건설 본사 전경.현대그룹이 20일 공정거래위원회가 지정하는 대기업집단에서 제외됐다.현대상선과 현대증권이 그룹 계열사에서 제외됐기 때문이다. 채권단 출자 전환과 감
-
부쩍 큰 의약업, 공헌도 12위서 9위로 올라서
2015년 한국 대기업 집단의 매출액은 1311조원이었다. 전년(1444조원)에 비해 133조원(9.2%)이나 줄었다. 같은 기간 중소·중견기업 매출액도 1017조원에서 956조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