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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찬스에 노력까지 더했더니… 14년 만에 5조 가치 기업으로 우뚝
10여 년 간 디스플레이 구동칩 분야에서 중국의 기술력을 증명하고 있는 기업이 있다. 올해로 창립 14주년이 된 지촹베이팡(集创北方, Chipone)의 이야기다. 중국의 산업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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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플] 키울 땐 ‘글로벌’, 줄일 땐 ‘한국식’…스타트업 ‘고용 딜레마’
세계 최대 가전·IT(정보기술) 박람회 'CES 2023'에서 K-스타트업 행사가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클 때는 ‘글로벌 스탠다드’, 불경기엔 ‘한국 기업’. 국내 스타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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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수 550mL 줘" 손 안대고 물 뜬다…국내 첫 음성인식 정수기
LG전자가 음성인식 기능을 적용한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정수기를 1일 출시했다. [사진 LG전자] 가전제품의 음성인식 기능이 더 촘촘하게 진화하고 있다. LG전자는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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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까지 못가” “교수도 못구해”…현장서 나온 ‘반도체 인력난’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반도체 포토마스크를 보고 있다. [사wls 대통령실] “앞으로 10년간 최소 3만 명이 부족하다는 게 공통된 진단입니다. 일단 전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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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가전 '소소익선' TV 80인치는 턱턱…혼살족 야누스 소비법[혼잘혼살]
최근 가전 업계의 화두는 ‘라이프 스타일’이다. 사용자의 생활 양식에 초점을 맞춰 필요와 취향을 섬세하게 반영하는 가전이라는 의미에서 라이프스타일 가전이라는 카테고리가 생길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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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원→2만8700원 150배 폭등…비명 부른 '반도체 칩' 정체
텍사스인스트루먼트(TI)의 TPS746 반도체. 자동차에 들어가는 반도체칩으로, 최근 1년 새 중간 도매상에서 판매하는 가격이 개당 16센트에서 150배가량 올라 24달러에 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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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코엑스인 줄"...美CES서 관람객 4만명 홀린 K스타트업
“코로나19 여파로 관람객이 예년보다 확연히 줄었다. 하지만 이번에 공개된 기술 대부분은 팬데믹을 계기로 상용화가 촉진됐다. 이것이 ‘코로나의 역설’이다. ” 미국 라스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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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 펄펄 나는데 ‘탱크주의’ 대우전자가 아쉬운 이유
1993년 대우전자가 선보인 '탱크주의' 신문 광고. 배순훈 대우전 사장(오른쪽 광고 속 남성)이 등장해 충실한 기본 성능과 탄탄한 제품력을 강조했다. [인터넷 캡처] 덥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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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라도 편하게"…집콕 바꿔 열풍이 키운 '숨은 강자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이후 사람들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가전제품 판매가 크게 늘었다. 삼성·LG전자의 가전 부문은 물론 위니아딤채·쿠쿠전자·위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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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브랜드 경쟁력] 에어컨 개념 넘어 집 안의 청정·제습도 조절
2021년형 LG 휘센 타워는 냉방뿐 아니라 청정·건조 기능도 강화했다. 에어컨 업종의 NBCI 평균은 76점으로 전년보다 2점 상승했다. 국내 가전의 대표주자인 LG와 삼성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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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집요한 기술 인재 빼가기, 미래 밥그릇이 위험하다"
회사 승진에서 밀리더니, 결국 찬밥 신세로 전락했다. 개발 분야에서 잔뼈가 굵었지만, 마케팅 부서로 배치됐다. 이사 승진에서 물먹은 반도체 관련 중견업체 간부 얘기다. 그에게 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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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도 스트리밍이 대세···K-게임 '검은사막'이 CES에 간 이유는
펄어비스는 CES2020에서 SKT와 함께 검은사막 모바일 스트리밍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 펄어비스]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CES 2020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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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서비스 전성시대] 전용 택시까지 … 동물 팔자가 상팔자
기업들 다양화·고급화로 반려인 유혹 … 업종 가리지 않고 시장 진입 1월 26일 서울 대치동 롯데백화점 강남점에 업계 최초로 문을 연 반려동물 전문 컨설팅 매장 ‘집사(ZIP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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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중국 물량 공세, 일본 재도약 돋보인 IFA … 한국은 삼성·LG뿐
이창균 산업부 기자‘중국의 굴기(堀起), 일본의 부활.’ 지난 6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막을 내린 국제가전박람회 ‘IFA 2017’ 현장에서 본 경쟁국 중국과 일본의 가전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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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중국의 굴기, 일본의 부활... IFA서 '강소기업 육성' 과제 재확인한 한국
‘중국의 굴기(堀起), 일본의 부활.’ 지난 6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막을 내린 국제가전박람회 ‘IFA 2017’ 현장에서 본 경쟁국 중국과 일본의 가전업계 분위기는 이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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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앞으로 다가온 1인 1로봇 시대…교감, 감정연출이 경쟁력 될 것
원두커피를 내리고 컵에 따르는 카페 덴소로봇을 선보였다.‘ “굿 모닝.” 아침에 눈을 떠 거실로 나오니 매사추세츠공과대(MIT)가 개발한 로봇 지보(JIBO)가 아침 인사를 건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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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CES에서 목격한 중국 IT 산업의 내일
임미진산업부 기자정보기술(IT) 산업에도 계급이 있다. 그 계급이 한눈에 드러나는 곳이 5일(현지시간) 시작해 8일 폐막하는 소비자가전전시회(CES)다.미국 라스베이거스에 마련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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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 언제 이렇게 늘었지?
올 들어 8월까지 140억원어치 수입...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인기 중한자동차가 수입·판매하는 CK미니밴과 CK미니트럭은 마트·약품회사·세탁소·꽃가게 등 소형 화물 운송업자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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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FTA 共商·共建·共享] 백색가전·기계→IT제품·자동차→주방용품·화장품
한·중 수교 24년째, 양국은 말 그대로 ‘전대미문(前代未聞)’의 관계 발전을 이뤘다. 그 기반은 역시 경제였다. 경제적 윈-윈 구조의 토대 위에 정치·사회·문화 등 전방위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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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삼성·LG전자 가전 모두 품은 스마트홈 플랫폼 연다
SK텔레콤은 삼성전자에 이어 LG전자의 사물인터넷(IoT) 기능이 있는 스마트 가전제품들도 SK텔레콤의 스마트홈 플랫폼에 연동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SK텔레콤은 유럽가전전시회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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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보글보글 탄산수
‘냉장고에 돈을 더 쓸까, 정수기를 새로 살까’. 초등학교 4학년, 1학년 두 자녀를 둔 주부 박경진(40)씨에게 고민이 생겼다. 두 애들 모두 아토피 증세가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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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한국 면세산업 세계 1위 지키려면
김상태한국문화관광연구원선임연구위원 지난해 외국인 관광객 1000만 명 시대가 열렸다. 한 달 방문객이 100만 명에 가깝고, 1년에 100만 명씩 늘어나고 있다. 경제 대국인 이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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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애플, 유럽시장서 평가 받자”
오는 31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막을 올리는 전자제품 전시회 IFA에서 삼성전자는 유럽 현지상황에 맞춘 드럼세탁기(사진 왼쪽) 등을 전시한다. LG전자는 해상도가 기존의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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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물경기 생각보다 우울 … 수출 비상등 켜고 혁신해야”
휴맥스 관련기사 재정위기 유럽 둘러본 벤처 성공 신화 변대규 글로벌 경제위기의 시한폭탄이 째깍이던 이달 중순, 변대규(52·사진) 휴맥스 사장은 얼어붙은 유럽 실물경제 현장을 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