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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환의 지방시대] 포철 성공신화 DNA로 기술 벤처 메카에 도전
━ 창업 보육 ‘체인지업 그라운드’를 가다 포스코의 창업 보육 센터인 ‘체인지업 그라운드 포항’건물은 가운데가 뻥 뚫렸고, 벤처 맞춤형으로 설계 돼 호평을 받고 있다. 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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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코사구팽
최현철 정책디렉터 1284년 6월 독일 하멜른이란 마을에서 130명이나 되는 아이들이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공문서에도 기록됐다는 이야기에 살이 붙어 다양한 버전으로 전해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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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두딸 200회 성폭행 악마아빠…"사람이냐" 판사도 분노
판사 이미지그래픽 미성년자인 딸 2명을 200차례 이상 성폭행한 아버지가 재판에서 30년형을 선고받았다. 제주지법 형사2부(부장판사 장찬수)는 16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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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대회전 앞두고 ‘대장동 의혹’에 명·낙대전 또 불붙었다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왼쪽)와 이재명 경기지사.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의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호남 경선(25~26일)을 9일 앞두고 ‘명·낙 대전’이 다시 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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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대신 대소변" 8세딸 죽게한 부부, 신생아 안고 판사에 호소
8살 딸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계부와 친모가 지난 3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인천시 미추홀구 인천지방법원에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8세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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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문화예술사단법인 '쿠무다'서 장학금 약정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가 지난 15일 문화예술사단법인 쿠무다(KUmuda)로부터 장학금 5000만원을 약정 받았다. 쿠무다는 산스크리트어로 ‘하얀 연꽃’을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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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생기고 뚱뚱해서 남자 못만날 것" 편의점주에 폭언한 50대
[일러스트 김회룡] "얼굴도 못 생기고 뚱뚱해서 남자 못 만날거다." 편의점에서 자신에게 휴대폰을 빌려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업주에게 이같이 말하며 행패를 부린 50대 여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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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두딸 200번 성폭행에 낙태까지…'악마 아빠' 징역 30년
10대인 딸 두 명을 200차례 넘게 성폭행하고, 이 과정에서 임신·낙태까지 시킨 40대 아빠에게 징역 30년형이 선고됐다. 검찰은 무기징역을 구형한 바 있다. 제주지법 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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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 여아 방치·살해"…구미 친언니, 항소심서도 징역 20년
지난 4월 9일 대구지방법원 김천지원에서 구미 3세 여아 사망 사건과 관련해 숨진 여아의 친모가 아닌 언니로 드러난 A씨의 첫 재판이 열린 가운데 A씨가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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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CCTV 성추행 피해자 패소하자마자 속전속결 '미투 검열'
2018년 중국 국영 CCTV 방송의 간판 진행자를 상대로 미투 폭로를 한 저우샤오쉬안이 15일 자정께 베이징 하이뎬구 인민법원 앞에서 지지자들에게 발언하고 있다. [EPA=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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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먹통? 본업이나 잘하지"…국민 앱에서 '아재 앱' 된 카톡
지난 5월 발생한 카카오톡 로그인 오류. [사진 PC 캡처] 카카오의 지네발식 사업 확장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본업’ 격인 메신저 서비스가 부실해지고 있다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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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연 부도난 회사…프리랜서 임금 6억 사라졌어요, 어쩌죠 [똑똑, 뉴스룸]
이 기사는 독자 이경석(가명)님의 문의로 심층 취재해 작성했습니다. 지난달 31일 프리랜서 사진작가인 이경석씨는 동료 작가의 전화를 받고 머리가 하얘졌다. “오늘 회사 대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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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록의 은퇴와 투자] 허공에서 떨어진 코요테
김경록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대표 ‘로드러너(Road Runner)’라는 애니메이션을 보면 승냥이 생김새를 한 코요테가 로드러너(길달리기새)를 잡기 위해 온갖 짓을 다한다. 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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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차 쳤는데 옆에 서 있던 女 피해 호소...대인접수 해야하나"
[유튜브 '한문철 TV' 캡처] 사람이 타고 있지 않은 빈 차에 부딪혔는데 차 옆에 서 있던 여성이 정신적 피해를 호소하며 대인접수를 요구했다는 사연이 알려졌다. 15일 유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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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파이브아이즈'에 "냉전 산물" 美 견제..北 미사일은 두둔
방한 중인 왕이(王毅)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미국 주도의 정보 동맹에 대해 "시대에 뒤떨어졌다"며 미국의 영향력 확대를 경계했다. 북한의 미사일 시험 발사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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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난에 다급해진 탈레반 "관대한 美, 총말고 돈 들고와라"
무력으로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한 탈레반 정권이 국제 사회에 인도적 차원의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아프간 재집권 직후 직면한 경제난의 심각성을 호소하면서다. 14일(현지시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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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금산도 "상위 12%에 25만원 주겠다"…대전·천안 등은 난색 이유는?
━ 논산·청양에 지원금 지급 선언 잇달아 충남 논산시와 청양군에 이어 공주시와 금산군도 정부 지급대상에서 제외된 상위 12% 주민에게 재난지원금을 주기로 하자 인구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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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읽기] 추석을 앞두고
원영스님 청룡암 주지 설 인사드린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추석이 코앞이다. ‘추석’이라 하면 명절로만 인식되는데, 한자를 가을 ‘추秋’에 저녁 ‘석夕’이라 쓰는 걸 보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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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손자’가 일으키는 가을 바람
지난달 옆구리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빠졌던 키움 히어로즈 이정후가 1군에 복귀하자마자 맹타를 터뜨리고 있다. [연합뉴스] ‘바람의 손자’ 이정후(23·키움 히어로즈)가 더 강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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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제주 변호사 살인교사 피의자 살인죄 기소···공모공동정범 적용
제주 변호사 피살 사건 피의자 김모씨가 제주지검으로 이송되고 있다. 연합뉴스 제주의 대표적인 장기 미제 사건 중 하나인 ‘이모(당시 45세) 변호사 피살사건’의 피의자 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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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이 밥 벌어주는 시대 끝"…연봉 100억 스타강사의 조언
이지영 강사. [이지영 강사 유튜브 채널 캡처] 이투스 소속 사회탐구 영역 스타강사 이지영 강사가 “대학교로 밥 벌어먹는 시대는 갔다”며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의 중요도가 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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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후 쇠막대로 끔찍한 짓···"17분에 한번 꼴" 들끓는 그곳
지난 8월 인도 뉴델리에서 9세 여아를 집단 성폭행 후 살해한 사건이 일어나자 사람들이 촛불 시위를 열고 여성·아동 성폭행 근절을 촉구했다. 연합뉴스 인도 뭄바이에서 30대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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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벨트 안 했네"···오픈카 조수석 애인만 튕겨 숨진 그날의 진실
지난 2019년 11월10일 사고 당시 반파된 오픈카 모습. [SBS ‘그것이 알고싶다’ 캡처] ‘제주 오픈카 사망사건’ 피해자의 유족이 재판부를 향해 피고인에게 살인죄를 적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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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곤 칼럼] 백신을 둘러싼 끝없는 눈속임
고현곤 논설주간 겸 신문제작총괄 화이자·모더나 백신 1·2차를 6주 간격으로 맞는 국민은 총 2511만 명이다. 인구의 절반이다. 경제활동 왕성한 20~50대 대부분이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