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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바둑을 이기려면 프로 입단 문호 넓혀야"
'프로 입단 제도'가 바둑계의 긴급 의제로 떠오르고 있다. 인터넷 바둑사이트의 바둑팬이나 논객들은 물론 프로기사들도 이 문제로 격론을 벌이고 있다. 그중에서도 입단 문턱의 지나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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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서울 투어' 스타들 한자리에
이번 주 KB2006 한국리그는 바둑 스타들이 한자리에 몽땅 모이는 화려한 '서울 투어'외에도 1위 한게임과 2위 KIXX의 정면대결이 펼쳐진다. 17,18일엔 한게임 대 KIX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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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게임 3승 … 쾌조의 무패행진
총 14라운드중 3라운드를 끝낸 KB2006 한국리그에서 경기 한게임이 3승무패, 승점 9점을 기록하며 단독 선두에 나섰다. 광주 KIXX는 2승1무(7점)로 2위. 대전 신성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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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조영·최철한 주장 불꽃 대결
◆ 지난 주 결과 우승후보끼리의 대결은 KIXX의 3대1 승리로 끝났다. 최철한이 윤준상을 이기고 유창혁이 홍민표를 이겨 1대1이 된 것까지는 예상이 들어맞았다. 그러나 월드메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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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소 팀과 최고령 팀의 대결
◆ 지난주 결과 = 2 대 2 제일화재는 필승카드로 믿었던 이세돌이 최근 부쩍 힘을 내고 있는 허영호에게 패하면서 영남일보와 2 대 2로 비겼다. 이세돌은 개막전에 이어 2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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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취월장' 이영구 vs 유창혁 '와신상담'
2주 전에 있었던 KB국민은행 한국바둑리그 선수 선발식. 8개 팀 관계자와 감독들, 일부 프로기사가 참가했다. 추첨에 의해 첫 번째로 선수 지명권을 갖게 된 매일유업이 이창호 9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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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수문장 이창호 7연패 노린다
이창호 9단 대 요다 노리모토(依田紀基) 9단. 24일 상하이(上海)에서 벌어질 7회 농심신라면배의 마지막 카드가 한.일 주장전으로 결정됐다. 승리하면 한국은 농심배 7연패의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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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초 바둑’ 프로무대 실험 데뷔
스피드 시대를 반영하는 10초 바둑이 TV와 인터넷을 통해 급속히 퍼지고 있다. 사진은 ‘프로의 10초’에서 대결하는 2005 신인왕 강동윤 4단(右)과 백홍석 4단. 바둑의 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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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한·중 '기력 충돌' … 누가 더 셀까
한국은 소수 정예의 힘으로 중국과 일본을 꺾고 세계를 지배해 왔다. 조훈현 9단과 이창호 9단이 그 중심 축이었다. 이제 50대의 조 9단은 퇴조의 기색이 뚜렷하다. 이창호 9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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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랭킹 1위" … 이창호 처음 추월
이세돌 9단이 랭킹포인트에서 1위 이창호 9단을 처음으로 추월했다. 랭킹제가 시작된 이후 부동의 1위였던 이창호 9단이 11월 랭킹에선 이세돌의 뒤를 이어 2위로 발표될 것이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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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유재형, 하네 꺾어
한국의 둘째 주자 유재형 7단이 '하네 돌풍'을 잠재웠다. 유재형은 13일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열린 농심신라면배 국가대항전 제3국에서 일본의 하네 나오키(羽根直樹) 9단을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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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농심배 7연승 이룰까
이창호 9단이 막판 5연승을 거두며 한국의 대역전 우승을 일궈냈던 지난 겨울의 농심배. 그때의 감동이 아직 가시지 않은 가운데 7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이 11일 베이징(北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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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이세돌 "후배가 무서워"
▶ 이창호(왼쪽)·이세돌(오른쪽). 외국 기사들은 세계 최강이 누구냐고 물으면 "이창호 9단"이라고 대답한다. 그런데 질문을 바꿔 가장 상대하기 힘든 기사가 누구냐고 물으면 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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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기 KT배 왕위전' 차세대 기대주, 16세 강동윤
제39기 KT배 왕위전 ●.강동윤 3단 ○.안조영 8단 장면1 강동윤 3단은 올해 16세의 소년 기사. 그러나 지난해 한국리그에서 예상을 뒤엎고 한게임 팀의 2장으로 선발되었고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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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한국바둑리그, 8개팀 출전 19일 개막
▶ 이창호 9단(右)과 이세돌 9단이 주장전으로 맞붙었던 지난해 한국 리그의 하이라이트. 두 기사의 팬들이 몰려와 복기를 감상하고 있다. '2005 한국바둑리그'가 19일 개막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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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게임바둑 챔프, 복식대결서 파크랜드 꺾어
▶ 한게임팀이 한국리그 우승 직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세돌.강동윤.유재형.홍민표.한게임 관계자. '한게임바둑'이 파크랜드를 3대2로 누르고 2004 한국바둑리그 챔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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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파크랜드 'PO 대지진' 어디까지
2004 한국바둑리그에서 파크랜드가 보해에 이어 강팀 범양건영마저 격파하고 한게임바둑과의 챔피언결정전에 나섰다. 그야말로 파죽지세고 예상을 크게 벗어난 대이변이다. 페넌트레이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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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소식] 2004 국제신예바둑대항전 열려 外
◆ 6~9일 강원랜드에서 한.중.일.대만 4개국 신예들의 대결인 2004 국제신예바둑대항전이 열린다. 8명 씩의 선수가 출전, 3차에 걸쳐 단체 리그를 벌인다. 한국은 송태곤7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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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15세 강동윤 2단 루이 9단 대마 잡아
강동윤2단은 올해 15세. 불과 프로 2년차의 새내기다. 그러나 강동윤은 8개팀이 겨루는 2004 한국리그에서 뭍 선배들을 제치고 한게임 팀의 2장으로 지명됐다. 주장은 이세돌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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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프로는 역시 '성적順'
▶ 6일 2004한국리그에 출전할 8개팀 32명의 선수들이 서울 여의도 63빌딩 별관에서 열린 개막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태성 기자]2004한국리그 8개팀 선수가 확정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