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한국인 학교
「이란」과 「사우디아라비아」에는 국민학교 수준의 한국인 학교가 설립돼 본국과 같은 교과 과정을 가르치고 있다. 가족과 함께 해외에 주재 발령을 받은 사람들이 제일 먼저 걱정하게 되
-
(9)인기 높은 워싱턴「서울기원」|극성목공「팬」, 바둑판 짜 보내
동생 뻘 되는 조남승 군의 자동차편으로「워싱턴」에 도착했다. 미국의 수도「워싱턴」에는 교포가 약 3만5천명정도 있다고 하는데 중심 가에서 약 20분 걸리는 곳에는 기원도 있었다.
-
다정·고집·모성의 여인 최은희|불행한 현재를 영화 속 역할로 여기고 참아 주오…|독점수기 신상옥
다음 글은 최은희씨 실종 사건이후 수사협조를 위해「홍콩」에 가 있는 신상옥씨가 최씨 실종에 대한 감회와 사건전후의 자신의 행동에 대해 직접 쓴 글로 본사는「홍콩」에 특파된 이영기
-
미보다 소련이 앞선「우주시대」스파이 장비
「스파이」장비도 우주시대에 알맞게 개발되고 있다. 지난해 소련의「스파이」로 활약하던「이란」의 군장성과 청부고위관리가 체포되면서 인공위성과 전자장비를 이용한 최신 첩보기술이 드러났다
-
「이스라엘」대사관
10여년전 「이스라엘」대사와 잠시 만난 일이 있었다. 대사관이래야 서울 충정로의 허름한 2층 집. 직원도 「타이피스트」이자 비서인 한국 여성 한 사람이 전부였던 것 같다. 이쪽은
-
미CIA 불 대통령「스캔들」탐지에 열중
【파리=주섭일 특파원】미CIA가 역대 「프랑스」대통령의 사생활을 탐지, 결정적인 순간에 이용하려했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금년초「파리」의 화제를 만발시켰다. CIA가 이미 미국내 영향
-
박동선 사건 발표 하루 늦춰
박동선 문제에 관한 한미 양국 정부간의 협력에 관한 공동 성명에 서명 이를 서울과 「워싱턴」에서 30일 동시 발표키로한 한미 양국정부는 일부 합의내용에 이의가 제기돼 서명 발표를
-
장발에 「점퍼」의 20∼30대
○…10일 낮 서울에 발을 들여놓은 미 「프레이저」소위 조사관들은 한국 측의 냉담한 반응을 의식했음인지 공항도착 성명에서 「조사」 대신 「인터뷰」란 용어를 사용하는 등 조심스런 움
-
박동선 사건 줄다리기
외무부하는 일은 「쾅」 소리로 시작해 「픽」 소리로 끝난다는 국회로부터의 성토도 듣지만 외무부 사람들의 얘기는 『할 말이 없겠느냐마는 푸념을 털어놓을 시간조차 없어 덮어둔다. 제
-
미연방 대배심 박동선씨 기소장 전문
▲음모 ▲뇌물 불법 공여 ▲우편법 위반 ▲공갈 ▲외국 정 부대행 기관 등록 위반 ▲외국 대행 기관에 의한 정치헌금 대배심은 다음과 같이 기소함. (1)본 기소와 관련된 전기간 동
-
해외진출 활발 한국미술|미·일·「유럽」서…3개 전시회
문화는 국력에 비례한다. 한국문화에 대한 해외에서의 관심은 근래 우리 나라의 경제적 급성장과 더불어 새로운 주목대상이 되고 있다. 한국미술5천년전은 구미 여러 나라에서 자청해 오는
-
미 6·25대 한국망명정부 수립 계획
【워싱턴8일 외신종합】미국은 한국동란 (1950∼53) 초기에 「유엔」군이 적에게 압도당할 경우 한반도로부터 한국정부를 철수시켜 모처에 망명정부를 수립할 것을 고려했던 것으로 8
-
외유 의원들의 시찰 보고서
정기 국회 폐회 이후 국회 문은 닫혀진 채 9일 현재 재적 2백13명 중 무려 1백65명의 여야 의원이 외유에 나선 전례 없는 기록을 세웠다. 개인 여행을 제외한 단체 출국만 봐
-
어떻게 되나…대사인사-「순환근무제」에 「체증」해소 기대
김용식 주영대사의 주미대사 내정으로 시작된 외무부의 인사계절풍이 서서히 불고 있다. 일부 대사의 교체가 이루어져 「아그레망」이 오가고 있어 빠르면 3월, 늦어도 5월까지는 15개
-
미국 내 정치정화에서 발단 한미 우호 재확인으로 일단락|박동선·김상근 사건·도청 문제의 배경과 전말
「워터게이트」 사건이후 미국 조야에는 미CIA활동을 비롯한 각종 비밀활동의 폭로가 유행처럼 된 특수풍토가 형성되어 있으며, 특히 금년 이미 대통령선거의 해라는 점 등이 소위 박동
-
세계 경제 폭풍의 눈 OPEC
「오스트리아」 「빈」의 중심가. 교회들과 함께 촘촘이 들어선 건물 사이에 「캐나다」국기가 팔랑거리는 8층 건물이 있다. 얼핏보아 초라하기 만한 이 건물에서 흘러나오는 풍설이 73년
-
『니콜라이 무용단』 초청 공연
중앙일보·동양방송은 최근 구미에서 유례없는 명성을 확보하고있는 미국 제일의 무용단 『「니콜라이」무용단』을 주한 미 대사관 후원으로 특별초청, 5월 11일(하오 7시)과 13일(하오
-
유정회 2기 의원 새 후보 23명의 얼굴
권중동 (44·안동) 우표 도안 요원으로 체신부에 발을 들여놓은 것이 계기가 되어 체신 노조 위원장을 맡았다. 자유당 시절 30대에 위원장을 하다가 물러난 후 7년간 와신상담하다
-
「대사이동」 설왕설래
외무부에 대한 박정희 대통령의 연두순시가 23일 끝남으로써 2월로 예상되고있는 대사진 개편이 다음과제로 등장했다. 대사이동은 김동조 전 장관도 엄동만 지나면 단행할 생각이었고 새
-
여권 만화경
일반인이 여권을 손에 넣으려면 시간, 관청 순회, 그에 따른 노력이 힘겨울 정도다. 4, 5개 부처·기관을 거쳐 많은 경우 13건 정도의 구비 서류를 갖춰야하고 신원 조회 신청으
-
미 CIA의 외국수뇌 암살계획
「넬슨·록펠러」미 부통령을 위원장으로 하는 미CIA비위사실 조사특위가 말썽 많은 CIA의 대외활동에 대한 조사보고서를 「포드」미대통령에게 제출할 마감일인 오는6월5일을 앞두고 『미
-
월남난민의 갈길
월남이 공산화된지 17일. 정부는 월남피난민 뒤처리, 「사이공」 잔류 교포들의 송환문제 등 월남붕괴로 인한 난제들을 떠맡아 힘을 쓸고 있다. 월남인 피난민은 LST편에 온 9백8
-
버마·태국 국경에-비밀의 반공게릴라
【파리=주섭일특파원】「프놈펜」을 함락시킨 「크레르·루지」, 곧이어 「사이공」을 접수한 「베트콩」 등 공산「게릴라」들이 「인도차이나」 반도를 석권하고 있는 틈새에서 25년 동안 활동
-
「이란」에 입국한 월남탈출 한국인 백여명 소환키로
정부는 월남에서 탈출해 「이란」에 관광 「비자」로 입국한 한국인 l백여명을 본국으로 송환키로 결정했다고 김동조 외무장관이 9일 밝혔다. 주「이란」 한국대사관은 관광「비자」소지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