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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오른다는데 … 눈길 가는 미국 ETF
서울 방배동에 사는 A씨는 올 초 증권사 프라이빗뱅커(PB)의 추천으로 미국 상장지수펀드(ETF) 중 유가가 떨어지면 수익을 내는 ETF에 9억원을 투자했다. A씨는 “해외 주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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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우 동생 재우씨, 추징 피하려다 증여세 26억 물게 돼
노태우(83) 전 대통령의 동생 재우(80)씨가 국가의 추징을 피하기 위해 아들 명의로 주식을 넘겼다가 거액의 증여세를 물게 됐다. 대법원 3부(주심 권순일 대법관)는 노 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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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억 체납자 추적하니 … 가사도우미 지갑에 1억 수표
국세청이 수개월간의 추적 끝에 고액 체납자에게서 압수한 수표와 현금 1억8000만원. [사진 국세청]이달 초 서울 서초구 고급 아파트 A씨 집 앞. 현관문이 열리고 이 집 가사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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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식의 레츠 고 9988] 소득 없는 지역가입자, 월 1만6480원 최저 건보료 낸다
건강보험료 부과 방식을 개선하려는 정부 정책의 큰 방향이 잡혔다. 보건복지부는 11일 건강보험부과체계 개선기획단(단장 이규식 연세대 명예교수) 11차 회의를 열어 주요 방향을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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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사업 전성시대…‘개인’이 나을까 ‘법인’이 나을까?
[황정일기자] 바야흐로 임대사업 전성기다.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고 있는 데다 1~2인 가구가 늘면서 소형 주거시설이 대거 공급된 영향이다. 전문 임대사업자가 아니라도 오피스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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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경제] 금융상품엔 어떤 세금이 붙나요
[일러스트=강일구] Q 다음 달 새로운 절세상품으로 소득공제장기펀드가 출시된다는 기사를 읽었습니다. 금융상품에 투자할 때 내야 하는 세금에는 어떤 종류가 있고, 절세상품이 인기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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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살 때 경제교육, 여든까지 '밑천' 된다
일러스트= 강일구 아이들 경제교육은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부모가 경제전문가가 아니더라도 괜찮다. 어린이에게 경제교육은 복잡한 경제수치나 주가로 설명할 필요도 없다. 예를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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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중국1등주 랩' 노후대비로 인기
하나대투증권(사장 임창섭)은 지난해 6월 사장 취임 이후 1년여간 종합자산관리 강화를 위한 혁신과 투자를 통해 ‘종합자산관리 명가 재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자산관리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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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 억대부자 증가? 증여 밝혀지면 세금 내야
[이혜승기자] 주식과 부동산은 예전부터 부자들이 자녀에게 재산을 물려주는 수단으로 많이 사용됐습니다. 요즘 주가가 하락하자 자녀들에게 주식을 양도하면서 미성년 억대 부자가 증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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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부동산 사업으로 수백억 이익 작년 국내로 유입, 세금 수십억 추징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김우중(77) 전 대우그룹 회장 일가가 속칭 페이퍼 컴퍼니(서류상으로만 존재하는 회사)를 통해 베트남에서 부동산 사업으로 수백억원을 번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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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부동산 사업으로 수백억 이익 작년 국내로 유입, 세금 수십억 추징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김우중(77) 전 대우그룹 회장 일가가 속칭 페이퍼 컴퍼니(서류상으로만 존재하는 회사)를 통해 베트남에서 부동산 사업으로 수백억원을 번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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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부동산 사업으로 수백억 이익 작년 국내로 유입, 세금 수십억 추징
김우중(77) 전 대우그룹 회장 일가가 속칭 페이퍼 컴퍼니(서류상으로만 존재하는 회사)를 통해 베트남에서 부동산 사업으로 수백억원을 번 것으로 드러났다.3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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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회장 미술품 최대 3000억대 … 검찰, 영장 방침
23일 오후 서울 장충동 이재현 CJ 회장 자택 모습. 이 회장은 25일 검찰에 소환될 예정이다. [뉴시스]검찰이 CJ그룹 이재현(53) 회장을 25일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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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비상장주식 거래할 때 증여세 문제 잘 살펴야
그래픽=정소라 지난 호에서는 법인의 주주변동사항의 신고관련 사항에 대해 정리했다. 이번에는 구체적인 평가관련 사항을 정리해 보자. ‘자산’을 간략하게 요약하면 은행에서 빌린 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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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법증여에 보험까지 동원 … 210억 주고 세금 ‘0’
국세청이 4일 밝힌 사례는 부유층의 탈세가 갈수록 교묘해지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임환수 국세청 조사국장이 “지능적”이라며 혀를 내두를 정도다. 수백억원대 자산가인 김모(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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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득자 세금 231만원 늘어 … 세수 3000억 증대 효과
금융소득 종합과세 기준이 4000만원 초과에서 2000만원 초과로 강화되면 약 20만 명이 과세 대상이 된다. 지금(5만 명)보다 대상자가 네 배 늘어나는 것이다. 새 기준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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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나의 세테크] 금융종합과세 기준 내년부터 3000만원 정기예금·채권·ELS 수익 미리 쪼개라
김예나삼성증권 세무전문위원연말이 다가오면 보유 자산과 발생한 소득 내역을 정리해볼 필요가 있다. 올해 발생한 소득과 내년도에 발생할 소득을 대략 계산해보고 미리 준비한다면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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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소득 3000만원 넘으면 종합과세
내년부터는 연간 금융소득이 3000만원을 넘는 사람도 근로·사업소득과 합산해 종합소득으로 신고해야 한다. 새누리당 핵심 관계자는 30일 “정부가 금융소득종합과세의 기준 금액을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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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주택 가치 높이는 수리때 증빙 챙겨야 양도세 절세
양도소득세란 토지나 건물 등 재산의 소유권 양도에 따라 생기는 양도소득에 대해 부과하는 조세를 말한다. 자산의 양도란 자산에 대한 등기 또는 등록에 관계없이 매도·교환·법인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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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싫고 자유 좋아 … 늘어나는 ‘부자 난민’
금융자산이 100만 달러 이상이면 HNWI, 3000만 달러 이상이면 ‘울트라-HNWI’. 금융사 메릴린치의 고객 분류법이다. HNWI는 ‘고액 순자산 보유자(high-net-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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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월세 상한제 하반기 도입할 듯
새누리당이 19대 국회에서 과반 의석을 차지하면서 새누리당 공약이 실현될 가능성이 커졌다. 전반적으로 ‘좌클릭’한 공약이 많기 때문에 야권의 협조를 얻기도 쉬울 전망이다. 게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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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센터를 가다] 외환은행 반포퍼스티지WM센터
외환은행 반포퍼스티지WM센터 직원들. 왼쪽부터 이항영 세무사, 장준영 PB, 서필희 PB, 한상욱 PB. “부의 흐름이 도곡에서 반포로 넘어왔다고 봅니다. 본사 차원에서 반포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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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주나" 증여세 합법적으로 덜 내는 법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상속·증여세에 대한 일반의 관심이 갈수록 커지는 건 크게 두 가지 때문일 것이다. 우선 부동산·주식 등 자산가치와 부의 증대에 따라 상속·증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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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여세 덜 내는 10가지 비결
상속·증여세에 대한 일반의 관심이 갈수록 커지는 건 크게 두 가지 때문일 것이다. 우선 부동산·주식 등 자산가치와 부의 증대에 따라 상속·증여세의 납부 대상이 늘고 그 절대금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