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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잘 주는 것도 나라 실력이다
우리나라가 올해 초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산하 개발원조위원회(DAC) 회원국이 된 것은 획기적인 경사다. 한국이 개발도상국이던 시절 외교관으로 활동했던 젊은 시절을 생각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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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운차림’ 식당 천안점 오픈
기운차림 식당 개점에 맞춰 모인 자원봉사자(왼쪽부터 정다경·신명숙·원정희·안창섭·우현미·소만희·최유예·권희선씨)들이 함께 포즈를 취했다. [조영회 기자] 12일 이른 아침 천안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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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여행·성형 … 추석 연휴 색다른 활용
회사원 김수경(27·여·서울 이촌동)씨는 추석 연휴를 이용해 부모님과 함께 12일 동안 체코·헝가리 등 동유럽 여행을 다녀왔다. 여름 정기휴가를 미뤄뒀다 추석 연휴와 붙여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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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아파트 탐방
느티나무마을 도서관은 아이들에게 놀이터이자 공부방이다. [조영회 기자]최근 들어 작은 도서관 운동이 확대되고 있다. 그중 아파트 단지에 들어서는 마을 도서관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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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나누면 사랑은 곱해져 세상이 아름답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농어촌 마을 및 전기 재해 취약지역을 찾아 전기안전 점검 및 개·보수 활동을 하는 ‘그린홈·그린타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4500여 명이 참여해 전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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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나무에게 희망 주는 ‘황제 봉사’예요
“돌쇠는 부지런히 똥을 모았어요. 도깨비가 똥 모으는 것을 도와주었어요. 돌쇠네 집은 똥으로 거름을 만들어 농사를 지었어요.” 매주 금요일 오전 쌍용도서관 아동실. 아이들 20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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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쌍용동 ‘느티나무 마을 도서관’
천안 쌍용동 주공9단지 아파트 내 느티나무 마을 도서관에서 한 자원봉사자가 아이들에게 종이접기를 가르치고 있다. [느티나무 마을 도서관 제공]천안 쌍용동에 자그만 도서관이 문을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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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의 변신…
도서관이 달라졌다. 단순히 책 읽는 공간이 아닌 아이와 어른, 생활과 문화가 만나는 소통의 장이 되고 있다. 문화사랑방으로 자리매김한 우리 동네 도서관을 둘러봤다. 양천구 동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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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장벽 없애는 bbb의 기적, 그들은 지식 나눔에 중독됐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지난해 말, 영국에서 온 무함마드 하야 일행 6명은 인천국제공항에서 택시를 탔다. 이태원 이슬람 교회를 가려는데 말이 잘 통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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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장벽 없애는 bbb의 기적, 그들은 지식 나눔에 중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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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아자 나눔장터] 경매 기증품 100% 주인 찾아…롯데 선수 사인배트 인기몰이
“짝짝짝” 부산장터 해운대구 자원봉사센터 부스에서는 종종 박수소리가 터져 나왔다. 물건을 사가면서 큰 돈을 내고 거스름 돈을 받아가지 않는 구매자들이 나오면 자원봉사자들이 모두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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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부터 전문분야까지 뭐든지…
사회 봉사는 어떻게 시작하는게 좋을까? 좀 더 다양하게 자원봉사를 할 순 없을까? 이런 생각이 드는 사람은 서초구가 운영하는 자원봉사 투어버스를 한번 이용해 보면 어떨까.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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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구 민원도우미 양경순씨 복지시설·박물관도 자원봉사
천안시 동남구청 민원안내 도우미 양경순씨가 민원실을 찾은 시민에게 안내를 하고 있다. [조영회 기자]지난달 28일 오후 2시30분 천안시 동남구청 1층 민원실. 문을 열고 들어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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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불안 우리 아이 좋아지는 ‘아이존’
송파아이존에서 초등학생들이 치료사·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사회성 강화 수업을 받고 있다. [송파아이존 제공] 서울 화곡동에 사는 주부 강혜은(33·가명)씨는 1년 전 그날만 생각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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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문객 음식 대접은 '고사모'
하루 20만여명의 추모객이 방문한 봉하마을에 전국 각지에서 자원봉사자들이 달려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장례절차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왔다. 24일 하루로만 집계된 공식 자원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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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코닝 클래식
‘코닝(Corning)’은 튼튼한 유리그릇의 대명사다. 주부에게 특히 친숙한 이름이다. 유리그릇뿐 아니라 유리섬유 제품을 만들어 내는 코닝사는 미국 뉴욕주 남부의 작은 도시 코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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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날 자주 왔으면 좋겠어 … ” 외로운 이들 잠시 시름 잊다
서울·인천 윷놀이하고 비빔밥 만들며 외국 학생에 한국 문화 알려 ○…서울 2030청년봉사단 소속 ‘K.I.D.S United’ 회원 73명은 어린이날(5일)을 앞두고 지난달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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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 희망 에너지] 경기·강원
○…경기도 양주시민들로 구성된 양주시자원봉사센터 소속 ‘따뜻한 세상 만들기’ 회원 17명은 2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어려운 가정을 찾아 도배와 집안 청소를 도왔다.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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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 희망 에너지] 대전·충남
○…대전도시공사 소속 환경미화원들로 구성된 참사랑회 회원 20여 명과 대전시 서구 내동 롯데아파트 주부 봉사단원 10여 명은 25일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대전시 유성구 송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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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도서관 꾸려가는 자원봉사 주부들의 ‘힘’
16일 오전 10시30분쯤 울산시 동구 화정동 주민센터 인근에 있는 화정작은도서관. 40대 여성 2명이 청소·책정리를 하랴 컴퓨터로 독서카드를 만들랴 여념이 없다. 문을 연 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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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복 1000원부터” 구청 장터 가세요
10일 오전 서울 성동구청 1층 로비는 교복 매장을 방불케 했다. 무학여고·경일고·행당중 등 성동구 관내 15개 중·고교의 팻말 뒤로 계절별 교복과 블라우스, 체육복이 크기별로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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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공부] 개구쟁이 아이들 어떻게…“목소리 낮추고 아이 마음 읽어 주세요”
지난 3일 오후 4시. 서울 남산에 위치한 서울시교육연구정보원에 강남 엄마 4명이 모였다. 이들은 일선 교사도, 교육전문가도 아니다. 수년간 서울시 학생상담 자원봉사자(강남초등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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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사는 어르신 ‘말동무 봉사’ 13년
‘사랑의 소리’ 주부 자원봉사자들과 이들로부터 전화를 받는 어르신들이 12일 서울 서초구청 ‘사랑의 소리’ 사무실에서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오른쪽부터 이명희·공연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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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아름다운 시민 영웅들이 세상을 바꾼다
세상을 아름답게 바꾸는 데 반드시 거액의 돈이나 높은 사회적 지위가 필요한 건 아니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등이 올해 처음 선정, 시상한 ‘시민 영웅’의 면면을 보면 대학생·주부·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