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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기 넘치는 빈티지 천국, 뉴욕 브루클린
택시에서 내렸을 때, 이스라엘의 어느 도시에 온 것 같았다. 남자들은 온통 검은 옷차림에 머리에 키파를 쓰고 있었고, 여자들은 역시 검은 옷에 아이들을 데리고 어디론가 바쁘게 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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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도쿄는 혼자 와도 반겨 줘요
도쿄 롯폰기힐스.일본 도쿄는 혼자 떠나는 여행에 최적화된 도시다. 비행기로 2시간만 날아가면 최신 유행 상품이 진열된 쇼핑몰, 트렌디한 레스토랑과 바, 미술관과 갤러리가 넘쳐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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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플레이스] 한강진길, 빨간 벽돌집 옛 골목 사이사이 아주 특별한 작은 가게들
가로수길 경리단길 이어 뜨는 트렌드세터의 거리 빨간 벽돌로 지어진 오래된 2~3층 주택 건물에 특색 있는 가게들이 자리잡은 한강진길의 풍경. 오래된 동네 골목길의 운치와 트렌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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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오프라인 융합 채널로 ‘밀레니얼 세대’ 잡아야
세계 최대 가구업체 이케아의 한국 영업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건축 허가가 났다’에서 ‘첫 삽을 떴다’ 등의 시시콜콜한 이야기까지 다 알려질 정도다. 그런데 이 회사는 요즘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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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욱의 과학 산책] 선물에 대한 네 가지 오해…받는 사람, 주는 사람 생각 달라
조현욱객원 과학전문기자코메디닷컴 미디어본부장 선물에 대해 사람들은 많은 오해를 한다. 비싸야 상대가 고마워한다거나 다다익선(多多益善)이라거나…. 하지만 받는 사람의 생각은 주는 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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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뭐든 바꿔보는 호기심녀 … 비닐로 짠 식탁매트로 대박났죠
연두색 매트를 이용한 식탁은 풀밭 위의 식사를 연상시킬 만큼 산뜻한 분위기를 낸다. [사진 칠리위치]획기적인 아이디어란, 알고 보면 출발은 간단하다. 똑같은 것을 보더라도 남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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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월급밀린 회사 받아 50년후 英왕실 감동시켜
한국도자기 김동수 회장이 ‘다이아몬드 주빌리’ 기념 공식 도자기로 선정된 접시를 안고 있다. 접시에는 400개의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이 박혀 있다. [사진=권혁재 사진전문기자]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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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백화점 사모님 전용 고급 외투에 주민들은…
[사진=평양제1백화점 내부]외화벌이에 혈안이 된 북한이 백화점 등 국영 상점들 매장을 고급 사치품으로 가득 채워 외화 결제만 고집하고 있다. 일반 주민들은 생필품 공급을 위한 국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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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서울의 재래시장
요즘 ‘장보러 간다’고 하면 대형 마트를 간다는 뜻으로 받아들입니다. 쾌적한 시설이 갖춰진 마트에서 카트에 물건을 담는 것이 ‘장보기’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지금도 재래시장을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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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y Vacance
중요한 프로젝트 때문에 휴가를 제대로 낼 수가 없는 직장인 김성훈(41)씨. 올 여름 휴가는 이틀이 전부다. 지난 5월 출산을 한 박혜란(31)씨 역시 갓난 아이를 데리고 장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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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성미산 행복 마을
서울 마포구 성미산 자락에 작은 씨앗이 움을 틔운 건 1994년 9월의 일이다. 그 씨앗은 겨우 작은 어린이집이었다. 부모들이 직접 어린이집을 운영해 보자는 소박한 바람이 전부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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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는 동네 라디오 아나운서 … 아이들은 스스럼 없는 친구
1 네 가구가 모여 사는 공동주택 앞에 설치된 나무 우편함. 성미산 마을에는 주민이 만든 시설이 40여 곳 있다. 어린이집이 네 곳과 대안학교 ‘성미산 학교’가 대표적인 교육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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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달라진 결혼풍속도
개혁·개방 전까지 결혼을 앞둔 남녀에게 ‘3전(轉)1향(響)’은 혼수품의 기본이었다. 신랑이 속한 직장에서 주택을 배급하던 계획경제 시대에 혼수품은 대개 신랑 몫이었다. 준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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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해지 때 체크카드 발급받으면, 포인트 옮길 수 있어
신용카드를 여러 장 쓴다. 그런데 내 포인트가 얼마인지 모른다. 어떻게 확인하나. 포인트 사용 초보자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내 포인트가 몇 점인지를 파악하는 것이다. 신용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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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숫가 별장촌 통째로 빌리기도
1970년대 결혼을 앞둔 남녀에게 ‘3전(轉)1향(響)’은 혼수품의 기본이었다. 소속 직장이 신랑 쪽에 주택을 주던 계획경제 시대에 혼수품은 대개 신랑 몫이었다. 준비해야 할 품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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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숫가 별장촌 통째로 빌리기도
1978년 겨울 베이징 외곽에서 결혼식을 마친 신랑·신부가 새 자전거를 타고 행진하고 있다. 관련기사 2000억원 이상 갑부 820명 돈.섹스.낙태... 도시 젊은이의 욕망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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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을 반값에… 지금 아시아는 ‘쇼핑 낙원’
해외쇼핑 매니어들에게 여름은 행복한 계절이다. 아시아의 유명 쇼핑 도시마다 1년 중 가장 큰 규모의 세일이 열리기 때문. 관광의 즐거움을 더하는 알짜 해외쇼핑정보를 모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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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골목길산책] 테이블 하나뿐인 카페서 브런치를
네덜란드는 국토의 30% 이상이 바다보다 낮다. 지금의 모습은 둑을 쌓고 간척사업을 벌여 일군 것이다. 그래서 네덜란드 사람들은 자신들의 나라를 소개할 때 ‘신이 버린 땅,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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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노다지, 가 보셨나요?
지하철 2, 6호선 11번 출구로 나와 청계천 방향으로 가다, 다산교를 건너기 전에 오른쪽으로 돌면 중고시장 별천지, 황학동 만물시장이 나온다. 사람들마다 기억하는 이름이 달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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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za] 중소기업청 外
◆중소기업청은 올해 여성기업에 81억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정책 지원도 대폭 확대하는 내용의 '2007년 여성기업 활동촉진을 위한 기본계획'을 11일 발표했다. 중기청은 ▶여성 창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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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상기자의도쿄한입에먹기] 눈으로 먹는다
도쿄의 심장부인 긴자(銀座)도 깊게 잠들어 있는 오전 5시. 호텔을 나와 덜 깬 눈을 비비며 도쿄만(灣) 쪽으로 20분가량 걸어간 곳엔 입이 쩍 벌어지고, 잠이 확 달아나는 먹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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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봄을 들이세요~
봄의 왈츠가 시작되는 3월! 두터운 땅 위로 초록 이파리 치켜 올리고 모노톤 일색의 겨울단상에 화려한 꽃망울 터트리는 반란은 비단 자연만의 몫은 아니다. 겨우내 갇힌 공기와 칙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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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 얼굴 활짝 펴게 불황 터널 벗어 났으면 … "
▶ 서울 중구 황학동 중앙시장에서 주방용품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김종민(40)씨가 어머니와 함께 그릇을 정리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 오종택 기자 "닭의 해를 맞아 장닭처럼 크게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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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 지방 상권] 하. 중소유통업 활성화 대책은
▶ 쇼핑가는 이제 단순히 물건만 사고 파는 거리가 아니다. 사고 팔 물건도 있어야 하지만 교통도 편리하고, 놀고, 먹고, 보고, 쉬고, 즐기는 만능 엔터테인먼트 공간이 쇼핑가로 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