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72)김찬삼 여행기(호주에서 제18기)

    「호바트」시 근방은 사과의 명산지로서 예로부터 알려져 있는데 개화기인 10월에는 과수원들을 보려고 많은 관광객들이 모여든다고 한다. 이 때엔 시인「예이츠」나「릴케」가 노래한 『과수

    중앙일보

    1970.09.07 00:00

  • (6)거센 민족주의 열풍

    전화의 인지제국을 누비면서 가장 실감있게 느낀 것은 이 모든 나라들을 휩쓸고있는 민족주의의 열도였다. 그것은 지금까지 책에서나 읽어오던 이데올로기로서의 민족주의와는 확실히 그 실감

    중앙일보

    1970.06.08 00:00

  • (3)대리전쟁론의 대두와 그 주변

    한국군의 개입설이 파다한가운데 다시 보지않을 수 없게된 캄보디아란 도대체 어떤나라인가. 지리적으로는 인지반도의 서부에 위치하여 북쪽으로 태국 및 라오스와 또 동쪽으로 월남과 접경하

    중앙일보

    1970.06.03 00:00

  • (597)나무를 사랑하는 마음

    「라인」강의 기적을 가져왔다는 독일은 일찍이 지피물(지피물)채취와 방목을 엄금하여 황폐지를 복구했다고 한다. 우리 국민들도 좀더 나무의 중요성을 알아야겠다. 우리나라가 다른 나라보

    중앙일보

    1970.04.06 00:00

  • 오빠 함구에 수사주춤|강변3로 여인사살 이틀째 임상신문

    서울 강변3로 정인숙(26)양 피살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19일 밤에 이어 20일 낮과 밤 두 차례에 걸쳐「세브란스」병원339호실에서 범인으로 단정한 정양의 오빠 정종욱씨(34)를

    중앙일보

    1970.03.21 00:00

  • (3)"낙도"라지만「달러·박스」|충남서산군 대야도

    김(해태)의 명산지 대야도. 충남 서산군 안면면 안면본도 동남쪽 천수만에 떨어져 앉은 이 조그만 섬마을은 말이 낙도지 주민들의 수준이 우리나라 평균 국민소득의 2배에 가까운 부촌이

    중앙일보

    1970.03.19 00:00

  • 자유·평정의 기수로|한군파월 네돌

    【사이공=이방동특파원】25일로써 주월우리국군은 파월4주년을 맞았다. 미군의 철수개시로 월남전이 새로운 국면에접어든 가운데 맞는 파월4주년은앞으로 새로운군사적여러문제를부각시키고있다.

    중앙일보

    1969.09.25 00:00

  • 「변칙」에 밀린 「산적의안」|70회 임시국회에 계류된 안건은 어떻게 될 것인가

    여·야의 가파른 대치속에 있는 국회는 처리해야할 많은 안건을 안고 있다. 지난 6월11일에 개회한 이번 70회 임시국회가 회기의 3분의2동안의 처리한 안건은 단3건뿐이며 지금1백3

    중앙일보

    1969.07.01 00:00

  • (441)의료 수출

    지금까지 우리 나라 의사들은 동남아 제국은 물론 널리 남미제국에까지 손을 뻗쳐 그곳에서 인술을 펴면서 많은 외화를 획득하기도 했다. 특히 간호원은 서독에 진출, 호평을 받아오고 있

    중앙일보

    1969.06.20 00:00

  • (6) 「뉴스」의 주역을 찾아-「종3」철거

    『이젠 어디를 가나 내명함을 버젓하게 내놓을수있게 되었읍니다.』 두달전만해도 적선지역「종3동장」으로 통하던 서울종로구대묘동동장 황인종씨(42)는 종3철거후 한결 부드러워진 얼굴에

    중앙일보

    1968.12.20 00:00

  • 고병 앞에 역경 없다|재활촌「오도회」고근홍 회장을 찾아

    6·25가 일어난지도 18년이 되었다. 22만7천7백여 명의 전사자를 포함, 99만8천여 명의 인명 손실을 가져온 6·25의 비극의 주인공 속에도 희망찬 내일에의 비약을 꿈꾸며 꿋

    중앙일보

    1968.06.25 00:00

  • 「전선없는 전선」에 자유의 십자군

    「전선없는 전선」- 전투부대가 월남에 발을 들여놓은 지도 9월25일로써 2년-「아시아」의 집단안전보장을 위해 조국의 영예를 두 어깨에 메고 파월 된 장병들은 상승의 십자군으로서 자

    중앙일보

    1967.09.26 00:00

  • 심상찮은 「홍콩」|폭동 장기화…배후자의 속셈은

    사치품 값이 싸서 여행자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향항은 지금 중공계 중국인들의 반영폭동 때문에 국제 자유항이라는 그 특징에 찬물을 덮어쓰고 있다. 지난 5월 6일 동구룡 지구의

    중앙일보

    1967.07.29 00:00

  • 「케어」 사무총장 「프랭크·L·가피오」

    『한국은 로키트가 치솟듯이 급변하고 있다.』고 「캐어」(미 민간구호기관) 사무총장 「프랭크·L·가피오」씨는 한국의 발전상에 놀란다. 수원국을 돌아다니다 마지막으로 한국에 들른 그는

    중앙일보

    1967.05.25 00:00

  • 연산 26만「톤」 6월부터 가동

    【울산=신영각·오전식·최현규 기자】영남화학 울산비료공장(제3 비료) 준공식이 14일 상오 울산시 매암동 에서 성대히 거행되었다. 이날 박 대통령을 비롯, 장 기획원장관, 김 건설장

    중앙일보

    1967.03.14 00:00

  • (22) 경남 양산군

    태백산맥이 뻗어 내려 한반도 최 동남단의 대운 산맥과 정족 산맥에 맞닿아 펼쳐진 양산골은 넓이 4천9백76평방 「킬로」에 인구 5만9천8백59명 이사는 조그만 산골이다. 겨우 6천

    중앙일보

    1967.03.07 00:00

  • 세제개혁 각계의 종합적 의견

    정부는 오래 전부터 현행 세제를 대폭 개편하기로 방침을 세우고 오는 9월 국회 심의를 거쳐 내년부터 실시한다는 「스케줄」에 따라 제1단계 작업으로 각계의 의견을 모으고 있다. 세인

    중앙일보

    1967.02.21 00:00

  • 한비 시동|1월 6일 상오 11시|세계 최대·최단공기 기록 세워|"돌관 작업 1년…도약 한국의 새 징표 이룩"

    【울산=신영각·이중식·이종완 기자】세계최대규모 연산요소단비 33만「톤」의 한국비료가 6일 상오11시 울산 여포리 공장 현지에서 시동식을 거행, 2개월 동안의 시운전에 들어갔다. 장

    중앙일보

    1967.01.06 00:00

  • (16)죽세공은 전국 제일

    초겨울 지리산골짜기서 불어오는 눈바람이 제법 쌀쌀하나 남해안에서 섬진강을타고 올라오는 해풍때문인지 하동골짜기의 햇볕은 따사롭다. 하동읍내를 들어서면 내년가을에 준공예정인 경전선이

    중앙일보

    1966.11.24 00:00

  • 외자도입의 규모가 차츰 커져감에 따라 금융통화면에 구조적인 변화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기 시작한 것 같으며 그것이 어떻게 조절되어 나갈 것인지 주목을 끌고 있다. 보도에 의하면 금통련

    중앙일보

    1966.08.22 00:00

  • 산하(13)「금수강산의 기원」…수재없는 옥토|다목적 「댐」의 웅도를 펼쳐라!

    예부터 일러 치산치수는 치정의 대도라 했다. 물을 다룰 수 있는 힘을 보유하는 것-. 이것은 곧 국력을 배양할 수 있는 소지를 마련하는 가장 근본적인 명제였다. 「물싸움」-. 물

    중앙일보

    1966.07.19 00:00

  • (16)천주교 구제회

    인류를 빈곤에서 해방시키기 위해 1943년 미국내 천주교인들이 창립한 천주교 구제회(NCWC)는 1946년 이후 우리나라에서 매년 2만여가구의 빈민을 상대로 구호사업을 하고 있다.

    중앙일보

    1966.06.21 00:00

  • 두 「산업동맥」에 내일의 꿈|제 2 낙동교와 문경지선 기공

    길이 2천30「미터」의 제 2 낙동교와 길이 12「킬로」의 문경지선이 12일 기공되어 농수산 개발과 탄광개발의 동맥을 이룰 꿈을 심었다. 【문경=임판호·이태교 기자】소백산맥의 탄전

    중앙일보

    1966.05.12 00:00

  • [히말라야]품에 안겨 6세기|소왕국 무스탕

    "지구가 둥글다니-원, 오래 살려니까 별소릴 다 듣게 되는구먼". [무스탕]이란 나라의 24대왕 [앙군·텐징·트란둘]은 아직도 지구가 평평하다고 믿고 있다. 거의 알려져 있지 않은

    중앙일보

    1965.11.0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