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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청원 통합 여론은 66% 찬성인데 …
충북 청주시와 청원군 통합 여부가 막바지에 이르렀다. 5개 부처 장·차관이 충북을 찾아 파격적인 통합 지원계획을 발표했다. 이달곤 행정안전부 장관,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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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점도 해결책 못 된 ‘SSM 갈등’
기업형 수퍼마켓(SSM)을 둘러싼 갈등이 여전하다. 대형 유통업체가 지역 상인의 반발을 의식해 일반 상인에게 SSM 점포를 분양하는 ‘프랜차이즈 SSM’ 아이디어를 냈지만 갈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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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화폐개혁 두 달 … 심상찮은 후폭풍
북한의 화폐개혁 후폭풍이 심상치 않다. 지난해 11월 30일 전격 단행한 후 두 달여 동안 물가 폭등과 시장 폐쇄 조치 등을 둘러싸고 평양은 물론 지방 도시 곳곳에서 극심한 혼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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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로 보는 세상] 天時·地利·人和
중국 춘추전국시대 사상가 맹자 가 세종시 문제로 골치를 앓고 있는 정운찬 총리를 만난다면 무슨 말을 할까. 맹자는 아마도 ‘천시(天時)·지리(地利)·인화(人和)’의 지혜를 거론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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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칙에 끌려가기 싫으면 규칙을 만드는 사람이 되라"
드라마 39공부의 신39은 입시교육 자체를 부정하지 않고 오히려 이를 적극 활용하는 파격을 구사한다. 삼류고교에서도 꼴찌인 다섯 아이들은 우여곡절 끝에 명문대 진학을 목표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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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마·잠실 5단지 안전진단 주목...6월 지방선거 결과도 변수
서울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값이 들썩이고 있다. 은마아파트와 잠실 주공5단지 등 강남권의 대표 재건축 단지가 최근 안전진단 절차에 들어갔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저금리로 갈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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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개발 계획 확정] 수질 개선 10년간 3조 투자
29일 발표된 새만금 ‘종합실천계획’의 큰 특징은 새만금호(湖)로 흘러드는 만경강과 동진강 중 남쪽에 위치한 동진강 쪽에 도시를 집중 조성한다는 점이다. 정부가 2개 강 중 하나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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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일본 인기 지자체장들의 비결
다음 달 6일 취임 3년째를 맞는 하시모토 도루(橋下徹) 오사카부(大阪府) 지사(40)의 인기는 대단하다. 26일 요미우리(讀賣)신문이 오사카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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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시 설치법안’ 2월 국회 새 뇌관
2월 국회 현안으론 세종시 문제만 있는 게 아니다. 성남·하남·광주와 마산·창원·진해의 통합을 마무리하는 ‘통합시 설치법안’(지방자치단체 통합·지원 특례법안)도 여야 갈등의 뇌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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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허니문 길었으나 통합정치는 실현 못했다”
“오바마의 건강보험 개혁에 대한 치명적 일격” 오바마 미국 대통령(위 사진)과 이번에 당선된 스콧 브라운 공화당 상원의원.(아래 사진)워싱턴 포스트 등 미 언론은 매사추세츠 특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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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규모 6.1 강진 … 공포에 질린 아이티
미 육군 제82공중강습사단 부대원들이 19일(현지시간) 헬기에서 내린 뒤 지진으로 폐허가 된 아이티 대통령궁 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미군은 치안 확보와 인도적 임무 수행을 위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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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세종시 여론몰이 중단하라”
충남 연기군 조치원의 중앙시장 상인 200여명이 16일 세종시 원안 추진을 요구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 [연합뉴스]정부가 세종시(행정도시) 수정 여론몰이에 총력전을 펼치자 충청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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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인터뷰] 미국의 두 번째 북한인권특사 로버트 킹
로버트 킹 미국 북한인권특사가 지난 12일 본지와 단독 인터뷰를 했다. 킹 특사는 “미국은 북한 핵과 인권 모두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성식 기자]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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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형지 공급 ‘울면 떡 하나 더’ 후유증 우려
정부가 지난 11일 세종시 신안을 발표한 이후 특혜 시비와 법리 공방이 가열되고 있다. 또 신안을 관철하고, 다른 지방의 반발을 무마하기 위해 내놓은 대책은 자칫 ‘울면 떡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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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신안(新案) 발표 이후] 가라앉던 아파트값 반전…주변 부동산 시장 술렁
세종시 신안이 발표되자 3년 동안 침체됐던 부동산 시장에 생기가 돌고 있다. 세종시 바로 옆 충남 연기군 금남면에 부동산 중개업소들이 많이 들어서 있다. [황정일 기자] 12일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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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신안(新案) 발표] 충청 민심 “원안 추진만이 대안”
충청권 시민사회단체와 야당으로 구성된 ‘행정도시 원안 사수 충청권 연대회의’ 회원들이 11일 충남 연기군청 앞에서 세종시 신안에 반대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기=연합뉴스]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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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 부용·강내면 11개 리 세종시 편입이냐, 현상유지냐
정부가 행정도시(세종시) 신안을 11일 발표함에 따라 충북 청원군 일부 지역이 세종시 행정구역에 포함될지 여부가 지역사회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세종시의 법적지위와 관할 구역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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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수정안에 지자체 반발
세종시민관합동위원회가 세종시에 입주할 대기업과 대학에 용지를 싸게 공급(3.3㎡당 36만∼40만원)하는 것을 중심으로 한 세종시 수정안에 대해 지방자치단체들이 동시다발로 반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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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대표 신년 회견] “야권 공동지방정부로 정권 심판할 것”
민주당 정세균(사진) 대표는 7일 “(야권이) 함께 만드는 공동지방정부로 정권을 심판하겠다”고 말했다. 신년 기자회견에서 “6·2 지방선거는 이명박 정부 실정에 대한 중간평가와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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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신도시 분양 몫 4408가구 감소”
국토부가 밝힌 위례신도시 등의 입주 물량 배정 원칙을 놓고 서울시가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서울시 김윤규 주택정책과장은 6일 “위례신도시는 서울 강남 4구의 주택 수요에 대응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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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세종시 인센티브, 전향적으로 수용할 만하다
정부가 오는 11일 세종시 수정안 발표를 앞두고 입주 기업과 연구소에 대해 파격적인 인센티브(유인책)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시에 입주하는 대기업에는 원형지를 3.3㎡당 36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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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거 주택사업 늦어져 주민들 애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천안시 성거읍 신월지구 일원에 추진하는 보금자리주택사업 지구의 토지보상이 또 다시 지연돼 예정지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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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북한의 화폐개혁
북한이 지난달 30일 옛 돈과 새 돈을 100대1로 바꾸는 화폐개혁을 단행했습니다. 북한은 화폐제도를 바꾸지 않았다는 이유로 화폐 교환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화폐정책의 변화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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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억 적자’를 1년 새 ‘59억 흑자’로 농어촌공사에 기업 체질을 심다
“도시는 선진국인데 농어촌은 아직 후진국이라면 진정한 의미에서 선진국 대열에 들어선 것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몇 년 전만 해도 한국 도시의 1인당 국민총생산(GNP)은 2만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