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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직 유지 강재섭 "모든 것 다 던져 얘기했다"
"모든 걸 다 던져서 얘기했다" 30일 오전 10시.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가 무거운 표정으로 염창동 한나라당 당사 기자실에 입장했다. 주말 4.25재보선 참패 후 자신의 거취를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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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섭 대표 내주 초 거취 표명할 듯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가 이번 주말 장고에 들어간다. 화두는 자신을 포함한 지도부의 사퇴 여부와 4.25 재보선 참패에 따른 당의 후속조치다. 여기에는 잡음이 일었던 공천 제도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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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책세상 별천지 찾았다 오버!
어린이 책으로 가득 찬 파주출판단지 내 웅진 씽크빅 사옥 로비.'열린책들' 홍지웅 사장에겐 '첫 경험'이었다. 책밖에 모르던 출판인이 '도시'를 세우겠다고 건축가.공무원(파주시.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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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법 개정안 통과 안 돼도 은행돈 빌려 추진
1.31 부동산 대책의 핵심인 '비축용 임대주택'을 둘러싸고 정부와 정치권이 정면 충돌할 조짐이다. 비축용 임대주택은 정부가 임대하다 언제든지 일반 분양하는 새로운 개념의 임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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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마지막까지 下山은 없다” 청와대 실세들도 초긴장
뉴시스 문재인(사진) 대통령 비서실장이 지난 12일 취임 후 청와대의 첫 주를 보냈다. 직원들의 이력을 훤히 꿰뚫는 민정수석을 거친 데다 원칙주의자인 그의 복귀 이후 청와대엔 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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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IReport] 한·미 FTA 협상, 아쉬웠던 순간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태평양을 가로지르는 고속도로'(찬성하는 측의 주장)가 될지 '악마와의 키스'(반대하는 측의 주장)가 될지를 놓고 논란이 분분하다. 그러나 현재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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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 탈당파 + 민주당 "5월 6일 통합신당 창당"
열린우리당 탈당 그룹인 통합신당모임과 민주당은 18일 "신설 합당 방식으로 5월 6일까지 통합신당을 창당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신설 합당이란 "민주당 쪽 일부 인사가 당적을 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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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간 펼쳐지는 꽃잔치
여기저기 새 봄이 돋는다. 웬만한 봄 소식은 명함을 내밀지도 못할 정도다. 유난히 변덕스런 꽃샘추위를 견디고 찾아온 때문인지 봄을 맞는 상춘객의 발길이 여느 해보다 가뿐하다.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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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s] '디지털 하이웨이'로 당신을 모십니다
삼성네트웍스의 1~3년차 젊은 직원들이 인터넷전화기를 들고 포즈를 취했다. 이 회사 과장급 이상은 예전에 청바지를 입고 일했던 PC통신 유니텔 시절의 벤처 문화를 경험한 세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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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관리 동대표 세대교체 본격화
서영진(46)씨는 독일에서 6년간 유학하고, 국책연구소 연구원을 거쳐 현재 서울 명문 대학의 겸임교수로 있다. 그는 지난달부터 자신이 사는 서울 오금동 현대백조아파트 동대표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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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희기자의헬로파워맨] 영화 '숨'으로 달라진 김기덕 감독
그가 1년 반 전부터 살고 있는 헤이리(경기도 파주시)로 찾아갔다. 휴대전화가 없는 그와의 만남은 접선인 듯 긴장감이 있었다. 랜드로버를 몰고 온 그가 자신의 집으로 안내한다.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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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Report] 생각없이 무턱대고 걷고 있는가?
"인생은 ‘하루들의 집합’이다. 하루를 장악하지 못하면 인생이 날아간다는 뜻이다. 하루를 결정하는 것은 바로 습관이다. 좋은 습관이 몇 분, 몇 시간만 잡아주어도 하루는 아주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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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밤 회담 깨질뻔 … 노·부시 통화로 풀려"
한.미 FTA 협상 결과 보고를 위해 4일 국회 통외통위에 나온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右)과 김종훈 수석대표(左) 등이 회의장 앞에서 얘기하고 있다. 조용철 기자 "상황이 너무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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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내식당이야? 고급 음식점이야?
"직원부터 '나는 일류다'라는 생각을 해야 일류행정서비스가 가능합니다. 받은 만큼 베풀 수 있을 테니까요." 서초구청이 달라졌다. 구내식당은 일류 식당분위기로 한층 업그레이드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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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테러'… 일부 지역 휴교령
휴일을 맞아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로 나들이 나온 한 시민이 자녀에게 마스크를 씌워 주고 있다. 에버랜드 측은 황사경보 시 공원을 찾는 모든 고객에게, 주의보 때는 단체로 입장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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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로 얼룩지는 삶…전국에 임시 휴교도
갈수록 심해지는 중국발 황사테러가 한국인의 삶을 바꿔놓고 있다. 각종 야외 행사가 차질을 빚거나 휴일 나들이를 망치기 일쑤다. 황사로 인한 건강 악화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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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기획] 열공, 열공! CEO 영어전쟁 치열
▶글로벌 경쟁에 나선 기업 임직원들에게 영어는 기본도 아닌 ‘기초’다. 한 기업 임직원들이 외국인 임원과 영어로 회의를 하고 있다. 외국어 능력이 글로벌 경쟁력과 직결된다고 믿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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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결단 평가" "범국민 반대 운동 할 것"
30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시한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정치권도 긴박해졌다. 한나라당.열린우리당 지도부는 협상 타결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그러나 한.미 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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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상원 "1년 내 이라크 철군" 법안 가결
미 상원은 27일 1년 안에 이라크 주둔 미군을 철수하도록 규정한 전쟁비용 법안을 가결했다. 상원 다수파인 민주당은 공화당의 강력한 반대를 무릅쓰고 120일 이내에 미군 철수를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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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봄...필드 향한 설렘 골퍼들 '봄의 교향악'
#드라이버와 아이언 특별 할인 행사 날이 풀렸다. 겨울 동안 움츠렸던 몸을 펴고 이제 필드로 나가야 할 때다. 장인은 도구를 탓하지 않는다지만 부족한 기술을 채워주거나 기량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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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전화 , 캠퍼스를 만나다!
요즘 대학생들 사이에 ‘컨퍼런스콜 하자’라는 말이 자주 들린다. 기업 내에서 용어로만 여겨졌던 ‘컨퍼런스콜’이라는 단어가 대학가에도 등장하게 됐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컨퍼런스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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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래리 킹 라이브 - [로라부시, 제임스카메룬]
로라부시이번 시간에는 백악관으로 찾아가 로라 부시를 만나 본다. 최근 붉은 옷을 입고서 여성 심장병의 위험을 알리는 캠페인을 벌인 로라 부시에게 여성 심장병이 특히 위험한 이유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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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전 경기지사 한나라당 탈당
손학규(孫鶴圭) 전 경기지사가 19일 한나라당 탈당을 선언했다. 손 전 지사는 이날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탈당 기자회견에 앞서 배포한 기자회견문에서 “새로운 길을 열기 위해 그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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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DE] 문재인 비서실장 "임기 마지막까지 하산은 없다"
문재인 대통령 비서실장이 지난 12일 취임 후 청와대의 첫 주를 보냈다. 직원들의 이력을 훤히 꿰뚫는 민정수석을 거친 데다 원칙주의자인 그의 복귀 이후 청와대엔 긴장의 분위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