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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속으로] 105mm 대포를 산 위로 끌어올렸다…지압 장군의 공세적 상상력이 적의 허를 찔렀다
1950년대 호찌민(왼쪽)과 지압(오른쪽). [중앙포토]디엔비엔푸(Dien Bien Phu)는 서사시(敍事詩)다. 베트남의 승전 드라마다. 베트남의 20세기 후반은 전쟁의 역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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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탈북자보다 잔인하게 취급되는 난민은 없다”
by 오영란·최윤서탈북자들을 도와 북한의 참상을 알려 온 수잰 숄티(57·Suzanne Scholte) 북한자유연합 대표는 “전 세계에 탈북자들만큼 잔혹하게 취급되는 난민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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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서 교통사고로 우리 국민 4명 사망·2명 부상
라오스에서 미니버스와 대형 버스가 충돌하는 교통사고가 발생해 한국 국민 4명이 숨지고 2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 당국자는 21일 “오늘 오전 라오스 까시 지역 도로에서 우리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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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라오스 배낭여행 한국인 1명 버스사고 사망
라오스를 여행하던 한국인 관광객이 버스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수도 비엔티안에서 남쪽 150㎞에 위치한 팍산시에서 6일(현지시간) 오전 4시쯤 침대 버스가 중앙분리대에 부딪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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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서 봉사활동하던 한국국제협력단(KOICA) 여성단원 피살
라오스에서 봉사활동 중이던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 단원이 숙소에서 살해됐다. 유력 용의자는 검거됐다.4일 외교부 등에 따르면 유모(27·여)씨는 지난달 26일 오후 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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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없는 탈북화가, 북 선전화 비틀어 남북 지운다
지난해 7월 말 중국 베이징의 웬덴미술관(元典美術館), 탈북 미술가 선무(線無·44)의 개인전 ‘홍·백·남(紅·白·藍)’ 개막식은 아수라장이 됐다. ‘탈북인을 소환하겠다’는 북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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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 세컨드 레이디' 질 바이든, 한국의 경단녀를 말하다
18일 오후 1시10분 오산공군기지. VIP용으로 개조한 미 공군 군용기가 착륙했다. 조 바이든 미 부통령의 부인 질 바이든(64) 박사가 분홍색 가디건에 큰 꽃무늬가 프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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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세컨드 레이디' 질 바이든 여사 첫 방한
조 바이든 미 부통령의 부인 질 바이든 여사가 18일 방한했다. 미국의 '세컨드 레이디'가 한국에 온 것은 처음이다. 바이든 여사는 VIP용으로 개조한 미 공군 군용기를 타고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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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김정은, 고위관계자 15명 처형…핑계 통하지 않는 공포통치”
[사진 중앙포토DB] 이병호 국정원장은 29일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북한 김정은이 올해 들어 고위관계자 15명을 처형했다고 밝혔다. 정보위 야당 간사인 새정치민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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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세계의 특수부대
이충형 기자 전시에 일반 정규군은 교전과 진지 점령, 제해·제공의 임무를 수행한다. 이런 통상적 전력에서 제외된 채 전문적 훈련을 통해 특수 임무를 부여받는 이들이 특수부대다.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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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복판서 즐기는 아세안 10개국 영화 투어
더 나은 삶을 꿈꾸며 싱가포르로 온 필리핀 여성 테레사. 림 가족의 가사 도우미가 된 테레사를 골려먹는 게 낙이던 집안의 개구쟁이 아들 자러. 하지만 이들은 어느새 서로 묘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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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중부 쓰나미 덮친 듯 … 해안 1㎞ 내 남은 게 없다
역대 최대 풍속(상륙 당시 기준)의 초강력 태풍 하이옌(Haiyan·海燕)이 필리핀 중남부 지역을 강타하면서 사망자가 1만 명에 이를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필리핀 당국은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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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경쟁구도 속 동남아, 중국 옆으로 한 발짝 더
동남아 사람들이 미국과 중국을 보는 시각은 “USA is a geopolitical power. China is a geographical power”라는 말로 표현된다. 미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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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탈북자 4명 5월 말 한국 왔다
북한을 탈출해 중국을 거쳐 라오스에 머무르던 탈북자 4명이 지난달 30일 입국한 것으로 확인됐다. 라오스에 머물던 탈북 청소년(일명 꽃제비) 9명의 신병이 지난달 27일 북한 측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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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 외쳐도 대답 없는 한국대사관 … 처음 아니었다
탈북 청소년 9명의 북송 사태 이전에도 주 라오스 한국대사관 등이 탈북자 문제를 무성의하게 다뤄왔다는 폭로가 나왔다.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과 북한인권개선모임 김희태 사무국장은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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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탈북자 압송 전격 작전 … 납북 일본인 아들 숨기기?
작년 크리스마스 이브 즐기던 탈북 청소년 9명 북한을 탈출해 중국에 체류하던 지난해 크리스마스 이브에 찍은 북한 청소년 9명의 사진. 휴대전화로 촬영했으며 신변 보호를 위해 얼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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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사관, 탈북자 면회도 안 했다"
라오스에서 북한 당국에 인계돼 중국으로 추방된 탈북 청소년 9명이 28일 평양행 고려항공편으로 북송(北送)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는 29일 오후 “라오스에서 추방된 탈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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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정상회담 '탈북청소년' 변수
한국으로 들어오려던 탈북 청소년 9명(남자 7명, 여자 2명)이 라오스까지 왔다가 27일 중국으로 추방돼 강제 북송될 위기에 놓였다. 15~22세인 탈북 청소년들은 굶주림을 이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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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대사관 외면에…탈북 고위층 가족 태국 수감
[앵커] 북한의 고위급 인사 가족 네 명이 최근 탈북에 성공해 현재 태국에 수감 돼 있다는 사실이 JTBC 취재 과정에서 확인됐습니다. 원래는 베트남을 경유해 한국에 올 계획이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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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 북송막기, 여성계가 뭉쳤다.
탈북자 인권 문제에 엄마들이 나섰다. 이들은 지난 2일 탈북자 북송 반대를 외치다 실신해 입원한 박선영 자유선진당 의원의 뒤를 이어 서울 효자동의 중국대사관 앞으로 모여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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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 북송 막기, 여성계가 뭉쳤다
탈북자 인권 문제에 엄마들이 나섰다. 이들은 지난 2일 탈북자 북송 반대를 외치다 실신해 입원한 박선영 자유선진당 의원의 뒤를 이어 서울 효자동의 중국대사관 앞으로 모여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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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제츠 온 날, 단식하다 실신한 박선영
양제츠 중국 외교부장(왼쪽)이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과 회담하기 위해 2일 오전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 웃으면서 들어서고 있다. 이날 오후 박선영 자유선진당 의원(오른쪽)은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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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베트남 있게 한 ‘전쟁 영웅’ … 프랑스·미국·중국 물리친 명장, 보 구엔 지압
보 구엔 지압(武元甲·무원갑)은 신화다. 그의 삶은 역사적 감수성을 자극한다. 그 승리의 신화는 골리앗과 다윗의 현대판이다. 베트남은 가난하고 작은 나라 다윗이었다. 강대국 골리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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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발리포럼 등 적극 활용할 만”
“한국은 일본·중국에 비해 뒤늦게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ASEAN)과 협력 관계를 맺었지만 최근 들어 급속히 밀접한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아세안 서울위원회(ACS) 위원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