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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 탄 듯 고무바퀴 탄력 … 지하철보다 좋은 승차감”
“출입문을 닫겠습니다. 전동차 출발하겠습니다.” 안내방송이 나온 뒤 문이 자동으로 닫히고 전동차가 미끄러지듯 움직이기 시작했다. ‘윙’하는 가속음이 지하철과 비슷했지만 느낌은 달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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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도시철도 3호선 건설 본궤도에
대구 도시철도 3호선이 본격 건설된다. 대구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31일 도시철도 3호선 기본설계 용역 완료 보고회를 열고 건설 방향을 확정했다. 이에 따르면 3호선은 기관사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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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레일, 기관사없이 3량 전기로 움직여
일본 오키나와의 모노레일.모노레일은 AGT·자기부상열차 등 다양한 경량전철 가운데 가장 널리 보급된 방식이다. 주로 도로 중앙에 콘크리트 기둥을 세우고 그 사이에 콘크리트나 강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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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3호선(수영~대저) 28일 개통
시험운행 중인 부산지하철 3호선 종합운동장역에서 22일 시민이 스크린도어를 통해 전동차에 들어가고 있다. [송봉근 기자] 부산지하철 3호선 수영~대저 구간(18.3㎞)이 28일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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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하철 2호선 다음달 18일 개통
대구지하철 2호선이 다음달 18일 오후 2시 개통된다. 1997년 첫 삽을 뜬 이후 8년 9개월 만이다. 대구지하철 건설본부는 "영업 시운전 중 발견된 출입문 오작동 등의 문제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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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⑦사회변동] 65. 대형 참사
인재(人災). 40년간 국민을 울렸던 각종 대형 참사를 꿰뚫는 단어다. 재난의 중심에는 예외 없이 고의와 실수, 태만이 자리잡고 있었다. 앞만 보고 달려온 세월. 성장 일변도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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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1호 경전철 시험운행 동승해 보니] 고무 바퀴 … 승용차 탄 느낌
▶ 우리 기술로 개발된 경전철이 지난 1일 시험운행을 시작했다. 운행 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무인 기관실에 시험장 관계자가 앉아있다. 조문규 기자 "출입문을 닫겠습니다. 전동차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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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연다] 9월 개통 지하철 2호선 윤수영 기관사
2005년 새해가 밝았다. 대구.경북 지역도 새로운 희망에 부풀어 있다. 대구지하철 2호선 개통을 기다리는 기관사의 설레임과, 청정지역 울진 왕피천에서 오는 7월 열리는 세계친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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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마비 '대구' 때와 같았다
▶ 경찰 감식반원들이 서울 지하철 7호철 온수역에서 선로에 내려가 전소된 전동차를 살펴보고 있다. 박종근 기자 대구 지하철 참사의 악몽이 되살아난 아찔한 새해 첫 출근길이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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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7호선 '아찔한 방화'
지하철 화마(火魔)는 새해 첫 출근길 시민들을 아슬아슬하게 비켜갔다. 그러나 기관사와 종합사령실 간 의사 소통이 제대로 되지 않았고 역무소가 승객들에게 제대로 위급 상황을 알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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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최우선 … 홍콩지하철에 충격"
“승객의 안전을 최우선시 한 지하철 운영 시스템을 살펴 보면서 비명에 간 대구참사 희생자들이 더욱 안타까웠습니다”. 윤석기 대구지하철참사희생자대책위 위원장은 지난 4일부터 3일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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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내고장에선] '3대 현안' 마무리 … '빛고을'이 바뀐다
광주시의 3대 현안사업인 지하철 1호선.제2순환도로.새 시청사 건설이 마무리단계에 들어갔다. 광주시는 '혈세 낭비' '시기 상조'라는 일부 반대에도 불구하고 이들 사업을 추진해 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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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하철 방화범 무기징역
대구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李來柱부장판사)는 6일 대구지하철 방화사건 선고공판에서 전동차에 불을 질러 3백30여명의 사상자를 낸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대한(56)피고인에게 무기징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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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구 지하철 노사협상 타결
부산과 대구 지하철이 24일 노사 협상을 타결했다. 이날 대구 지하철은 파업 돌입 8시간 만에 노사 협상을 타결해 오후부터 정상화됐고, 부산 지하철도 오후 늦게 노사 협상을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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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하철 내년 1월 개통 '이상무'
내년 개통할 광주지하철을 달릴 전동차가 첫 반입된다. 광주시는 광주지하철 1호선 1구간에 투입할 전동차 13편성(1편성은 4량) 52량 가운데 1차로 3편성(12량)을 오는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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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모든 전동차 의자 스테인리스로 바꾼다
서울지하철 전동차의 객실 의자가 내년에 모두 스테인리스로 교체된다. 또 사고 발생 때 여러가지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위기관리 매뉴얼'을 역마다 비치하고 기관사와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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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참사 한달] 사건수습 어떻게 돼가나
오는 18일이면 대구지하철 방화 참사 사건이 발생한 지 만 한달이 된다. 이 사건에 대한 수사는 답보 상태지만 '실종자 인정사망심사위원회'가 활동을 시작하면서 수습에 가닥이 잡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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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차서 연기…2000여명 대피 2호선 '조마조마'
10일에도 서울지하철 전동차 제동장치 이상으로 출근길 승객 2천여명이 열차를 옮겨타는 소동이 벌어졌다. 대구지하철 참사 이후 서울에서만 여섯번째 사고다. 이날 오전 7시19분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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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모든 객차에 CCTV
오는 2005년까지 서울 지하철 1~4호선의 모든 객차에 CC-TV가 설치돼 종합사령실에서도 열차 안의 상황을 파악할 수 있게 된다. 또 내년까지 기관사와 역무원에게 휴대용 무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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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公 前사장 녹취록 조작 알았다
대구 지하철 방화사건을 수사 중인 대구지방경찰청은 4일 대구지하철공사 윤진태(63)전 사장이 녹취록이 조작된 사실을 알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尹전사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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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하철 참사] 사건 은폐·조작 여부 규명 안돼
대구지하철 방화사건이 발생 13일째를 맞으면서 사건의 윤곽이 점차 드러나고 있다.하지만 1080호 기관사의 행적과 지하철공사측의 사건 은폐·조작 여부가 규명되지 않는 등 아직도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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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좌담] 제2대구참사 막으려면
대구 지하철 참사가 일어난 후 12일이 지났다. 큰 사고가 터질 때마다 늘 그랬던 것처럼 관련 대책들이 숱하게 쏟아져 나오고 있다. 그러나 졸속으로 만든 대책일수록 지속적인 효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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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前사장등 간부 3일 소환
대구지하철 방화사건을 수사 중인 대구지방경찰청은 2일 대구지하철공사 윤진태(63) 전 사장 등 경영진과 고위 간부들을 3일 소환.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尹전사장 등을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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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서울지하철 '공포의 40분'
서울 지하철 2호선이 전동차 전력제어 장치 이상으로 40여분간 멈춰서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전동차는 종합사령실과의 교신마저 끊겨 바로 뒤따라 가던 전동차가 이 사실을 모른 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