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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수 시장 "5월의 신부 납시오"
▶ LG패션은 혼수 구매 고객을 겨냥해 50~60만원대에서 최고 250만원대의 '세러모니 수트'를 선보였다. 이 회사는 오는 25일까지 100만원 이상 신사·숙녀복을 구매하는 고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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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그룹 24시] "나무야 고맙다! 함께 크자꾸나"
인천에 있는 동화기업 본사 주차장. 이곳에 서 있는 자동차의 배기구는 한결같이 화단 반대 쪽을 향하고 있다. 이를 어기면 경고 딱지가 붙는다. 이 업체의 지주 회사인 동화홀딩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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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 "우리도 웰빙"
새싹이 돋고 꽃이 피는 봄이다. 따뜻한 봄이 되면 여기저기서 겨우내 미뤄 두었던 공사가 시작된다. 올해는 특히 체감 경기가 나빠지면서 신축보다는 리모델링 쪽을 많이 선호할 것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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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령의 家] 서울 서오릉 윤영주씨 집
무엇을 짓느냐가 아니라 어디에 짓느냐가 문제, 라고 말한 사람은 건축가 김수근이다. 집의 구조나 크기보다 더 중요한 것이 그것이 놓일 환경이라는 말일 게다. 서울 광화문 이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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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LOOK] 1830세대 '나만의 서울 즐기기' 명소
지난해 9월 고려대 신문방송학과 전공과목 '홍보제작실습'의 첫 강의 시간. 수업 계획서를 받아들자마자 학생 36명의 안색이 허옇게 떴다. 거기엔 분명 '한 학기 동안 서울 시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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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령의 家] 우리茶 연구가 이연자씨의 우이동 문수원
▶ 액운은 막고 행복은 담고. 참 오랜만에 만나는 성주단지다. 어릴 적 안방 시렁 위에는 쌀을 담아 창호지로 봉해놓은 성주단지가 있었다. 어른들은 성주가 집안의 안녕과 화복을 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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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life] WINE 전문가가 추천한 서울 시내 10곳
낙엽이 뒹구는 계절엔 농익은 와인이 어울린다. 와인은 한 모금에 후끈 달아오르는 고농도 알코올이 아니다. 한꺼번에 벌컥 들이마시는 청량음료도 아니다. 한 모금 한 모금 천천히 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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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마킹] 팀버랜드코리아 '봉사의 길'
의류.신발 업체인 팀버랜드코리아는 자연을 사랑하고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기업철학을 갖고 있다. 팀버랜드 매장에 가보면 재활용품이 가득하다.인테리어 소품이나 설치물은 헐기 직전의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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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 인테리어] 옷가지 늘어 수납공간 부족해요
(Q)방 세 개짜리 35평형 아파트에서 아이 둘을 키우는 주부입니다. 가족들의 옷가지가 점점 늘어나 이젠 옷장이 가득차 집안 구석 구석에 스웨터.바지 등이 쌓여 있기 일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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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마케팅] 인테리어 마케팅 전쟁
파파이스 송파점의 김영미(29)점장은 요즘 얼굴에서 미소가 사라지질 않는다. 지난해 11월 매장 내부를 '헤리티지'형으로 바꾼 뒤 매출이 30% 가량 뛰었기 때문이다. 헤리티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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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분은 충분히 잎 청소는 살살
겨울엔 사람만 움츠러드는 게 아니다. 화분에서 자라던 식물들도 찬바람과 건조한 날씨에 몸을 움츠린다. 화분을 따뜻한 거실로 옮겨놓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방치하지 말고 제대로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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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통도 가구다
3년차 주부 정미선(29·서울 성동구)씨 집안은 쓰레기가 가장 큰 문제거리다. 정씨는 역한 냄새 때문에 음식 쓰레기 근처에도 못 간다. 결혼 전에 "내가 치우겠다"고 호언장담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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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포켓볼·게임·스포츠 바… '원스톱' 송년회 뒤풀이
송년 모임의 뒤풀이 장소로 가장 먼저 떠오르는 특급호텔 나이트 클럽. '비용은 부담스럽지만 깔끔한 서비스에 음악·술·춤의 3박자를 고루 갖춘 곳'이란 개념은 그러나 2002년 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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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 라이프
서울 서소문 호암갤러리에서 조선목가구대전이 열리고 있다. 사랑방 가구, 안방 가구, 부엌가구로 대별되는 전시장에서 조선조 지식인들의 삶의 멋을 엿볼 수 있다. 그 중 눈길을 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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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에 컬러사진 새긴다
건축 내장재인 타일에 선명한 컬러 사진을 인쇄하는 기술이 상용화됐다. 디지털사진 솔루션 업체인 포토포유(www.4to4u.com)는 특수가공한 세라믹 타일에 1천4백40dpi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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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견사업 취미 살리고 돈도 벌고
'개 팔자가 상 팔자'라는 말도 있지만 요즘 개는 호의호식을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덩달아 애견 사업도 호황이다. 애견사업은 개의 의·식·주와 관련된 것은 전부 다룬다.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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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노라, 보았노라, 구찌를...
왕성한 소비활동으로 한국의 내수시장은 활기를 띄고 있다. ▶ 변화하는 시대상 : 노조에 남은 최후의 한사람 ▶ 전자 상거래 : 구겨지지 않는 옷 ▶ [특집] : 한국경제가 타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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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 음식점 아낙네들의 새해 소감]
고향,옛 것이 더욱 그리워지는 세밑이다.조석(朝夕)으로 세상이 급변하고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것 가운데 하나가 입맛이다.맛은 또 분위기에 따라 적지 않게 다양한 모습을 드러낸다.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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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 아크릴판과 네온을 이용한 누드 PC 만들기(1)
엽기 누드 PC는 사무실이나 공부방의 건조한 분위기를 확 바꾸어놓을 만한 작품(?)이다. 게다가 투명 아크릴 소재라 내부가 환히 들여다보여 각 부품의 상태를 손쉽게 파악할 수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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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파노라마] 인사동 골목길 탐험 떠나요
변하지 않는 것이 어디 있으랴만은 추억과 전통이 서려 있는 장소가 점점 사라지는 것은 늘 안타깝다.인사동 골목길도 바로 그런 곳이다. 인사동 가꾸기에 앞장서온 시민단체 '도시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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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고 포근한 집안 꾸미기]
아침 저녁 선선한 바람이 가을을 느끼게 한다. 집안 곳곳에 남아있는 한여름의 흔적을 털어내고, 따뜻하고 포근함이 가득한 가을 분위기로 바꿔보면 어떨까. 결혼 6년차인 배현선(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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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고 포근한 집안 꾸미기]
아침 저녁 선선한 바람이 가을을 느끼게 한다. 집안 곳곳에 남아있는 한여름의 흔적을 털어내고, 따뜻하고 포근함이 가득한 가을 분위기로 바꿔보면 어떨까. 결혼 6년차인 배현선(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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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급형 인터넷 공유기 나누미 [2]
조금은 세련된 패키지 디자인 패키지의 디자인은 여타 국산 제품에 비해 다소 세련된 느낌을 준다. 또한 여타 동종 제품과 마찬가지로 단단한 종이 박스로 제작 되어 있어, 제품의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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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션 와이드] 토종 민물고기 지킴이 삼총사
어릴적 마을 냇가에서 멱을 감다보면 발가락을 간지럽히는 친구들이 많았다. 토종 민물고기-.그러나 지금은 그 흔했던 물고기들이 환경변화로 사라지고 있다.이를 안타깝게 생각하던 40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