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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만에 드라마 출연한 신성일
영화계에선 윤정희가 오랜만에 나들이한 ‘시’로 화제몰이 중이고, 안방극장에선 신성일이 17년 만에 시청자를 찾는다. 26일 밤 9시55분 첫 방송되는 수·목 4부작 ‘나는 별일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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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야기] 새론오토모티브
천안 병천의 새론오토모티브는 자동차 바퀴를 잡아 멈추게 하는 마찰재 생산 공장이다. 한 직원이 생산된 브레이크 패드를 살펴 보고 있다. [조영회 기자]브레이크 패드는 운전자의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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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현 사장의 종신고용 찬가
관련기사 “주인의식 없으면 발전 없어, 그래서 사람을 평생 쓴다” 강우현 남이섬 사장은 그저 그랬던 남이섬을 10년 만에 가 보고 싶은 곳으로 바꿔 놓았다. 종신고용제 도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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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굴러가는 수레바퀴, 명예 지키는 법 배워야”
송종의 전 법제처장이 양촌영농조합 내 정자에 앉아 검찰과 검사의 길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그는 “세상이 변했으니 검찰도 변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논산=조강수 기자 13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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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신고용제 2년째 운용, 강우현 남이섬 대표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10년 전만 해도 그저 그런 유원지였던 남이섬을 강우현 사장은 내외국인 모두 가보고 싶어하는 곳으로 바꿔놓았다. 그는 2년 전 남이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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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오셨네요, 누룽지 싸 드릴게요 …” 종업원의 위대한 1% 디테일
제일기획은 참신한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현실 속에서 완벽하게 실행하는 방식으로 고객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아이디어 엔지니어링 회사’입니다. ‘완벽한 실행’을 위해 제일기획 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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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일씨 ‘로맨스 그레이’로 안방극장 복귀
‘한국의 알랭 드롱’으로 불리며 1960~80년대 최고의 배우로 군림했던 배우 신성일(73·사진)씨가 17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26일 첫 방송되는 MBC 4부작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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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늘리는 ‘깔끔한’ 상식
창업할 때 누구나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매출과 수익이다. 그러나 돈 버는 데 급급해 평소 리스크 관리에 소홀하면 결국 장사를 아예 그르칠 수도 있다. 지속적인 리스크 관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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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폰서 검사장급’ 2명 조사 … 사법처리 검토
‘스폰서 검사’ 의혹을 조사 중인 진상규명위원회 산하 진상조사단은 17일 이번 사건의 핵심 인물인 박기준 부산지검장과 한승철 전 대검 감찰부장을 서울고검 청사로 소환해 조사를 벌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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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얼로 풀고 죄고 … 끈 없어 신고 벗기 편한 신발이 경쟁력”
“따르륵” 신발 오른쪽에 달려 있는 둥근 다이얼을 시계방향으로 돌리면 와이어가 조여지고 반대로 돌리면 풀린다. 끈 없는 신발이다. 스노 보드화와 스키 부츠화에서 처음 적용된 이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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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dden Champions] 전문가가 본 크루셜텍
크루셜텍은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제품개발 능력과 독자적인 공정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고속 성장을 이뤄냈다. 크루셜텍의 경쟁력은 입력 장치인 광학트랙패드(OTP) 분야의 독보적인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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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Leadership] ‘비즈 리더와의 차 한잔’ 강덕수 STX 회장
STX그룹 강덕수 회장은 도전적이다. 10년 전까지만 해도 그는 샐러리맨이었다. 외환위기 직후 퇴출됐던 쌍용중공업(현 STX엔진) 사장이었다. 하지만 그는 2001년 전 재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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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식품업체 위생관리 등급제
천안시는 식품제조가공업소의 자율적인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위생관리 등급제를 실시한다. 관내 234개 업소를 대상으로 하며, 2년 주기, 연중 평가를 통해 추진된다. 평가는 업소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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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국수집 취업한 노부부의 희망가
김융성·백선희씨 부부가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를 통해 소개받은 칼국수집에서 함께 일하고 있다. 이들은 “건강이 허락하는 한 일하는 것이 축복”이라고 말한다. [김경빈 기자]12일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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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부NBG, 국내외 640여개 직영·가맹점
㈜놀부NBG(대표이사 김순진)에서 운영하는 한식 패밀리 브랜드 ‘놀부’는 표준화하기에 까다로운 한식 브랜딩(Branding)에 성공한 대표적인 브랜드다. 23년간 꾸준한 사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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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지 않는 남자가 웃던 날
다이고는 웃지 않는 남자다. 원래부터 웃음이 어울리지 않는 얼굴이라고 할까. 전체적인 인상은 소설가 발자크를 닮았는데 더 고집스럽고 심술궂고 그러면서도 박력 넘치는 얼굴이다. 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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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폰서 검사’ 본격 소환
‘스폰서 검사’ 의혹의 사실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구성된 진상조사단(단장 채동욱 대전고검장)이 접대 의혹을 받고 있는 현직 검사들에 대한 소환 조사에 착수했다. 조사단은 3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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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스테이크 사장 안규호씨 “부담 없는 레스토랑 만들고 싶었어요”
천안시 신부동 터미널 맞은편 먹자골목에 가면 ‘페리스테이크’라는 레스토랑이 있다. 이름처럼(‘페리’는 페르시아 신화에 나오는 아름다운 궁전) 실내 장식이 마치 동화 속 궁전에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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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업들, 국가에 기여한 만큼 대접 못 받아”
‘시사와 경영’이란 독특한 지식 비즈니스의 세계를 연 것으로 평가받는 중앙일보 최고경영자 과정(JRI 포럼) 제2기가 반환점을 돌았다. JRI 포럼은 기업인을 비롯한 각계 리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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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년째 삼청동 지키는 ‘목욕탕 사랑방’
서울 삼청동의 유일한 목욕탕인 코리아목욕탕은 42년 전 문을 열었다. 주민들이 하나 둘 떠난 지금도 ‘동네 사랑방’ 역할을 하기 위해 일요일마다 문을 연다. [김태성 기자]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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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기업의 ‘화장발’
“난 무죄입니다!” 2006년 10월, 법정에 선 엔론의 CEO 제프리 스킬링은 모든 혐의에 대해 결백을 주장했다. 하지만 판결 결과는 징역 24년4개월. 경제사범에 대한 역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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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억 사기 빵집 여사장 12년 도피 끝에 붙잡혀
1992년 서울 마포구의 한 호텔 1층에 빵집을 연 장모(62·여)씨는 ‘큰손 사장님’으로 통했다. 빵을 공짜로 한 가득 집어준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개업 몇 달 만에 손님들이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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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오늘] 사북 탄광 노사분규 유혈사태로 번지다
사북 탄광 노조지부장의 부인 김순이씨가 납치돼 기둥에 묶여 있는 모습(1980년 4월 24일자 중앙일보 1면 사진). 사북 탄광 노사분규 유혈사태로 번지다 1980년 4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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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자깨나 선수 배려 … 최고의 우승 작전이었다
KT&G 박삼용 감독이 우승 뒤 챔피언결정전 MVP인 몬타뇨를 끌어안고 있다. [수원=뉴시스] 5년 만에 KT&G 여자배구단을 정상으로 이끈 박삼용(42) 감독과 세계적인 커피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