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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서비스산업이 일자리 효자
지식서비스산업과 녹색성장기업의 고용창출 효과가 제조업을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술보증기금이 2008년 1월~지난 6월 신규보증을 한 7200여 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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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천IC 옆 천안의 새 명소 가보셨나요
“7월 초 천안 목천IC 옆에 개장한 물놀이시설 휴러클리조트를 와 보셨나요. 그 앞에 푸드테마파크 ‘라 꾸보’를 보셨나요.” 천안종합휴양관광지 중앙에는 에버랜드가 설계한 중앙공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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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공정성’ 한마디에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후퇴하나
대통령이 공정성을 강조하자 정책 현장에선 엉뚱한 부작용도 나타나고 있다. 중소기업 정책이 그중 하나다. 중소기업청은 지난달 중소기업기본법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중소기업 보호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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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딴 섬까지 무선 인터넷이 … 스마트폰 가지고 오길 잘했네요”
3일 오전 인천 연안부두에서 쾌속정을 타고 4시간 걸려 도착한 백령도 여객선 선착장. 쏟아지는 빗줄기를 피하기 위해 급하게 여객터미널 안으로 발을 옮겼다. 돌아가는 배가 혹시 악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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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 선조 '치우' 중국서 조상으로 모셔
중국인이 선조 3인 중 하나로 숭배하는 치우(아래 사진 왼쪽). 옆은 황제와 염제다. 치우의 한자 뜻은 39벌레 같은 놈39. 한민족의 동이족이어서 상소리로 부르다 90년대 중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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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젊어진다고 정치권 변하나, 자신의 벽 깰 수 있어야”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요즘 여의도 정가의 화두는 세대교체다. 6·2 지방선거와 김태호 총리 후보자 지명 이후 불어닥친 바람이다. 그런데 한나라당은 물론 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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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노사, 노조 전임 181 → 21명 잠정합의
기아자동차 노사가 31일 타임오프(유급 근로시간면제)제도 적용에 잠정 합의했다. 이 회사 노사는 이날 경기도 광명 소하리공장에서 교섭을 하고 181명이던 기존의 유급 노조 전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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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끝으로 퇴임하는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그의 이름은 한국 영화계에서 ‘전설’이다. 김동호(73)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칸·베를린·로테르담 등 유수한 해외영화제 고위급 인사들과 밤새 술잔(더 정확히는 술병)을 주고받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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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경영시대, 허물어야 할 3대 장벽
수많은 경영 기법의 핵심은 새로운 기업 가치를 창출하고 최대화하는 방법으로 요약될 수 있다. 특히 기업 가치를 결정하는 요인이 점차 유형자산에서 무형자산으로 이동하고 있 다.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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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젊어진다고 정치권 변하나, 자신의 벽 깰 수 있어야”
관련기사 이정희 대표 “민노당 부드럽게” 요즘 여의도 정가의 화두는 세대교체다. 6·2 지방선거와 김태호 총리 후보자 지명 이후 불어닥친 바람이다. 그런데 한나라당은 물론 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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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측 ‘사진 악재’ 터지자 당황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는 27일에도 외부 접촉을 피한 채 서울 광화문 개인 사무실에 머물렀다. 식사도 근처 식당에서 배달시켜 해결하는 등 사무실 밖으로 나오지 않았다. 한 측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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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 출범 10주년 … 매출 20배 ‘껑충’
프랑스 르노그룹이 삼성자동차를 인수하면서 출범한 르노삼성 자동차가 다음달 1일로 출범 10주년을 맞는다. 르노삼성자동차는 그동안 스무배 이상 매출신장세를 기록하면서 부산 최대기업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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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한 사랑] 남녀 혼탕의 강렬한 유혹
한·중·일 세 나라는 동양을 대표한다. 이 3개국은 된장을 먹고 머리 색이 검고 그리고 황색인종이라는 공통점 외에 여러 사람이 공동으로 들어가는 욕조를 이용한다는 점 역시 묘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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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은행법 어겨 10억 대출”
2006년 경남지사 선거 전 김태호 총리 후보자의 부친과 측근 안상근 총리실 사무차장 등이 대출받은 10억원을 김 후보자가 정치자금으로 써 은행법 위반 논란이 일고 있다. 김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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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지금] IC카드가 바꾼 ‘베이징의 밤 문화’
한국인들도 종종 찾는 중국 베이징(北京) 시내 C호텔 가라오케. 최근 이 업소 여종업원들은 하나같이 목에 IC카드를 걸고 출근하고 있다. 이 가게 주인은 “공안(경찰)의 요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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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때론 부적, 때론 선물 … 화폭이 된 골프 공
골프 공이 캔버스가 되고 있습니다. 이왈종 화백은 박세리가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하던 1998년부터 볼에 춘화를 그렸습니다(골프& 4월 30일 보도). 골프 라운드 중 스트레스를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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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주민세 8억원 부과 31일 까지 납부
아산시는 올해 8월 정기분 주민세(지방교육세 포함) 10만 5133건에 8억 3900만원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전년에 비해 4461건 5700만원이 증가했다. 주민세는 매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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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에게 돈 전달 의혹 곽현규, 총리 발표 날 잠적
“곽 사장요? 지금 한국에 없을 거예요. 열흘 전 쯤 ‘미국에 가야겠다’고 말한 뒤론 지금껏 보이지 않네요.” 경기도 용인시 고기리유원지. 곽현규(61)씨의 행방을 묻는 기자의 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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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 새만금에 10년간 10조 투자
OCI(옛 동양제철화학)가 전북 새만금 산업단지에 2020년까지 10조원을 투자해 태양광 발전 소재 생산공장을 건설하겠다고 17일 밝혔다. 백우석 OCI 사장은 이날 전북도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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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폰서 검사’ 특검, 광업소 외주업체 압수수색
‘스폰서 검사’ 의혹을 수사 중인 민경식 특별검사팀은 16일 강릉지청 김모 계장의 향응·접대 의혹과 관련해 석탄공사 도계광업소의 8개 외주용역업체 사무실 등 14곳을 압수수색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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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 경제] 맛집 아닌 ‘맛이 간 집’ 알려드려요
식당에서 비빔국수를 시켰는데 머리카락이 나왔다거나, 종업원이 식탁을 훔치던 행주로 젓가락을 닦아 수저통에 넣더라는 얘기를 주변에서 간혹 듣는다. 이런 음식점은 누구도 가기 싫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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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tory] ‘감독판 아바타’ 들고 온 제임스 캐머런, 3D 혁명과 꿈을 말하다
지난 6일 미국 서부 샌타모니카의 한 호텔. 유럽·아시아·남미에서 날아든 유력 언론의 기자들이 웅성거렸다. 이윽고 ‘제왕(帝王)’이 모습을 드러냈다. 영화 ‘아바타(Ava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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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퇴폐마사지 걸린 국정원 간부 소환
워싱턴의 주미 한국대사관 소속 국정원 간부가 업무시간 중 퇴폐 마사지 업소에서 마사지를 받다가 현지 경찰에 적발돼 국내에 소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간부는 단속된 뒤 미국 경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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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밀려 하는 상생엔 감동이 없다
“The business of business is business.” 아침부터 웬 이상한 꼬부랑 말이냐고 마땅찮아 하시는 분도 계시겠다. 하지만 이는 ‘기업(business)이